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농장 말투 적응 안되네요

.......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5-10-29 00:43:30
만삭의 아내가 없어진후 식음을 전폐하는 ㅇㅇ이.

뱃속에 아가도 갖고 있는 아내가 얼마나 걱정이 되면 매일 저렇게 아내가 없어진 장소를 배회하는걸까...

과연 ㅇㅇ이의 아내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출산이 임박했던지라 더 걱정이 되는데..

개에 대한 에피소드 소개하면서 저런 식으로 표현하네요.

사람과 짐승을 엄연히 구분 짓는 표현이 우리 말에 있음에도 어떻게 방송이라는데서 저런 표현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동물이 주인공이라지만 동물 1인칭 서술하는게 아니고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서술하면서 저러는건 국어 파괴라는 생각이 드네요.


IP : 114.93.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0.29 12:46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동물농장 작가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정말 듣고 있으면 거북스런 멘트가 많아요.
    그리고 그 '녀석'이란 말도 너무 많이 나오고....

  • 2. 글쎄요~
    '15.10.29 2:28 AM (180.66.xxx.81) - 삭제된댓글

    전 별로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던데요...

  • 3. 동감
    '15.10.29 10:08 AM (121.182.xxx.172)

    너무 의인화해서 말하지요.
    요즘은 반려견이니 동물사랑이 넘쳐서 민망스러울정도입니다.
    용어자체가 아예 얘들이라 칭하고..암컷, 수컷,새끼를 배다, 이런말은 몰상식한 단어가 되어버렸어요..
    모든게 다 적당했으면 해요.

  • 4. 별로
    '15.10.29 2:20 PM (210.206.xxx.130)

    웃기긴 하는데 동물은 꼭 사람하고 다른 표현을 써야 할만큼 천대 받을건 아니지 않아요?
    국어사전에 동물 그렇게 부르면 안된다고 써있어요?

    의인화를 하든 멀 하든 동물 사랑이 한쪽에서라도 넘쳐나게 많았음 좋겠네요.
    갖다 버리고 학대당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이것도 국어파괴인가;
    그냥 동물농장은 동물 사랑하는 사람이나 봤음 좋겠네요. 그런 사람들은 저게 거슬리지 않는데..

  • 5. 동감2
    '15.10.29 2:42 PM (112.153.xxx.19) - 삭제된댓글

    동물한테 지나치게 의인화해서 표현하는거 거슬리는데요?
    전 못봤지만, 이 에피소드를 인간화한 설정으로 해서 재밌게 꾸민 형식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동물한테 지나치게 의인화해서 표현하는거 거슬려요. 특히 방송에선요.
    반대로 사람을 지나치게 동물화(?)해서 부르면 거슬리지 않나요? 아기를 새끼라고 하고, 성관계를 교미라고 하고, 남자와 여자를 수컷과 암컷으로 칭한다면??
    이건 동물을 사랑하고 천대하고의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 6. 동감2
    '15.10.29 2:42 PM (112.153.xxx.19) - 삭제된댓글

    전 못봤지만, 이 에피소드를 인간화한 설정으로 해서 재밌게 꾸민 형식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동물한테 지나치게 의인화해서 표현하는거 거슬려요. 특히 방송에선요.
    반대로 사람을 지나치게 동물화(?)해서 부르면 거슬리지 않나요? 아기를 새끼라고 하고, 성관계를 교미라고 하고, 남자와 여자를 수컷과 암컷으로 칭한다면??
    이건 동물을 사랑하고 천대하고의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 7. ...
    '15.10.29 4:00 PM (114.93.xxx.106)

    별로님. 글 정말 별로네요.
    학대 당하는 짐승 많은거랑 잘못된 단어 쓰는게 무슨 상관이죠?
    국어사전에 뭐가 어째요? 자기 맘에 안들면 무조건 시비 걸고 나서는 스타일일세.
    님이야말로 동물 사랑 어쩌고 하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인격이나 제대로 탑재하고 동물 사랑을 하던지 말던지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452 머리좋은남편도힘듦 49 난머리보통 2015/11/02 2,390
496451 참치 김치찌개도 맛있네요. 8 많은데 2015/11/02 2,128
496450 늙은호박 한 통 먹어치울 방법이 뭘까요? 8 .. 2015/11/02 1,706
496449 신일 팬히터 가정집에서 써도 될까요? 1 춥워요 2015/11/02 1,248
496448 네이비 vs. 카멜 코트 색상 고민되네요 5 에공 2015/11/02 2,463
496447 입시 하나도 몰라요 6 걱정 2015/11/02 1,661
496446 스산한 가을 저녁 모두 힘내세요. 5 스산 2015/11/02 898
496445 책을 불태운 다음엔 인간을 불사르게 된다 악녀 2015/11/02 583
496444 응팔 캐스팅이 너무 좋네요. 1 123 2015/11/02 1,489
496443 상태 너무 좋은 가죽소파 처분 방법 ㅠ 4 .... 2015/11/02 2,646
496442 아모레퍼시픽 이해갑니다 10 푸하하 2015/11/02 3,846
496441 꿈해몽해주세요 여러음식을 이것 저것 챙기는 꿈 ... 2015/11/02 2,357
496440 공중파 pd도 명퇴?같은게 있나요? 1 궁금 2015/11/02 780
496439 연금저축 관련 6가지 Tip 3 .... 2015/11/02 3,081
496438 TK-50대도 "국정화 반대"로 돌아서 5 샬랄라 2015/11/02 641
496437 하프클럽 이사이트느 이월상품제품 파는곳인가요..?? 3 ... 2015/11/02 3,230
496436 믹서기로 두유만들려다가 콩죽? 됬어요. 6 2015/11/02 1,371
496435 40대 초반인데..남편이 언제까지 일할수 있을까 걱정되요 .. 2015/11/02 1,555
496434 저도 머리나쁜 남편이랑 삽니다 15 ... 2015/11/02 6,162
496433 손이 유난히 느린 것 같아서 고민... 10 11월 2015/11/02 2,039
496432 미백주사 효과 있나요? 1 .. 2015/11/02 2,739
496431 대추차를 담고 싶은데요 5 대추 2015/11/02 1,321
496430 백주부 갈비 요리 해 보셨어요? 7 집밥백선생 2015/11/02 2,071
496429 직장생활 고민... 1 직장맘 2015/11/02 778
496428 신용등급 체크해봤더니 6등급인데 될까요? 7 알려주세요 2015/11/02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