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아이 할로윈 의상 꼭 필요할까요? 고민이에요....--;

둥둥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5-10-28 15:42:43

7살아이 유치원에서 할로윈데이라고 옷입고 오라는데

전에는 어린이집 다년서 그런거 안챙겼거든요.

 

옷 사려고 보니 4~5만원대.

근데 아이는 넘 기대하고 ...

유치원서 사진찍을때만 입을 수 있게 빌려줄수는 있다는데.

그냥 그걸 입힐지. 아님. 올해 사서 내년에도 입힐 수 있을지.

 

8살 아이들도 할로윈데이라고 그런 기괴한 옷(뱀파이어 옷이 좋대요...--;) 입는다면

내년 생각해서 사고 싶기도 하고,

내년에도 그런거 입을까 싶어 내일 하루 입을라고 4-5만원 들일 필요 있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갈팡질팡해요.

 

 

어쩔까요??

 

ㅠㅠ

 

 

IP : 211.253.xxx.3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5.10.28 3:47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유치원에서 빌려준다면 한번 빌려 입고 사진 찍는 것으로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세트로 만원대로로 구하는데 주문은 늦은 감이 있네요

  • 2. 둥둥
    '15.10.28 3:49 PM (211.253.xxx.34)

    윗님.
    인터넷은 진작에 뒤져봤는데. 세트 만원대는 의상 빼고 소품만이예요.

    의상포함 세트는 4-5만원이 싼거구요....ㅠㅠ

  • 3. dma
    '15.10.28 3:50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둘러보니 뱀파이어의상은 제대로 갖춘 의복종류네요 가격이 좀 있어요. 유치원에서 빌려주는 옷들이 얘들맘에 드는 건지 모르겠네요.

  • 4. ..
    '15.10.28 3:52 PM (175.211.xxx.173)

    두루마리 휴지를 둘둘 말아서 미라로 꾸며도 되요.

  •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10.28 3:53 PM (125.187.xxx.204)

    미치겠다
    두루마리 휴지 미라 ㅋㅋㅋㅋㅋㅋㅋㅋ

  • 6. 둥둥
    '15.10.28 3:53 PM (211.253.xxx.34)

    유치원서 빌려주는거 애들 맘에 안들거 같아요.
    글고 그건 사진 찍을때 잠깐 입고 다른 애가 필요하면 벗어줘야 된대요.

    집에서 입고온 애들은 하루종일 입고 있어도 되는거구요.
    그래서 좀.....

  • 7. 둥둥
    '15.10.28 3:54 PM (211.253.xxx.34)

    윗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프네요. 아이들이 과연 두루마리 휴지 좋아라 할까요?
    놀림 당하면 어뜨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
    '15.10.28 3:5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학교 가면 몇몇 영어학원 말고는 그런거 안챙겨요.

  • 9. ...
    '15.10.28 3:56 PM (221.151.xxx.79)

    그냥 한복 이쁘게 입히면 안되나요

  • 10. dma
    '15.10.28 3:57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상가나 오프라인매장에 의상이 있으면 한번 구해보세요. 근데, 두루마리 창의적이라 괜찮은데요. 두루마리로 눈만 내놓고 전체 잘 말아주세요. 빨간 포스터물감 있으면 입쪽에 좀 칠해주고 신발은 흰색운동화.

  • 11. ..
    '15.10.28 3:58 PM (222.107.xxx.234)

    홈플러스에서 본 것같아요,
    간단한 망또랑 마법사 모자...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가격도 비싸지 않았던 거 같은데 한 번 찾아보세요.

  • 12. ..
    '15.10.28 4:00 PM (175.211.xxx.173)

    두루마리 휴지 진짜 인기 좋았는데..쩝.

  • 13. ..,
    '15.10.28 4:02 PM (121.129.xxx.211)

    다이소에도 있어요~

  • 14. ㅇㅇ
    '15.10.28 4:03 PM (223.62.xxx.174)

    두루마리 휴지를 유치원생이 어떻게 건사하나요? ㅠㅠ

  • 15. 둥둥
    '15.10.28 4:04 PM (211.253.xxx.34)

    아, 죄송해요.
    제가 애를 첨 키워봐서...생각만 해도 웃겨서 빵 터졌었는데...ㅋㅋㅋㅋ
    여자애라 어떨지 모르겠어요.

    사실은 마트에서 소품은 구입해 놨어요.
    아이 잘 구슬러서요.
    근데 아이가 의상에 자꾸 미련이 있어 하니까
    괜히 돈아끼는 거 아닌가. 쓸때 써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 16. xiaoyu
    '15.10.28 4:05 PM (14.39.xxx.137)

    전 주로 만들어 주는데요 문구점에 파는 부직포 1마에 3300원이에요. 그걸로 뭐든 만들 수 있어요. 바늘로 대충 꿰매던지 글루건으로 붙이면 잘 붙어요. 하루 입고 말거라 돈 너무 들이면 아깝고 친구랑 겹칠수도 있어서요.

  • 17. ..
    '15.10.28 4:08 PM (210.217.xxx.81)

    인터넷으로 간단히 마법사 모자랑 망또 팔거든요 그거 ㅎㅎ 저는 하나 사다가 몇년을 써먹었는지

    가까운데 사시면 드리고싶네요 아들이 병설옮기니 행사가 너무 전무해서리.

  • 18. 저도
    '15.10.28 4:08 PM (222.112.xxx.188)

    부직포 사서 직접 만들어 주는데..

    결정적으로 여자애들은 미이라, 뱀파이어 이런거 안좋아해요.
    한창 치마입고 공주 좋아하는 시기인지라
    무조건 드레스라야 해요.
    작년여름 유행했던 겨울왕국 드레스도 구입안하셨는지?

  • 19. ..
    '15.10.28 4:0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from=tab&where=m_detail&rev=31&quer... 의상§ion=image&ac=0&aq=0&sort=0&spq=0&ie=utf8&nx_search_query=할로윈 의상&nx_and_query=&nx_sub_query=&nx_search_hlquery=&nx_search_fasquery=&res_fr=0&res_to=0&color=0&option_open=0&viewtype=2&start=54&img_id=blog14497738|24|50154794294_4&mPage=2

    저기 머리에 칼 꽂은 애 같이
    옷은 평상복 입히고 플라스틱 칼 반 잘라
    엄마 머리띠에 글루건으로 양쪽으로 붙이고
    허연화장을 시키세요. 군데군데 립스틱으로
    피 표현하고 목에도 줄 긋고요. ^^

  • 20. ..
    '15.10.28 4:1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 소품 뭐 사놓으셨어요?
    그에 맞춰 의상을 구성해 드릴게요

  • 21. 11
    '15.10.28 4:21 PM (175.126.xxx.54)

    저도 만들어 줬어요 기존 원피스에 검정 반짝이 부직포(뒷면에 끈끈이 있는)로 거미줄도 만들어 붙이고 거미도 오려 붙이고 마녀모자 쓰면 그럴듯 해요

  • 22. dd
    '15.10.28 4:21 PM (114.200.xxx.216)

    도대체 왜 우리나라에서 할로윈을 챙기는거죠? -_-;; 안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정말 개념있는거예요......

  • 23. 할로윈
    '15.10.28 4:28 PM (112.150.xxx.146)

    우리나라 명절 아니라구 맘에 안들어했는데
    영어학원쪽에서는 그날 행사를 해요 ㅠㅠ
    7세라니 앞으로 몇년 더 쓸수도 있어요.
    여자아이들은 이런날이라도 공주풍 의상 좋아하니까
    망토랑 색다른 머리띠같은걸로 알아보셔서 준비하셔요

  • 24. 좀전에
    '15.10.28 4:29 PM (222.239.xxx.154)

    할로원 복장으로 거리 행진하는 아이들과 같이 걸어 왔는데 여자아이들은 거의 할로원 복장을 갖췄고 남아들은 반정도만 입었더군요
    아이들 손등이나 얼굴에 스티커 있었구요
    망또만 두른 아이 마법사 모자만 쓴 아이 지팡이만 든 아이도 있었어요

  • 25. ..
    '15.10.28 4:29 PM (121.134.xxx.65)

    비싼거 말고 간단한 망또 정도라도 의상 챙겨주세요..
    작년에 어린이집이고 해서 그냥 조그만 호박바구니 정도만 쥐어 보냈더니 웬일인걸요..나중에 사진 보니 죄다 어찌나 의상 코스프레 요란하든지요;; 울애만 넘 초라하더군요;; 요즘 엄마들 장난 아님-_-
    올해는 좀 신경쓰려 했는데 다행히 당일에 다른 행사해서 할로윈 할 일 없네요;;

  • 26. ...
    '15.10.28 4:38 PM (180.229.xxx.175)

    다있소에 있던데요...
    언제적부턴가 이날 음청 챙기네요...

  • 27. 공주드레스
    '15.10.28 5:07 PM (211.48.xxx.173)

    유행안타는 백설공주 드레스 하나 사입히고

    나중에는 중고나라에 파셔도 될듯.

  • 28. 어디사시는지...
    '15.10.28 5:08 PM (175.192.xxx.225) - 삭제된댓글

    서울이시면 창신동 문구골목으로 오세요.
    여기서 망토 7000원 드라큘라마스크 3000원에 구매했어요.
    초4 남아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저도 맘에 들었구요.

  • 29. 둥둥
    '15.10.28 5:20 PM (175.223.xxx.177)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빨간티 하나 사고(공주가아닌 뱀파이어 마녀를 하고싶어해요 ㅜㅜ) 망토에 삼지창 호박바구니 구입했어요.
    요즘 젊은 엄마들이 얼마나 꾸며올지 두렵네요.
    늙은 엄마라 ㅜㅜ

  • 30. 아요
    '15.10.28 5:21 PM (223.62.xxx.103)

    울딸은 처녀귀신 한다고 해서 밤새 광목천 떠다 미싱돌렸던
    기억 나네요ㅋㅋㅋ 완전 힛트였어요

  • 31. 둥둥
    '15.10.28 5:25 PM (175.223.xxx.177)

    ㅋㅋㅋ 윗님 아이 재밌네요.
    우리애도 뱀파이어 마녀하고 싶다고. 집에 겨울왕국이니 예쁜 드레스는 많은데 쳐다도 안보니. 한번입을걸 구입해야하나 망설여져서요.
    뱀파이어 의상 만들 자신은 없어요 ㅜㅜ
    소품만으로도 기죽지 않길 바라는 늙은 엄마에요ㅜㅜ

  • 32. 소품도 중요하고
    '15.10.28 6:03 PM (87.152.xxx.74) - 삭제된댓글

    뱀파이어에 맞게 스프레이 잘 뿌려가며
    귀신 머리스타일 잘 해주시구요.
    빤짝이 가루같은거 있음 스프레이 뿌리기전 머리에 양념하듯 슥슥~ 해주면
    나중에 멋져요~

    화장도 잘 해주시면 완벽하죠.
    (단, 아이한테 미리 물어보시고 해주세요,
    다 해놓고나서 애가 창피해서 이건 싫다!고 울고불고 하기전에)

    얼굴 하얗게 베이비파우더로 발라주시고
    눈아래 회색 아이섀도우로 퀭해보이게 칠해주시고,
    입가에 피흘리는거 그려주시고
    엄마 아이라이너로 얼굴에 상처 꼬맨것같은 (처키 얼굴같은) 그림 몇개 그려주시면
    옷도 옷이지만 확 튀죠.ㅎㅎ

  • 33. ...
    '15.10.28 6:15 PM (175.117.xxx.236) - 삭제된댓글

    여자아이라면 부직포로 날개만들어 주세요
    팔걸이 만들어서 하고 머리에 꽃리스로 머리띠하고 인터넷 보면 만드는 방법도 있을꺼예요

  • 34. 오잉?
    '15.10.28 6:45 PM (121.173.xxx.136)

    뱀파이어라면 의상 살필요도 없네요
    가지고 있는 옷중 검은색이 있으면
    상의,하의 올 블랙으로 맞춰입고
    얼굴은 화장으로 분장이나 좀 해주세요
    눈 주위만 좀 붉게 칠해주고 .눈썹도 진하게 그려주고
    입술 빨갛게 해주면 끝이에요
    망토 있다니 다 된거네요

  • 35. 그냥
    '15.10.28 7:01 PM (180.67.xxx.35)

    저는 인터넷으로 아들 스파이더맨 딸 백설공주, 3만원대에서 주문했어요. 7세 아들은 초등가면 안입으려고 할 것 같아 그냥 원하는 것 사주고, 3살 딸은 공주 좋아하는지라 어릴 때 아니면 안입을 것 같아 오빠덕에 사줬구요. 할로윈에 의미두지 않고 애들이 원하는 캐릭터로 즐거운 추억 만들라고 샀어요. 아까운 생각도 들지만 주변 물려주고 아이들에게는 지금 아니면 안입으려고 할 복장 입혀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만들어주려고 이리저리 머리 굴리고 발품 팔기 귀찮은 마음도 한몫했어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371 딸만 둘있는 집 엄마가 남자, 아들 무시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 49 오늘 2016/01/28 5,721
522370 환전 할때 명동 환전소vs 은행직원 4 리마 2016/01/28 1,932
522369 초6 아들이 찾아낸 수학 고득점의 비법 49 천재아녀 2016/01/28 9,536
522368 카펫트 깔아?말아? 헷갈려요 6 찐율 2016/01/28 770
522367 헨리란 아이돌 괜찮네요 16 성냥갑 2016/01/28 3,822
522366 편찬준거 숨긴 채…정부, 국정교과서 이미 쓰고 있다 5 세우실 2016/01/28 495
522365 공안검사 출신 황교안의 ‘빗나간 애국심’ 5 황공안 2016/01/28 616
522364 덕선이 기사 없다시던 분 5 빗나간 페미.. 2016/01/28 1,060
522363 예비고3 엄마입니다 4 ㅠㅠ 2016/01/28 1,457
522362 나이 마흔 넘어 창업 용감한 건가요 무지한건가요? 7 노력 2016/01/28 2,709
522361 수술 예약 후 의사의 일정으로 취소되었을때 선금 반환문제 3 ... 2016/01/28 909
522360 푹신한 운동화 추천 좀 해주세요.....^^ 5 건강 2016/01/28 2,021
522359 게시판에 영어 요약된거 찾아요. 2 .... 2016/01/28 337
522358 LG맘카 PC에 연동 가능? 맘카 2016/01/28 1,256
522357 부산여행가요. 부페 추천해주셔요~~ 8 감사^^ 2016/01/28 2,134
522356 초행입니다 서울역에서 부평 어떻게 가요? 9 2016/01/28 1,455
522355 2016년 1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1/28 365
522354 도우미 아주머니는 어떻게 구해요? 2 .. 2016/01/28 808
522353 테이블보-유리없으면-어떻게 고정해요? 5 궁금해요 2016/01/28 1,516
522352 양평영어마을 하나 2016/01/28 451
522351 전라도 더민주당 몰표는 솔직히 없었으면해요 23 낯선 상식 2016/01/28 2,418
522350 코타키나 발루 밍가든호텔 어떤가요~? 3 여행 2016/01/28 2,304
522349 제이미 올리버 요리책, 집밥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4 oo 2016/01/28 1,309
522348 전기요금이 많이나왔어요 2 억울 2016/01/28 1,906
522347 이희호 이사장 면담’ 몰래 녹음…국민의당, 도덕적논란 11 이럴수가 2016/01/28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