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5천이 낮은건가요???

연봉 조회수 : 7,836
작성일 : 2015-10-29 11:17:36

저의신랑 연봉 5천정도됩니다. 직장5년차 이고요...

 

근데 해외여행은 꿈도못꾸고 차도 없네요... 출퇴근 출장 명절이동 오로지 대중교통이용합니다.

 

백화점에서 물건사본기억은 없네요... 식품관에서 저녁에 퇴근할때 몇개 만원 이렇게  사거나 과일가격 온라인마트 비교해서 싸면 사본적은 있습니다....

옷도 신랑옷이나 신발같은건 대형마트에서 사고 저는 지하상가나 가끔 인터넷 이용합니다..

화장품은 로드샵꺼만 세일하면 사고요...

 

애없이 둘이만 사는데 사는게 왜이렇게 넉넉하지 못할까요?

내집없이 전세살이 해서 그런가요??

 

IP : 211.192.xxx.19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9 11:24 AM (118.33.xxx.35)

    사실 요새 연봉들이 워낙 높아서.. 5천이면 적은 편이긴 하죠..

  • 2. ,,,
    '15.10.29 11:26 AM (223.62.xxx.17)

    저축을 많이 하니까 그렇겠죠.. 그 돈 다쓰면 여유롭죠...

  • 3. ...
    '15.10.29 11:26 AM (223.62.xxx.67)

    행복이 돈이 되는순간
    돈과 행복은 비례하지 못합니다

  • 4. ....
    '15.10.29 11:29 AM (112.220.xxx.101)

    안작은데요
    도대체 왜그러고 사세요? 애도 없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적금을 월 삼백씩 넣으시나??? -_-

  • 5. ...
    '15.10.29 11:32 AM (210.90.xxx.165)

    적지 않아요~ 인구 대비 백분률로 봤을때.
    그런데 억대 연봉이어도 쪼들리고 살아요.

    왜냐하면 우리나라가 서민이랑 중산층이 살기 어려운 나라여서 그래요.
    상위 1% 부자만 살기 좋은 나라잖아요..

  • 6. ==
    '15.10.29 11:32 AM (211.42.xxx.215)

    아니요. 연봉 낮지 않아요. 임금 양극화가 심해서 연봉이 많은 사람들이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그래봐야 전체 노동자 중에 일부인 걸요. 지난번에 심상정 의원이 그랬잖아요. 월 200만원 이하 받는 노동자가 940만명이라고요.

    제가 보기에도 저축을 많이 하니까 그런 것 같네요. 좋은 전세집에 살려고 전세금 올려주다 보면 아무래도 여행 가는 건 힘들죠.

  • 7. ...
    '15.10.29 11:33 AM (122.31.xxx.92)

    연봉 5천이면 세금떼면 매달 300 정도 아닌가요?
    한 가구 절약하면 잘 꾸리고 막쓰면 겨우 사는 정도죠.

    꾸리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죠.

  • 8. ...
    '15.10.29 11:35 AM (59.14.xxx.105)

    대신 통장은 넉넉하시겠네요. 왜 이렇게 사나 싶으시면 저축액을 줄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노후준비만큼 현재의 행복도 중요하니까요.

  • 9. 음음
    '15.10.29 11:35 AM (112.149.xxx.83)

    월급200 미만근로자 49%입니다

  • 10. 윗분말이 맞는듯
    '15.10.29 11:36 AM (121.161.xxx.86)

    상위 선진국들에 버금가게 집값이며 식비며 식료품값 올려놓고는
    월급은 몇십년째 제자리
    정말 백몇십짜리 월급받아 어떻게 살아요 완전 최소한도로 먹고입고 사는수밖에
    원글님은 적금 보험이 빵빵하겠죠 아님 부모님 용돈이라고 엄청 챙기고 있거나

  • 11. ..
    '15.10.29 11:37 AM (125.180.xxx.190)

    상위 25%에 속하는 고임금이죠.
    82만 월 1000도 우습게 여기지...
    글고 연봉 4천이 세후 300정돕니다.

  • 12. 음음음
    '15.10.29 11:39 AM (59.15.xxx.50)

    직장 오 년차에 오천이면 많이 버시는 것 같은데요.물가가 너무 올랐어요.그래서 그런 듯합니다.

  • 13. 555
    '15.10.29 11:41 AM (220.72.xxx.75)

    5천으로 두 사람이 먹고 살아서 그런 것 같아요. 3000이 혼자 서울 살면서 저금하고 사치못하고 살잖아요.

  • 14. ........
    '15.10.29 11:4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아이없이 둘만 사는데..
    저정도 소비패턴에 연봉5천이면 충분히 저축하고 살 수 있을텐데요..

  • 15. 555
    '15.10.29 11:42 AM (220.72.xxx.75)

    세전이면 월 360 세후5천이면 월 430정도 나오는 돈인데 4년대졸자 5년차면 잘 받는 거지만 물론

  • 16. ..
    '15.10.29 11:43 AM (125.128.xxx.61)

    서울에 외벌이라 그런 것 같아요. 월 300 중반은 될텐데요.
    해외여행도 하고, 백화점에서 옷도 사고 싶으시면 맞벌이하세요. 월 100만 더 벌어도, 해외여행, 백화점 옷 할 수 있겠네요.

  • 17. 하나비
    '15.10.29 11:44 AM (211.36.xxx.251)

    실수령 350정돈가요? 두명이서 살려니 그런것 아닐까요
    저축도 해야할테니까요.. 막 쓸만큼 여유롭진 않죠

  • 18. .....
    '15.10.29 11:48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정녕 저축을 안하는데 넉넉치 못하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양가에 매달 돈이 들어가는 상황이던가요.
    내 집 없이 전세 살면 생활비 자체는 덜 들죠.. 금융비용 적고 세금 안 내는데요.

  • 19. ....
    '15.10.29 11:57 AM (222.114.xxx.87)

    5년차 연봉으로는 적지 않아요. 서울에서 결혼해서 외벌이이면 여유있다는 생각 못할 수 있어요. 그런데 결혼하면 싱글일때처럼 쓰고 살 생각을 보통은 접게 되죠. 괜히 결혼 늦게하고 출산율 떨어진거 아니에요. 저축 많이 해서 전세금 올려주거나 자가인 사람들도 은행대출 갚기 바빠서.. 물려받은 돈 없이 서울에서 샐러리맨 외벌이는 해외여행에 백화점 쇼핑 거의 힘들지 않을까요?

  • 20. 물려받은
    '15.10.29 12:01 PM (14.52.xxx.171)

    목돈 없으면 그래요
    저희는 여기서 맨날 씹히는 억대연봉인데도 재작년경부터 세금이 얼마나 올랐는지 저축 하나도 못해요
    빚만 안지고 살아요 ㅠㅠ

  • 21.
    '15.10.29 12:05 PM (125.128.xxx.116) - 삭제된댓글

    5년차에 연봉 5천이면 고임금이네요.
    82는 연봉에 관해서는 참으로 현실감이 없어요.

  • 22. ㅎㅎ
    '15.10.29 12:06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윗님 억대 연봉에 저축 하나도 못하면 심각한거 아닌가요.
    대출이자를 갚는다면 몰라도....

  • 23. 저금액을
    '15.10.29 12:09 PM (182.226.xxx.90)

    먼저 밝히시죠

    저금 못하고 있는거면 지출형태에 문제가

    수입의 문제는 아닌듯

  • 24. ..
    '15.10.29 12:34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공무원 35년에 연봉 6천도 안됩니다
    어찌 살아왔을까요
    차 있으시지요?
    저희는 차도 없습니다

  • 25. ..
    '15.10.29 12:35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공무원 35년에 6천도 안됩니다
    5년차에 500이면 엄청나네요

  • 26. ..
    '15.10.29 12:51 PM (125.180.xxx.190)

    사기업은 35년은 커녕 평균 15년 넘기기도 힘들죠. 일 자체도 공무원은 노는 수준이고...

  • 27. 직딩맘
    '15.10.29 12:52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전 19년차에 5200이예요.. 5년차에 5000이면 많이 받으시네요..
    저축 많이 하세요~

  • 28. ...
    '15.10.29 12:56 PM (222.117.xxx.61)

    맞벌이가 아니기 때문에 한 사람 수입으로 두 사람이 나눠 써야 하니 당연히 부족하게 느낄 거예요.
    애 생기면 돈이 더욱 부족해질 거구요.
    맞벌이 해 봤자 나가는 게 더 많다는 건 애 낳은 후 얘기고, 일단 외벌이 보다는 맞벌이가 소비시에 덜 스트레스 받게 돼요.

    그리고 집 문제가 굉장히 커요.
    결혼 전에는 부모가 집 해 주는 게 왜 중요한지 전혀 몰랐어요.
    엄마 집에서 편하게 먹고 자니 주거비가 얼마나 큰지 전혀 감을 못 잡은 거죠.
    막상 결혼할 때 돼서 전세집이라도 구하려고 보니 억 소리 나더군요.
    간신히 전세 구했지만 보증금 올려 주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 수입은 거의 대부분 다음 계약 전세금 올리는데 올인하고 있어요.
    결혼할 때 주거 문제가 해결됐다면 지금처럼 일상 소비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으실 거예요.

  • 29. ...
    '15.10.29 1:15 PM (218.147.xxx.174)

    한 사람 연봉으로는 적지 않고 혼자 쓰면 넉넉히 씁니다. 그런데 두 식구면 같이 여행하고, 외식하고, 백화점 에서 옷이나 신발사고.. 저축도 하기에는 넉넉하지 않은 금액이지요. 가능하시면 아직 아이 없으실때 맞벌이하시고 좀 여유있게 생활해보세요

  • 30. ...
    '15.10.29 2:08 PM (14.47.xxx.144) - 삭제된댓글

    월 실수령액 600 정도로
    대딩 고딩 50대 부부 4인 가족 삽니다.
    집 없지만 부동산이 좀 있어서
    급하면 처분할 수는 있죠.
    비축해둔 저축 보험 등은 손 안대고
    600만으로 살려니 참 빠듯하네요.

  • 31. 대체
    '15.10.29 5:16 PM (222.110.xxx.46)

    적금을 얼마나 넣길래.. 둘이 살면서 저 돈이 적죠?;;

  • 32. ...
    '15.10.29 6:05 PM (180.230.xxx.39)

    아무리 애가없어도 5천으로 풍요롭게 살순 없어요. 이 나라가 그래요.그렇게 사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 33. 어머나
    '15.10.29 7:48 PM (123.228.xxx.72)

    연봉 높은데요..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339 출산한지 40일째 손가락 마디가 넘 아파요.. 8 요엘 2015/11/11 1,790
499338 1층 가장자리 아파트 외벽쪽 방들 춥나요? 6 ... 2015/11/11 3,426
499337 워드에서 글자를 맞추기가 어려운가요?? 2 r 2015/11/11 1,201
499336 이상하게 동네 특정 빵집 빵만 먹으면 속이 쓰려요 7 이상해 2015/11/11 4,671
499335 고등학교 교과서 살만한 곳 있을까요? 서울강남쪽 4 .. 2015/11/11 796
499334 휴..연애는 항상 어려워요ㅠㅠ 2 ㅇㅇ 2015/11/11 1,527
499333 초등학교 학군도 많이 중요한가요? 8 초등맘 2015/11/11 2,696
499332 급해요)혹시 아까 아마존 도움부탁드렸는데..해결이 될것 같기도 .. 2 ^^ 2015/11/11 818
499331 반건조 고구마(고구마 말랭이)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5 올리브 2015/11/11 3,842
499330 풍선껌 김정난씨..넘 억지스러워요. 4 .. 2015/11/10 3,218
499329 SM5 구형 타시는 분들 질문좀 할게요,,계기판의 오일 표시판 .. 2 질문 2015/11/10 1,507
499328 맥주안주로 닭강정 ? 한개만 더 추천해주세요 맥주안주 2015/11/10 610
499327 다이어트조언부탁드립니다~ 1 51... 2015/11/10 631
499326 제주여행 중 전복죽 식사 느낀점 5 .. 2015/11/10 3,541
499325 아줌마들하고는 암것도 못하겠어요 48 아이고 2015/11/10 20,806
499324 늙는다는건 진짜 장점이 단한개도없어요.. 100 싫어 2015/11/10 20,399
499323 내복 입기 시작했어요.. 5 ... 2015/11/10 1,146
499322 다음 대선 승리는 김무성입니다. 7 ........ 2015/11/10 1,524
499321 턱시도 맞추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 2015/11/10 418
499320 요새 대출분위기 어떤가요? 내년에 대출받기 힘들어지나요? 1 대출 2015/11/10 1,489
499319 해외에 계신 님들...친정엄마께 안부전화 자주 하시나요? 13 전화 2015/11/10 1,844
499318 역세권으로 4억정도에 살 수 있는 11 도움 좀 ^.. 2015/11/10 2,872
499317 초4 남자아이 준비물 아직도 자기가 인챙겨요.. 4 엄마 2015/11/10 879
499316 김장철이 다가오네요 김장 2015/11/10 612
499315 전 이제 안철수 관련글 클릭도 안하고 댓글도 안 달려구요. 35 ..... 2015/11/10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