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커피원두 갈아진 상태로 캔에 담아 판매하는것요..
개봉후 냉장 보관해야 하는거죠?
회사에 정말 큰 통의 커클랜드 커피원두를
그냥 실온에 두고 몇달씩 두고 내려 마시던데..
이거 상한거 아닌가 해서요...
아마 1년 됐지 싶은데...
코스트코에 커피원두 갈아진 상태로 캔에 담아 판매하는것요..
개봉후 냉장 보관해야 하는거죠?
회사에 정말 큰 통의 커클랜드 커피원두를
그냥 실온에 두고 몇달씩 두고 내려 마시던데..
이거 상한거 아닌가 해서요...
아마 1년 됐지 싶은데...
커피콩의 기름이 산패된다고 들었어요
그럼 저희 사무실의 그 커피는..
갈아진 상태에서 1년도 넘게 두고 먹는것 같던데..
저는 안마시는데 향은 멀쩡하거든요.
향이 멀쩡해요? 대단한 커피네요 ㅎㅎ
코스트코 커피는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냉동 보관하시면 좋겠죠.
하지만 매일 먹을 때마다 꺼냈다 넣었다 하심 상온 보관하는 것보다 나쁘다고하더라구요.
온도변화가 확확되니 그런가봐요.
원두커피 보관법은 며칠 먹을 만큼만 상온에 내어놓고 나머지는 냉동보관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로스팅 하고 먹을 때만 즉시 갈아먹어도 1주일 넘어가면 맛도 향도 변하는데 대체 그 커피에 무슨 짓을 한걸까요...
오래두면 곰팡이 생겨요
맛과 향이 처음보다 못하겠지만 그리 심하게 나빠지지 않아요. 코스코 커클랜드 커피 뿐만 아니라 모든 다른 갈아져 나오는 커피들도 한두달 이상 마실만 합니다. 몇달~일년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냉장고 보관하면 냉장고 냄새를 커피가 다 흡수하기 때문에 그 커피는 못쓰게 돼요. 실온 보관하세요.
예전에 커피에 관한 수업을 들은적이 있는데
커피는 로스팅한 순간부터 산패가 시작된데요.
큰용량은 안사시는게 좋고 특히 갈아져있는것은 향이 다 날아가니까 더 않좋구요.
조금씩 사시는게 좋고 항상 밀봉상태로 두셔야해요.
양이 많을 때는 푸드세이버같은거 사용하셔서 소분한 후 완전 밀폐해서 냉동보관해야해요.
안그럼 냉장고 냄새 다 흡수하니까.
제일 좋은건 동네 로스팅하는 집 잇으면 비싸더라도 조금씩 사다 드시는게 젤 좋죠.
예전에 가끔 커피 마시다가 속이 한번씩 뒤집어지곤했었는데 그게 산패된 커피를 마셔서 그렇다네요.
그런거보면 네스프레소 캡슐이 신선도 유지는 좋을거같아요.
맛있는 커피 드시고싶으면 좀 비싸더라도 좋은 원두 . 신선한 원두 구입하시는게 관건일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