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게 조울증인가요?

,,,,,, 조회수 : 4,430
작성일 : 2015-10-28 21:03:01
월경전후로 기분이 너무 가라앉아요,,
심지어 사람들이 왜 자살하는지 이해갈 정도로요,,,
한달중 2주를 그래요,,
누구를 만나기도 싫고 티비도 재미없고, 다 재미없어요,,
삶의 의욕도 없이 무기력하네요,,,
그러다 2주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웃고 떠들어요,,
원래 스트레스를 말로 푸는 사람이라 사람 만나서 수다떠는게 좋아요,,

이런것도 조울증인가여?
아님 호르몬의 변화인가요?
그렇다고 사람들한테 막말은 못하는 성격이에요,,참는 성격인편,
2주는 누가 만나자고해도 만나기싫고 거절하고 그냥 무기력하게 칩거만 해요,,
그런데 2주는 누굴 만나고싶고 삶의 의욕이 생기구요,,
왜 그러지요?
이거 정신과에 가야하나요?

IP : 49.77.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5.10.28 9:05 PM (121.162.xxx.128) - 삭제된댓글

    그건 그냥 감정의 변화폭이 큰거지
    조울증아니에요 조울증이 단순히 기분좋고 나쁨의 큰 변화를 말하는게 아님.....인터넷에 조울증 증상 찾아보셔요..

  • 2. 비전문가
    '15.10.28 9:07 PM (59.24.xxx.162)

    전문가에게 물어봤는데요...답이 이랬어요.
    조울증은 쉽게 말해서, 지금 니가 느끼는 그 감정기복을 100배쯤 증폭시킨다고 상상해봐.

  • 3. 심플라이프
    '15.10.28 9:10 PM (175.194.xxx.96)

    조울증은 스스로 인내하고 관리한다고 되는 병이 아닙니다.
    성모병원 박원명 교수가 권위자세요. 꼭 추천드립니다.

  • 4. 심플라이프님
    '15.10.28 9:19 PM (49.77.xxx.154)

    제 증세가 조울증인거죠?
    달력을 살펴보니 생리전후로 10일간 그렇네요,,
    그기산에는 82 로그인도 안하고,댓글도 안달았네요ㅠ 무기력해져요,,
    그런데 그시간 지나니 댓글이 하루 10개이상에, 제 게시물도 한개이상은 있구요,,

  • 5. 원글
    '15.10.28 9:22 PM (49.77.xxx.154)

    돌이켜보니,,지금 외국인데요,,
    한국에서도 가끔 우울증세가 있었지만,,지금보단 달했던거같아요,,
    그런데,4년전 외국나오면서 외로움도 크면서 생리전후 증세가 심해진거 같아요,,
    어떨땐 무서운 생각도 들구요,,
    마음속에 분노 짜증도 있구요,,사람들한테 표현은 안하지만,,
    참고 산게 화근인거 같긴해요

  • 6. ㅇㅇ
    '15.10.28 9:31 PM (175.209.xxx.110)

    그 정도는 그냥 좀 심한 pms 증상 같은데요. pms 약 드셔보시는 것 추천~

  • 7. 원글
    '15.10.28 9:47 PM (49.77.xxx.154)

    네..pms는 월경증후군인거져?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요,,
    정말 10일간 무기력은 말도 못하고,,
    자살이 이해될정도에요,,아마 제가 감당못할일이라도 터졌다면 감행할수도 있겠다 싶을정도로요,,
    늘 별일이 없으니 무기력으로 끝난거 같아요,,
    제가 참고산건 해외나오기전 시댁스트레스가 컸구요,,

  • 8. ..
    '15.10.28 9:50 PM (1.240.xxx.228)

    원글님은 그래도 2주는 활동을 하시네요
    저는 몇달동안 문 밖에도 안나간적이 많아요
    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고요
    집안도 개판 오분전으로 해놓고 매사에 의욕이 없네요

  • 9. 달팽이
    '15.10.28 9:53 PM (59.5.xxx.71)

    호르몬으로 인해 월경전증후군이 심한 경우예요.
    조울증 아니예요. 조울증은 훨씬 더 무섭습니다.
    망상, 환각, 환청, 환시... 이런 것들이 함께 있어요.
    근데 월경전 증후군도 너무 심하면 정신과에 가보시게 좋아요.

  • 10. 원글
    '15.10.28 9:55 PM (49.77.xxx.154)

    네,,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올해부터 월경전증후군이 심하긴했어요,,
    심지어 월경때 불면증까지 생기구요,,

  • 11. 포에버앤에버
    '15.10.28 9:58 PM (182.215.xxx.105)

    제가딱 그래요
    조울증은 절대아니구요 조울증은 조증과 울증의 간격이 훨씬 길어요
    님은 생리전증후군인데 심한편이시네요
    저도 생리전만 되면 의욕다운에 맘이 허하구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정신과도 가봤는데 이건 호르몬의 영향이라고..남들보다 에스트로겐이 많이 부족하면 이럴수 있다 하시네요
    그래서 전 한동안 약물도 먹었고..지금은 너무심할때 약 먹어요

  • 12. 심플라이프
    '15.10.28 10:10 PM (175.194.xxx.96)

    조울증이 아니라는 말씀 드린거구요. 그 정도면 모를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 13. ???
    '15.10.29 1:20 AM (223.33.xxx.203)

    조울증은 그 정도가 아니라 미친 듯 아무말이나 지껄이고 아무하고나 자고 싶어지고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돈도 엄청 낭비하는 그런 질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988 부천아동학대 그리고 아들토막사건 보다보니 ㅇㅇ 2016/01/21 867
519987 볼리비아 가는데 지인한테 1 여행 2016/01/21 546
519986 한의원에서는 주름치료어떻게하나요? 4 주름 2016/01/21 848
519985 저축이 안되는 이유를 좀 봐주세요. 14 가계 2016/01/21 4,174
519984 40대 남성이 아내·아들·딸 살해 후 투신 8 직격탄 2016/01/21 4,854
519983 저와 비슷한 고민들 하시는 것 같아요...인간관계 7 의외 2016/01/21 1,363
519982 카카오톡 그룹채팅에서 확인안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수 있나요? 3 모르겠다 2016/01/21 11,582
519981 몸이 아파서 하루 쉬는데..옆집 공사 하나 봐요... 7 ㅜㅜ 2016/01/21 1,106
519980 살면서 부럽다고 느끼네요 48 부럽다 2016/01/21 17,803
519979 지금 엠본부 빅마마 이혜정씨는 왜 눈썹을 11 ..... 2016/01/21 4,942
519978 장나라나온 드라마요 5 나라짱 2016/01/21 2,060
519977 여자 연예인들 뭐먹긴먹을까요? 10 .. 2016/01/21 3,483
519976 히사이시조 always with me 4 정 인 2016/01/21 720
519975 다이어트 후 쌍꺼풀 수술하는게 나을까요 수술 후 다이어트하는게 .. 9 ㅎㅎ 2016/01/21 2,877
519974 국회 잡겠다고…21세기에 '관제 서명운동' 2 세우실 2016/01/21 393
519973 일본사시는 분들 담주에 후쿠오카쪽 날씨가 어떤가요? 1 거기 2016/01/21 630
519972 노량진 방어 포함 모듬회..? 4 생일 2016/01/21 1,301
519971 일본가는데 화장품 추천해주세요.클린징 6 dlfqhs.. 2016/01/21 1,586
519970 인도 ‘불가촉천민’ 대학원생, 차별에 죽다 4 wlrn 2016/01/21 1,565
519969 갑자기 목 울대 부분이 많이 부어보이는데... 1 테스 2016/01/21 499
519968 간장게장에 간장이 없어도 괜찮을까요 3 ㅠㅠ 2016/01/21 865
519967 저의 인간관계의 문제점 51 유레카 2016/01/21 7,847
519966 박영선 - 더불어 민주당 남겠다네요... 14 호패 2016/01/21 3,409
519965 40대중후반, 주변 지인들 잘된? 사람들 보면... 9 2016/01/21 3,566
519964 대북 확성기 효과가 없다는 실험 결과 17 대북확성기 2016/01/21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