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이 오는지 몸이 아침부터 추웠어요
평소 집업 등 부피적은 막 잠바류 입고 다니는데..
티한장에 얇은 잠바 입으니 넘 춥더라구요
안에 입은옷 갈아입을 시간은 없고
집에 들러 외투만 바꿔 입었는데 평소 무거워 안입던 더블코트가
눈에 띄어서 입고 나가니 적당한 무게감이
나쁘지가 않고 무엇보다 따뜻하네요
늘 안에 입은옷을 겹으로 껴입고 겉옷은 얇게 입었던터라
티한장 입고 겉에 두른 모직 코트가 정말 포근하게 느껴졌어요
겨울되면 자연스럽게 겉옷은 패딩류로 바뀔테고
집에 안입는 코트가 몇개있는데 이참에
매일 바꿔서 입고 나가야겠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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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같은날 입은 코트 신세계네요
좋다 조회수 : 3,582
작성일 : 2015-10-29 03:27:52
IP : 39.7.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29 7:30 AM (112.149.xxx.183)전 요새도, 한겨울에도 안에는 보통 티 한장 그것도 반팔티 입을 때도 많아요. 겉에 두꺼운 옷, 머플러 하고..안에 껴입음 둔하고 맵시도 사실 별로라..요새 실내는 어디든 다 난방 잘 되어있어 두꺼운 속옷 필요도 없고..
2. 음
'15.10.29 9:22 AM (211.114.xxx.137)계절의 변화를 그렇게 느끼게되죠. 저도 놀랐어요. 다른 계절에는 보기만 해도 무겁고 더워 보이던 옷이.
갑자기 추워진 이때 걸쳐보니 너무 포근하니 따뜻해서...
이제 슬슬 내복도 입기 시작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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