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예능은 첨부터 아이의 주말 예능 포장과 상품화라는 문제를
슈돌은 표절이란 문제를 달고 시작했죠.
그 순기능도 있겠지만
첨부터 간과하긴 힘든 문제를 안고 출발한 거지요,,
슈돌 첨부터 특히 여러 문제를 안고 시작한 프로지만
프로를 만드는 어른들의 무개념이 갈수록 심하다 생각됩니다,
요새는 육아 예능 성인판 아부해
금수저 논란까지 이네요.
슈퍼맨도 풀지 못한 육아예능의 딜레마
아이들의 이미지 소비, 이대로 괜찮은가
업코리아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52982
[분수대] 스타시장의 불공정 게임?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54...
[TV전상서] 경향신문
기사중 일부
그런데 요즘 방송에 보이는 어린이들, 아니 방송 제작진이 다루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닌 것 같습니다. ‘키즈 돌직구쇼’를 표방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형식의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입니다. 매회 게스트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아이들은 토론을 통해 순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는 것이 제작의도랍니다.
아이들은 거절을 잘 못한다고 고민하는 정준하 앞에서 어른의 말투로 애교를 떨며 “명품백 하나 사놓으면 재테크 된대”라거나 그의 우유부단함을 자극해 “보증 한 번만 서 주라. 일주일 안에 다 해결할 수 있어”(사진)라는 말을 합니다. 김제동이 “요즘 눈물이 많아져서 큰일”이라고 하면 “외롭기 때문인데, 애인이랑 언제 헤어졌어?” “갱년기 증세” 등의 분석과 처방을 내립니다. 내용도 문제이지만 그 어린이들의 표정에서 어린이다움을 찾기 힘듭니다. 투명하고 순수한 동심에서 우러나오는 청정수 같은 해결책은 전혀 안 보이는데 왜 어른들이 내놓는 것과 같은 해결책을 아이들의 입을 통해 들으려 할까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역시 엄마를 대신해 48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보는 아버지들의 수고는 사라졌습니다. 이젠 체험학습장이나 협찬품 소개 프로그램으로 변질된 것 같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어린이모델처럼 완벽한 스타일링을 하고 각종 지방축제나 체험학습장에 가서 맛난 음식을 먹거나 스타 아빠의 유명스타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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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사 내용과 상관없이
저의 사족이지만 개인적으로
슈돌에서 서너살 애기에게 서당 체험이나
군대 체험도 우려스럽더군요.
하다 하다 이제 뭔 체험을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