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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할 때 그 배우 특유의 발성은 고칠 수 없나요?

연기자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15-10-28 01:13:42

연기톤(?), 연기발성(?) 연기스타일 ... 어떤 단어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드라마를 보고 있어요.

관심 없기 보다는 관심에 가까운 배우가 있어요.

 

그 배우 특유의 발성(?)이 있어요.

얼마 전 드라마만 해도 ... 그리 거슬리지는 않았는데

요즘 출연하는 드라마에서는 그 특유의 발성이 깊어지고 도드라지네요.

연기가 오버해서 ... 그 특유의 발성이 거슬려요.

 

최시원의 오버한 연기도 예뻐라 ... 그 드라마 배역에 맞으니까 거슬리지 않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그 특유의 발음, 연기톤 때문에 보기 싫으네요.

 

연기자도 어쩔 수 없는건가요?

아니면 자신의 연기가 맞다고 생각하는건가요?

IP : 1.233.xxx.1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8 1:26 AM (211.36.xxx.48)

    유아인 말하는 거죠? 전 예전부터 발성이 참 듣기 그랬는데 다들 좋아하고 걸오로 뜨더군요 . 조정석도 좀 그런 발성인 듯하고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 2. 전 사투리..
    '15.10.28 1:31 AM (124.56.xxx.186)

    사도에서 영조로 나온...
    사투리가 들리면 전 홀딱 깨요.

  • 3. ..
    '15.10.28 1:33 AM (223.62.xxx.53)

    저는 최시원이 너무 느끼하고 어색해요. 몰입이 안된다는.

  • 4. ***
    '15.10.28 1:44 AM (175.223.xxx.212)

    저 방금 그녀는 예뻤다가 재미있대서 지난 방송을 보기 시작했는데 여주인공인 황정음씨 발성이 너무 거슬리네요. 음성도 뭔가 비음이 섞여 답답한데요. 연기한지 이제 꽤 되었고 제대로 된 발음교정이나 지도를 받을법도 한데 안 고쳐지고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송강호씨 사투리 억양 때문에 홀딱 깨요. 아예 경상도 사람으로 나왔던 변호인에선 오히려 장점이었지만 그외 다른 영화에선 특히 사극에선 도무지 납득불가한 액센트였어요.

  • 5. ...
    '15.10.28 3:03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황정음 지난주 연기 거슬렸어요
    이전회까지 말투나 연기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황정음은
    과장된 연기할때나
    부잣집 딸 역할에서 느린 말투의 발성을 들으면
    거부감이 너무 심해요.

    황정음 배우 초창기에
    윤상현 나온 겨울새에 부잣집 딸로 나왔었는데
    보다가 닭살돋아서 안 봤었어요.

  • 6. 경상도사투리
    '15.10.28 3:35 AM (107.77.xxx.117)

    저의 고향은 전라도 광주안데요.딱3년 살다
    부산을 이사가서 중3까지 살고 다시 서울로
    이사해서 살고 있는데요.
    이 경상도 사투리는 한번 입에 익숙해 지면
    노력한다고해도 여전히
    말투에 남아 있어요.
    오히려 경상도 사투리를 안쓰려고 하다보니
    어색한 서울말 아니 어떨땐 아무 상관없는
    조선족 (연변) 이냐고 물어 오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경상도가 고향이 아니지만
    경상도 사투리를 쓰게 된 사람으로 써 저 위에
    지적된 송강호씨.유아인씨 이해가 됩니다.
    노력한다고 하지만 그 억양이 쉽게 바뀌지 않네요.

  • 7. ㅇㅇ
    '15.10.28 3:40 AM (211.215.xxx.166)

    저는 귀가 예민해서 그런지 발성이나 호흡, 톤에 민감한데
    그래서인지 여기서 칭찬하는 황정음 나오는 드라마는 못보겠더라구요.
    얼굴보다 전 목소리 좋은 연기자가 훨씬 더 매력적이더라구요.

  • 8. ㅇㅇ
    '15.10.28 6:25 AM (121.173.xxx.87)

    전 황정음이 어떤 씬들에서 굉장히 천천히 말하며
    역시 눈을 졸린듯 천천히 깜박이곤 하는데 그게 너무 질려요.
    어떤 건지 감 잡으시려나.
    무심한듯 시크하게 던지는 공효진의 뻔한 연기 패턴도
    이젠 지겹디 지겹고.

  • 9. cc
    '15.10.28 7:51 AM (218.144.xxx.94)

    저도 황정음은 발음 교정을 받아야할것 같아요.
    톤도 거칠게 내지른다는 느낌을 줄때가 있고 단어의 발음은 교정을 받아야 할게 많은듯요.
    지금은 생각이 안나는데 유아들처럼 "저기~" 해야하는데 "쩌기" 라던가....
    하여간 깜짝깜짝 놀라게하는 발음들이 있습니다.
    .ㅡ 배역에 맞춰 일부로 그러나 싶을정도예요.

  • 10. ..
    '15.10.28 8:35 AM (182.211.xxx.32)

    한계는 있겠지만 노력하면 보기편한 수준까지는 교정되기도 하던데요. 김민희가 예전에 정말 보기 불편한 수준이었는데 어느 순간 확 자연스러워졌거든요. 위에 cc님 댓글 저도 공감하네요. 발음이 저러면 성숙한 역할이나 지적인 역할 할 때 진짜 몰입 안돼요. 배우들도 기본적으로 아나운서들 처럼 발음이나 끊어말하기 이런 교습좀 받아야 할 것 같아요.

  • 11. 저도
    '15.10.28 8:55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황정음씨 목소리톤과 어투가 거슬려서 출연작은 피하는 편이에요
    비밀과 킬미,힐미는 워낙 작품 칭찬이 많아 뒤늦게 보았는데
    비밀은 방방 뜨는 캐릭터가 아니라 그나마 나았고,
    킬미, 힐미는 지성이 하드캐리한 덕에 넘어가지더군요
    황정음씨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는 아주 좋아보이는데 발음 아쉬워요

  • 12. 저도
    '15.10.28 9:13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황정음씨 목소리톤과 어투가 거슬려서 출연작은 피하는 편이에요
    비밀과 킬미,힐미는 워낙 작품 칭찬이 많아 뒤늦게 보았는데
    비밀은 방방 뜨는 캐릭터가 아니라 그나마 나았고,
    킬미, 힐미는 지성이 하드캐리한 덕에 넘어가지더군요
    황정음씨가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는 뛰어난데 발음 참 아쉬워요

  • 13. ..
    '15.10.28 9:51 AM (223.62.xxx.34)

    전 갸륵한 말투 넘 거슬려요
    그 검사인가 결혼한 탈렌트랑 장미희 김희애

  • 14. ㅇㅇ
    '15.10.28 10:54 AM (110.70.xxx.136)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누가 사투리를 안쓰려고 애쓰는 발음이 너무 이상해서 누구지? 하고 보니까 두번째 스무살에 최지우더라구요
    발음이 이상하다는 평은 많았지만 이렇게까지 이상할줄이야..
    사투리를 안쓰려 신경써서 하는 여자들이 그런 발음이 하던데 최지우도 그래요
    이래서 사람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란 건가봐요
    황정음은 그 코 점막막고 말하는 소리 거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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