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꿈 꾸고 이사 가시겠어요?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5-10-29 12:09:37
저는 꿈이 잘 맞아요.
꿈에 아이 치아가 검게 보이면 그 날 그 치아가 깨지기도 하구요.
대소사가 예지몽으로 자주 보여요.

얼마 전엔 꿈에 목소리가 쉰 아기가 보여서 안아줬는데
그 날 지인 아기가 목소리가 쉬어있더라구요.
이렇게 소소한 것까지 틀린적이 없어요.
(무당 아닙니다. 신기타령 하실 분은 댓글 사양할게요...)

최근 이사할 집을 알아보면서 지역이 거의 결정이 되어
그 근방에 집이 나오면 바로 계약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와중에
꿈을 꾸었습니다.

아이가 특정 영유에 다닌 한 엄마가 다른 동네 엄마들을 모여놓고
저를 험담하니 다른 여자들까지 저를 피하고 다니는 모습이였어요.
제가 그 여자 집에 우연히 갔다가 저 여자들이 모여있길래
얼른 가방을 들고 도망쳐 나왔는데,
가방을 다시 보니 태권도 학원에서 나눠 준 실내화 가방이였고
그 학원은 제 아이가 작년에 다니던 곳이더군요...

실제로 그 학원 근처 아파트를 보고 있었구요.

이런 꿈을 꾸고 다시 알아보자니 참 찝찝한 것이...
교통애ᆞ-오타에요 삭제가 안되네요
교통이나 학원가가 맘에 들어 결정한 곳인데
망설여지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58.140.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아줌마
    '15.10.29 12:23 PM (220.116.xxx.21)

    머지않아 계약이 이루어질라나봅니다
    그리고 그 학원도 다니게될거구.....
    저는 별로 이상하지않는데요?

  • 2. ,,
    '15.10.29 12:55 PM (125.191.xxx.16)

    저도 예전에 비슷한글 올린적이 있는데 꿈이 잘 맞다니 너무 잘 아시겠네요. 어차피 꾼 꿈은 결국 이루어 지잖아요.
    저도 꿈으로 점사봐도 되겠다고 할정도로 꿈이 맞는데요. 꿈이란게 내가 꾸고 싶어서 꾸는것도 아니고 원하지 않아도 꿔지고 결국은 후에 그대로 이루어지더라구요.
    억지로 막아지지도 않고 피한다고 피해지지도 않아요.
    꿈 잘 맞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아주 안좋은 꿈을 꾸면 그냥 쥐죽은듯이 조용히 가만히 있어요 그러다 후에 결국 꿈대로 안좋은일이 일어나구요 -- 안피해지더군요 참 신기하고도 무섭기도 해요.
    이미 꾼 꿈이기 때문에 결국은 꿈대로 이루어질테고 꿈에서와같은 뒷담화 당하는 상황에 있더라도 또 지나가게 마련이구요.

  • 3. ..
    '15.10.29 12:56 PM (58.120.xxx.233)

    여자들이 많이 보여서 그러시는거죠? 그런데 도망쳐 나오신거니 상관없지 않을지요?

  • 4. ...
    '15.10.29 7:09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꿈이 잘 맞진 않지만
    저라면 안 갈래요

    계약한것도 아니고
    꿈에 도망나왔다는게
    지금이 도망칠 기회다 라고 암시하는거 같아요

    참고만하시고 결정은 알아서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350 누페이스 미용기기 써보신분~~ 1 ........ 2016/01/22 1,954
520349 더민주, 선대위 16명 확정 13 ... 2016/01/22 1,372
520348 클래식 티비라고 엘지에서 나온거 아세요? 48평 거실에 두기 어.. 4 -- 2016/01/22 1,842
520347 결혼 10년차에도 극복하지 못하는.. 6 2016/01/22 2,160
520346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 5 캡슐 커피 2016/01/22 1,794
520345 고추장 안매운 브랜드는? 1 고추장 2016/01/22 1,599
520344 라떼 집에서 드시는분 용기 뭐쓰시나요? 1 라테 2016/01/22 732
520343 내 사위의 여자 보시는분~~~ 17 ㅇㅇㅇ 2016/01/22 2,885
520342 어릴때 부모님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서도 사랑하는걸 느끼셨나요.. 13 아이는알까 2016/01/22 3,516
520341 한번더 해피엔딩의 장나라 사랑스럽네요 4 장나라 2016/01/22 1,725
520340 연봉의 몇 프로정도를 옷값으로 지출하시나요? 7 ... 2016/01/22 1,418
520339 시댁과친정 문화차이 ㅠ 10 sdfg 2016/01/22 3,594
520338 남편하고 정말 잘지내고싶어요 도와주세요 24 부부 2016/01/22 5,015
520337 모임을 꼭 만들어야 하는게 아닙니다.초저 1 Vvvvvv.. 2016/01/22 884
520336 펀드. 자신이 없어요. 3 저는 2016/01/22 1,129
520335 잠없는 사춘기중딩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 13 . . 2016/01/22 4,486
520334 스페인 여행갈 예정인데.. 3 아아아 2016/01/22 1,593
520333 이혼후 호적등본이 필요한 경우가 언제인가요? 1 ... 2016/01/22 1,741
520332 류준열 응팔 정환이 효과 제대로 보내요 12 영영 2016/01/22 4,149
520331 현관 바람막이로 제일 효과 좋고 설치 쉬운게 뭔가요? 3 복도식 2016/01/22 1,595
520330 중딩아이 자랑글입니다 11 싫으신분패스.. 2016/01/22 1,902
520329 어린이집,유치원 돈을 긁네요 8 .... 2016/01/22 2,452
520328 소시민 결혼 글 보다가 아예 양쪽집 자체에서 도움 ..?? 4 .... 2016/01/22 995
520327 미국 vs 영국 어디가 나을까요? 10 어디로 2016/01/22 1,559
520326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트윗 2016/01/22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