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현미유 안 나와요. 식용유 뭐 쓰세요?

[고민]

한살림 현미유가 다 떨어져가는데
요즘에 안 나온다네요.

카놀라유, 콩기름은 GMO가 분명해서 집에서는 안 써요.
밖에서 먹는 건 100% GMO일 테니 집에서라도 먹지 말자 싶어서요.

포도씨유 괜찮나요?
언젠가 보니 농약 엄청 쳐서 기른다 한 것 같은데 말이죠.

전이나 계란 부칠 때 무슨 식용유 쓰면 좋을까요?

[ㅜㅜ]

저도 현미유 못사고. 그냥 포도씨유 샀어요.

[ㄴㄴ]

자연드림 유채유 씁니다
당연히 non-gmo이고요
유기농으로 기른 유채입니다
향도 강하지 않고 압착해서 뽑은 기름이예요

[그러게요]

저도 포도씨유.... 농약 얘기듣고
한살림 현미유 썼었는데 다시 포도씨유 쓰고있어요
다시 언제 나올지 ㅜ

[자연드림 유채유 정보]

검색서 먹을려했더니.. 일본산 헉~~

http://icoop.or.kr/v2/board/view.php?code=board24&page=7&number=7278&keyfield...

[미치~겠군]

탐사보도/ 당신은 지금 ‘유전자 변형 식품’을 먹고 있다 ⑫끝
GMO 얼마나 널려 있나 ⇨ 동네 마트 가봤더니…
Fact
▲동네 마트에서 판매되는 식용유는 예외없이 ‘100% 수입산’이었다. ▲그런데 어디에서 수입했는지를 전혀 밝히지 않고 있었다. ▲90% 이상 GMO로 만들어지는 카놀라유는 ‘100% 수입산’과 캐나다산, 호주산이 함께 팔리고 있었다. ▲이 카놀라유는 심지어 참치캔에도 포함돼 있었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수입산 유기농 카놀라유에서 GMO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View
콩-옥수수 된 식용유는 예외없이 ‘수입산’

집 근처 중형 마트에서 GMO와 관련된 먹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직접 살펴봤다. 아이들이 튀김을 즐겨먹는 탓에, 자연스럽게 발길은 식용유 코너로 옮겨졌다. 먼저 식용유에 있는 ‘수입산 표기 여부’를 확인해 봤다. 콩과 옥수수로 만든 식용유는 예외없이 수입산이었다. 수입국가는 표시하지 않은채 ‘100% 수입산’이라고만 적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어느 나라에서 들어온 콩인지, 어디서 수입된 옥수수인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동원 카놀라유는 수입국도 안밝혀

유채로 만든 식용유인 카놀라유는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았다. 수입국 이름이 표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매장에는 4개사 제품이 진열돼 있었다. 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와 백설 카놀라유는 ‘100% 캐나다산’, (주)진유원(홈플러스 PB상품) 제품은 ‘100% 호주산’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동원 프리미엄 노블레에는 ‘100% 수입산’이라고만 적혀 있었다. 3개사 제품은 수입국을 밝혔지만, 한 곳은 수입산이라고만 표기한 것이다.

카놀라유 구입 주부에게 이유 물었더니…

카놀라유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있는 동안, 한 주부가 카놀라유 하나를 집어 들었다. ‘100% 캐나다산’이라고 적힌 제품이었다. 이 주부에게 캐나다산 카놀라유를 구입한 이유를 물었다.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콩, 옥수수 식용유는 모두 100% 수입산이라고 적혀 있어서 믿을 수 없는데, 이 카놀라유는 100% 캐나다산이라고 적혀 있어 신뢰가 간다”고 답한 것이다. 이 주부는 “원산지가 적혀 있어 다소 안심이 된다”며 “캐나다의 이미지가 나쁘지 않다”고 했다.

가정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임에도 GMO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캐나다에서 심는 유채의 90% 이상이 GMO”라는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은진 교수의 주장이 떠올랐다. 김 교수는 국내의 대표적인 GMO 전문가다. 캐나다산 카놀라유를 구입한 주부에게 GMO 관련 정보를 전하려 했지만, 그는 이미 계산대로 발길을 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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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에도 카놀라유(수입산) 함유

우리집에서는 참치를 자주 먹는다. 특히 김치찌개에는 빼놓지 않고 참치를 넣는다. 아이들도 별다른 반찬이 없으면, 참치캔을 따곤 한다. 평소 같으면 무심코 집어 들었을 참치캔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성분표시를 살폈다. 그런데 깜짝 놀랐다.

국내 대표적인 참치 회사의 제품에 ‘카놀라유(수입산)가 포함돼 있다’는 글을 발견한 것이다. 통조림 참치이니까 당연히 참치 기름이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물론 카놀라유가 몸에 나쁘다고 100%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동안 매장을 서성거리다, 참치 구입을 포기하고 말았다.

소비자원 “수입산 유기농 카놀라유 제품서 GMO 원료 사용 추정”

카놀라유는 2000년대 중반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1년부터 콩기름을 제치고 국내 식용유 소비량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카놀라유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의문을 제기하면서다.

소비자원은 2014년 3월 5일 “수입산 유기농 카놀라유 1개 제품에서 GMO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식용유 26개 제품(대두유 12개·카놀라유 14개)의 지방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 수입 유기농 카놀라유 1개 제품에서 일반 품종에서 나타날 수 없는 지방산 조성을 보였다”고 했다. 소비자원은 “GMO 원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 카놀라유는 권고에 따라 수입업체가 전량 회수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탐사보도/ 당신은 지금 ‘유전자 변형 식품’을 먹고 있다
팩트올

[링크]

헐.일본산 유채유라니
미친거아님?

[아아아아]

네..자연드림 내에서도 말 많았죠..일본산 유채유...
초록마을에 현미유 있어요. 전 자연드림 이용하지만 기름은 이거 써요.

[ㅎㄹㄹㅇ]

자연드림 유채유..원산지는 일본이 아니네요..가공만 원전에서 멀리떨어진 공장에서 생산.. 초록마을이 근처에 없어서 그냥 자연드림유채유씁니다.

[ㅡㅡ]

백설에서나온 쌀눈유는요?
이것도 GMO인가요?
쌀도 GMO가있는거예요?

[뭐써야]

기업들이 가격만 올리고 용량도 줄이면서 세일로 재고소진하면 가격 올려서 내놓고 계속 이패턴인데 올리브유 해표니 청정원이니 오뚜기니 가리지 않고 할인하면 사서 썼는데 ,참치도 구이김도..소시지니 햄도 휴...

[lon]

자연드림 유채유 호주산 non gmo유채 사용해요.
일본산 아니라 일본에 있는 가공공장에서 가공하는 건데 후쿠시마원전과 멀리 떨어진 후쿠오카에 공장있다던데요.
우리나라와 일본 거리보다 이 두 곳이 더 멀리 떨어져 있답니다.
아이쿱생협은 방사능검사 장비가 있어 검사도 원재료,가공되어 완제품일 때 다 검사하는 걸로 알아요.
저는 압착유가 나은 것 같아서 현미유 안먹었어요.
현미유도 여러가지 화학정제물질 들어가는 정제유잖아요.
참,아이쿱생협에서 자체 유채유 공방을 설립해 곧 생산할 예정이래요.일본생산아니니까 시중기름 찝찝하신 분들 한번 알아 보세요

[....]

생협엔 현미유 아직 있어요
한살림도 현미유가 잠깐 안나오다가 다시 나오고 그래요. 온라인매장에 없어도 근처 매장엔 있을거구요 (매장 우선 공급)
그래도 없으면 저는 생협 올리브유 써요. ㅠㅠ

[달개비]

방사능검사 장비가 있어도 기준치가
중요한것 아닐까요?
방사능은 0일때만 안전하다 할수 있을것같은데요.
유채유는 non gmo라 하더라도
원재료가 수입산인것부터 신뢰하긴 어렵다봅니다만..

[돌돌엄마]

한살림 현미유도 헥산 넣어서 정제한 기름이에요. 원료는 좋을지 몰라도 가공방법에서 유해한 물질이 들어가요.
자연드림 유채유는 위에 설명해주신 분 말씀대로....

[lon]

생활 속 자연방사능이란게 있어요.
기준치가 0일 수는 없을 거예요.
물론 측정치가 기준치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좋겠지요.
호주산 non gmo 유채는 각종 기준을 통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캐나다산이나 미국산과는 엄연히 다르지요.
우리나라 유채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성분이 기름을 짜기에적합하지 않답니다.

[전]

올리브오일오 다 바꿨어요. 코코넛오일도 사볼까 하고 있고요. 유전자조작도 문제지만 착유과정에서 해로운 물질이 들어가는 것도 문제죠. 올리브오일과 코코넛오일은 모든 이슈에서 자유로운 몇 안 되는 오일로 알아요.

[생협회원]

자연드림 상표의 카놀라유는 호주산으로 일본에서 제조만 한제품이에요.
잘 모르시면서 잘못된정보를 올리시면 곤란하죠^^

[돌돌엄마]

저도 코코넛오일도 쓰는데 버터 대신에 쓴다고 생각하고 서양식 요리에 쓰면 진짜 맛있어요. 코코넛오일은 몸에 좋다고 일부러 한숟가락씩 먹으라는 얘기도 있어라고요.
팬케이크할 때, 볶음밥이나 카레할 때 등 쓰면 진짜 맛있어요. 겨울엔 고체형태라 숟가락으로 퍼서 쓰고 여름엔 오일병에 덜어서 따라 쓰고..
진짜 강추예요.. 코코넛오일 지방이 모유 지방과 구조가 비슷하다고도 하고 또 발연점도 높고 변성이 잘 안된대요..
근데 한식요리에 쓰면 폭망 ㅋㅋㅋ

[돌돌엄마]

전 마트에서 식용유 살 때는 유리병에 든 포도씨유 사요.. 스페인산 뭐 그런 거..
플라스틱병에 든 거는 큰통으로 들여와서 국내에서 소분한 거고
유리병에 든 거는 유럽에서 완제품 상태로 들여오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소분한 건 아무래도 산화될 테니까......)

[더 고민]

으아 써주신 댓글들 보니 더 고민돼요 ㅠㅠ
코코넛 오일은 관심 있는데 향 때문에 전 같은 거 부치기는 힘들 거고
올리브 오일은 향도 강하고 금방 타니 그것도..

저도 큰 통에 든 포도씨유 썼었는데요 스페인산 그런 거요...
그런데 그게 또 농약을 엄청 쳐서 키우는 포도라고도 하고 하여간 이러다 농사 짓겠어요 진짜 ㅎㅎ

일단 초록마을 현미유라도 써야겠어요.
(카놀라유는... 남편, 엄마, 어머님한테 하도 주의주의를 주었거든요. 그런데 자연드림은 괜찮다 하고 쓰면 헷갈리실 것 같아서;;;)

[그나마]

그 생협 유채유도 지금 품절이에요...
기름이 떨어져가는데 못사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