저는 장녀이면서 결혼 10년차입니다.
가끔가다가 친정아버지의 말씀이 엄청 서운하네요,
지나간 일이지만 친정엄마랑 이버지랑 통장정리하다가
친정아버지가 엄마에게 저에게 돈해줬냐고 했데요.
저는 한번도 돈을 빌려달라고 친정에 말한적도 없는데~~
친정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셨다니 엄청 서운하네요,,
저는 친정에서 농사진 농산물 판매를 매년마다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몸이 넘 아파서-
수술 이력이 많거든요
친정에서 한약 먹어라고 돈을 주셨는데
사촌오빠가 한의원을 해서 가니깐
동생네 이야기를 하더군요,,,
약을 보냈다는 말씀은 안하시고
그래서 친정집에 전화해서 오빠가 동생내 약 이야기 하더라고 하니
그래~~ 그렇게만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어제 동생에게서 전화와서는
누부 @@엄마가 지난주부터 한약 먹는다고
아버지가 지어서 보내줬다고~~
헐~~~
그게 뭐 숨길것이라도 되는지...
아들집은 아무것두 안해도
쌀이며 먹거리 택배로 보내주고
딸은 이리저리 판매하면서
쌀이랑 택배로 받네요~
갑자기 서글프지네요~~
딸은 결혼하면 며느리만 못하다는 것을 세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