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저희 아이가 짝지에게 천원을 받아왔는데요..
받아왔더라구요..
딱지 산다고 그러길래. 그러면 안된다고 내일 다시
돌려주라고 했어요. 방금 수영가면서 엄마가
친구엄마한테 전화하라 하네요.. 돈 받았다고 하라고ㅜㅜ
내일 다시 돌려주면 되겠죠?
1. ...
'15.10.28 4:04 PM (122.34.xxx.74) - 삭제된댓글제 딸.
알뜰하기 말도 못해요. ㅠㅠ
1학년때 친구한테 천원을 받아 왔더라고요.
저는 학교에 돈을 안 가져가게 하는데
딸아이 친구가 문구점에 가서 뭘 사주겠다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제 이 알뜰한 딸이 글쎄 그 돈을 물건 산 셈 치고 자기 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 얘길 듣고 제가 깜짝 놀라서 앞동에 사는 그 아이 집으로 바로 가져다 주라고 하면서
집에 있는 사과를 한 봉지 싸서 들려 보내려는 찰나
그 아이 엄마가 전화를 해왔어요.
우리 애가 자기 아이 천원을 뺏어 갔다고...ㅠㅠ
제 아이에게 단단히 설명해 줬습니다.
친구간에 돈은 서로 주고 받고 하는거 절대 아니라고...
친구가 한번 사주면 너도 한번 사줘야 하니 되도록이면 받아먹지 말라고 해도
가끔씩 아이스크림 같은거 받아서 물고 올때도 있답니다.
저는 누구한테 한번 받으면 갚아야 하는 빚 같아서 받는건 무조건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예요.2. ...
'15.10.28 4:07 PM (122.34.xxx.74) - 삭제된댓글제 딸.
알뜰하기 말도 못해요. ㅠㅠ
1학년때 친구한테 천원을 받아 왔더라고요.
저는 학교에 돈을 안 가져가게 하는데
딸아이 친구가 문구점에 가서 뭘 사주겠다고 하더랍니다.
물건 고르기를 한참 고민하다가 돼지저금통 밥 줄 욕심에
엉뚱한 이 알뜰한 딸이 글쎄 그 돈을 물건 산 셈 치고 자기 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 얘길 듣고 제가 깜짝 놀라서 앞동에 사는 그 아이 집으로 바로 가져다 주라고 하면서
집에 있는 사과를 한 봉지 싸서 들려 보내려는 찰나
그 아이 엄마가 전화를 해왔어요.
우리 애가 자기 아이 천원을 뺏어 갔다고...ㅠㅠ
저희 애 한테 얘기하니 그게 아니고 그 친구가 문구점에 직접 데리고 갔다고 울고불고...
제 아이에게 단단히 설명해 줬습니다.
친구간에 돈은 서로 주고 받고 하는거 절대 아니라고...
친구가 한번 사주면 너도 한번 사줘야 하니 되도록이면 받아먹지 말라고 해도
가끔씩 아이스크림 같은거 받아서 물고 올때도 있답니다.
저는 누구한테 한번 받으면 갚아야 하는 빚 같아서 받는건 무조건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예요.3. ..
'15.10.28 4:09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윗님처럼 그아이 엄마가 전화하기전에 빨리 먼저 전화해서 설명하고, 당장 돌려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내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4. ...
'15.10.28 4:27 PM (114.204.xxx.212)물건 대신 돈으로 달라는 아이도 대단하네요
물건이든 돈이든 꺼림칙하면 연락해서 돌려주세요5. 열매사랑
'15.10.28 4:35 PM (221.167.xxx.150)별로 친하지 않은 엄마라 통화는 좀 그렇고
내일 아이편으로 바로 돌려 주어야 겠어요.
조언 감사해요^^6. 흠..
'15.10.28 6:01 PM (125.177.xxx.23)윗님처럼 전화 받지 마시고,
문자라도 남기시는게 낫지 싶은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7392 | 파란색 옷 입고 투표 인증하는 것도 선거법 걸리나요? 7 | ***** | 2016/04/12 | 1,104 |
547391 | 명의 도용 당했는데 멜론,SK 서로가 상대 잘못이라고 합니다 4 | 멜론에 가입.. | 2016/04/12 | 1,046 |
547390 | 내일 선거 누구찍을지 정하셨나요?! 15 | 이번엔 바꿔.. | 2016/04/12 | 1,149 |
547389 | 대전 유성구에 사시는 분 계시는가요? 여행지 좀 추천해주세요~.. 14 | ㅁㄴㅇㄹ | 2016/04/12 | 2,551 |
547388 | 웃고가유 . 소금의 유통기한은? 12 | 들리리리리 | 2016/04/12 | 2,745 |
547387 | 82의 19금 글이 남초 사이트에 돌아다니는거 봤어요 6 | asd | 2016/04/12 | 3,187 |
547386 | 노원 갑은??? 19 | 선거 | 2016/04/12 | 1,736 |
547385 | 팟짱안열리네요. 3 | ㅇㅈ | 2016/04/12 | 569 |
547384 | 무대 체질인 분 1 | ... | 2016/04/12 | 855 |
547383 | 40살에 스컬트라 맞아도 괜찮으까요? | 예전만큼은 | 2016/04/12 | 983 |
547382 | 당사자는 없는 자리에서 그 당사자를 개잡년이라고 했을때 2 | goqhk | 2016/04/12 | 1,173 |
547381 | 강소라는 어쩜 저리 몸매가 이쁠까요 23 | jjj | 2016/04/12 | 12,088 |
547380 | 버니 샌더스, "힐러리는 비전향 매파" 2 | 레짐체인지 | 2016/04/12 | 661 |
547379 | 성북구도 투표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1 | 안수연 | 2016/04/12 | 718 |
547378 | 가난 자가 테스트 37 | 가난vs부자.. | 2016/04/12 | 13,648 |
547377 | 경찰이 집에 오는 경우 3 | 성스 | 2016/04/12 | 4,140 |
547376 | 군에 택배 보내고 신경 쓰이네요 3 | 이런저런 | 2016/04/12 | 1,142 |
547375 | 세월호728일)2년!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 7 | bluebe.. | 2016/04/12 | 376 |
547374 | 음악 테이프,CD, 착 5 | 복댕이다 | 2016/04/12 | 635 |
547373 | 역삼역 5 | 여행 | 2016/04/12 | 997 |
547372 | 영어를 잘하기까지, 얼마나 미친듯이 투자하셨나요? 7 | ... | 2016/04/12 | 3,619 |
547371 | 어른들은 왜 거실 쇼파를 좋아하실까요. 24 | 은현이 | 2016/04/12 | 7,084 |
547370 | 핑크 ㅁㅁ랑 hㅇㅅ 요.... 6 | .... | 2016/04/12 | 5,932 |
547369 | 생리시 증후군이 생겼어요~~~~ | 벚꽃 | 2016/04/12 | 721 |
547368 | 30대보다 40대에 예뻐진 언니 8 | 이유 | 2016/04/12 | 7,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