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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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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난방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15-10-27 21:46:29

저희집이 아파트 1층이라 겨울에 추워요.

작년에 이사오면서 추울꺼 같아 샤시를 새로 다 했는데도 춥네요.

물론 똑같이 보일러를 키면 옆집보다 따뜻하긴 해요.

그래도 좀 더 보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없을까요?

커튼이 좋을까요?

뾱뾱이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보조 난방기구 좀 추천해주세요~

 

IP : 125.183.xxx.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방텐트
    '15.10.27 9:49 PM (66.249.xxx.253)

    사서 거기서 누워자요
    내복 꼭꼭입고 창틀 뽁뽁이나 뜨거운페트병안고 자요.샤워시만 온수씀. 1만원도 채 안나오네요.

  • 2. 독일
    '15.10.27 9:54 PM (117.123.xxx.77)

    파쉬물주머니 검색하셔서 두세개 끼고 주무세요
    더워서 이불차내고 자요

  • 3. 바닦에
    '15.10.27 9:57 PM (58.143.xxx.78)

    캠핑가면 까는 스치로폴매트 있어요. 지시장같은데 얼만안함 두장정도면 넓게 깔아요.
    그 위에 카페트 발닿는 곳마다 여기저기 깔구요.
    이불은 구스다운 요와 이불 다 장만해요. 그 정도면
    실내에서 털슬리퍼든 신고함 가스난방비 얼마 안들이고 지낼 수 있어요.
    온수주머니보다는 황토돌 종류 비싼건 기십만원도 하는데 집에 한사람씩 그거 충전해서
    끌어안고 자면 아침까지 거뜬해요. 전기세도 별로 안들구요.
    가스에 정내미 떨어져 온수만 겨우쓰고 가스난방 최소로 살아봤는데 살만 하더이다.
    집에서 기르는 개는 애들 작아진 오리털파카 던져주었어요.
    뭐든 최대한 도움되는거면 하는거죠. 위에 난방텐트도 해줬구요.두개 샀건만 하나는 이사시
    가져갔는지 작년겨울에도 올해도 보이지 않네요.

  • 4. 커튼..
    '15.10.27 9:58 PM (58.235.xxx.123)

    에휴..저 추운게 제일 싫어서요.
    올 해부터는 보약 먹는다 생각하고 실내온도 25이상 유지하려해요. 그냥 추우면 보일러 때고, 내복입고

  • 5. 바닦에
    '15.10.27 9:59 PM (58.143.xxx.78)

    글구 필립스 난방기구 전기스토브같은건데 수리도 친절하게 잘 해줘서 여러해 쓰고 있어요.
    두어개 집에 두고 머리감고 나왔을때 애들이 알아서 잘 쓰고 있어요.
    건들어 뒤뚱거림 삐삐소리내서 위험하다 싶은 스스로 꺼져버리더군요. 지금은 더 잘
    나왔을듯...저희건 구형이네요.

  • 6. 바닦에
    '15.10.27 10:00 PM (58.143.xxx.78)

    위에 황토돌 종류들은 삼만원대부터 기십만원대까지 있어요. 저렴한것도 좋습니다.

  • 7. 원글이
    '15.10.27 10:06 PM (125.183.xxx.7)

    그렇군요...
    말씀하신 목록들 검색해 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8. 집안에서
    '15.10.27 10:10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오리털이나 털조끼 식구들 각자 걸치게 하세요. ㅋㅋ

  • 9. 집안에서
    '15.10.27 10:11 PM (58.143.xxx.78)

    오리털이나 털조끼 식구들 각자 걸치게 하세요. ㅋㅋ
    난방기구는 바람나오는건 별로예요.
    머리감을때 말릴때 바람나옴 더 춥습니다.

  • 10. 바람막이
    '15.10.27 10:36 PM (218.155.xxx.45)

    일단 두툼한 커튼을 바닥에 닿게 길이 넉넉하게,
    넓이 넓게 해서 달고요.
    에휴 여름에 애껴서 겨울에 난방 사치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저는 더운건 참을수 있는데 추운건 못참아요ㅠㅠ

  • 11. 1층 춥네요. ㅜㅜ
    '15.10.27 10:45 PM (39.120.xxx.5)

    저도 올해 산밑 아파트 1층에 이사오면서 샷시 했는데 추워요.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가 생각보다 차네요.
    전 집에 비해서 실내온도도 3~4도정도 낮은듯 해요.
    월동준비 방법은 윗님들과 비슷하네요.

    뽁뽁이 붙였더니 1도 상승했고요.
    안방엔 암막커튼, 잠 잘땐 파쉬, 실내복 든든히 입고요.
    거실화 신어요. 바닥엔 요가매트 두꺼운거 깔고요. 면러그는 주문해 뒀어요.
    전기매트나 온수매트는 없고요.
    이불은 2장 겹쳐서 씁니다.
    파쉬는 추천할만 해요. 물 끓여 넣는게 귀찮기도 하지만
    자기전에 따뜻하게 자니 그 정도 귀찮음 정도야..

  • 12. 1층이나 탑층의 결로있는집은
    '15.10.27 10:45 PM (112.169.xxx.216)

    제습기가 해결사에요.
    출근할 때 약으로 켜놓고 퇴근하면
    온집안이 뽀송하니 쾌적하고 따스해요.
    전기요금도 매일 켜도 1만원정도만 추가됩니다.
    용량큰 것도 필요없구 13이나 15리터면 충분해요.

  • 13. 원글이
    '15.10.27 10:53 PM (125.183.xxx.7)

    결로는 아직 없는듯 해요~
    물주머니 꼭 터질거 같아서. . 그래도 한번 구매해 봐야겠네요~

  • 14. ^^
    '15.10.27 10:53 PM (182.225.xxx.118)

    요든, 침대든 구스퀼팅패드? 템퍼? 하나 더 깔고 자기전에 파쉬든 물주머니든 하나씩 껴안거나 자기전에 이불속만 덥혀놔도 따뜻해요
    낮에는 조끼 필수- 퀼팅이나 양모조끼라도..
    수면바지에 양말신고요

  • 15.
    '15.10.27 11:49 PM (115.136.xxx.93)

    양털조끼라고하나 그거 좋구요
    잠잘때 밍크담요 얇은거 무릎담요를 덮고 차렵이불이건 오리털이불이건 덮어보세요

    정말 따스하게 주무실 수 있어요
    무릎담요같은건 아주 얇으니 가볍구요 진짜 강추요

  • 16.
    '15.10.28 12:41 AM (211.36.xxx.212)

    저는 기모위아래로 입구자요

  • 17. ....
    '15.10.28 5:31 AM (61.254.xxx.53)

    샤시를 다 갈았다고 해도 창틀 여기저기 손대어 보면 찬 냉기가 들어오는 틈이 있어요.
    창틀에 어울리는 톤의 문풍지 사서 틈 막고
    창문에 뽁뽁이 붙이는 거 강추해요.
    1층이면 뽁뽁이가 빛은 통과시켜주되 외부 시선은 막아주니 사생활 보호도 되구요.
    그리고 그 위에 두툼한 커튼(암막커튼 종류가 싸고 두툼해요.)치면
    유리창에서 전달되는 바깥 냉기가 차단되니 커튼 없을 때보다 실내온도가 최소 2-3도는 올라가요.
    난방을 약하게 돌려도 밖으로 열을 뺏기지 않으니 실내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도 않구요.

    그리고 아이가 어려서 화상 위험 때문에
    보조난방기구로는 안전한 라디에이터를 계속 써 왔는데
    밤에 잘 때는 난방 미지근하게 돌리고 라디에이터를 약하게 틀고 자요.
    제가 사용하는 건 1단에서 5단까지 설정이 되는데,
    2정도로 설정해 두고 자면 알아서 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 하면서 일정한 온기가 유지되니까
    새벽에 한창 추울 시각에도 방안 공기가 포근하게 유지되거든요.
    그래서 푹 잘 수 있어서 겨울이면 아주 사랑하는 아이템이에요.
    밤에 잘 때만 약하게 틀고 자니까 전기요금도 생각보다는 많이 안 나와요.

  • 18. ....님
    '15.10.29 12:54 AM (58.143.xxx.78)

    어느 제품인지 모델 좀 알려주세요.
    전기세는 많이 안나오던가요? 하나 올 겨울 추가해둘까 생각하던 참이였어요.

  • 19. 천년세월
    '16.1.5 8:10 PM (58.140.xxx.150)

    난방비 절약 방법에 대히 문의 하셨는데요.
    샷시 같은거 바꾼다고 해결되진 않아요.
    알미늄은 다른 금속 재질보다 온도저항이 낮아서(다른 금속에 비해 현저히 빠른속도로 데워져요)
    비추 입니다.
    춥다고 느껴지는 원인에 대해 먼저 고찰해 볼까요?.
    가을철 영상 17도는 전혀라고 할만큼 안 춥습니다.
    얇은 옷을 입고 있어도 ...
    하지만 겨울은 어림없죠?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의외로 모르고 사시는 분도 많아요.
    가을과 겨울의 차이는 공기의 대류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겨울은 가을에 비해 대류 속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죠.
    가을날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둔것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왜일까요?
    방 바닥과 천정의 온도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차이가 많을수록 대류 속도가 빨라진다는거 다들 공부하셨을테니 아실거구요.
    가을철에는 천정이나 바닥의 온도가 동일하거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대류 속도는 거의 없어
    피부를 스치는 체감 온도가 영향을 받지 않아요.
    그럼 겨울에도 가을과 같은 효과를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루종일 보일러를 틀어 바닥 온도와 천정이나 벽등의 온도가 같게 만들어 주거나
    아님 단열시트로 차단하시면 됩니다.
    데워진 공기가 벽이나 천정의 차가운 면에 부딪쳐 식어서 내려오는 현상만 막아도 많은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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