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순 잔치

가족끼리 조회수 : 2,975
작성일 : 2015-10-27 14:34:35

얼마전 지인 칠순 잔치엘 다녀 왔습니다.

돌 잔치

칠순잔치

팔순잔치

 

이런 생일 잔치는 왠만하면 집에서 가족들이랑 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이런 생일 잔치?를 참석할 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결혼식 장례식 두개만 챙기는 걸로.

 

생일이 몬 자랑이라고

사람들 다 불러 돈 받아 가며

잔치랍시고 민폐를 끼치는 건지...

 

없어지길 바랍니다.

생일잔치란 이름의 민폐들...

IP : 14.63.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5.10.27 2:37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식 장례식만 챙겨요..칠순팔순은 내부모만..

  • 2. ..
    '15.10.27 2:40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안가시면 됩니다

  • 3. 안가면
    '15.10.27 2:41 PM (14.63.xxx.153) - 삭제된댓글

    안되니까
    가는거죠.

    안가고 싶어도
    안갈 수 없어서
    참석하는거지요.

  • 4. 안가고 싶어도
    '15.10.27 2:42 PM (14.63.xxx.153)

    안갈 수 없으니
    참석하는 거지요.

    아시면서...

  • 5. ㅠㅠ
    '15.10.27 2:42 PM (112.166.xxx.237)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걸 꼭 하고싶어하는 부모님들이 있더라구요.
    하고싶다는 의사표현을 계속하시니 자식 입장에서 어쩔수가 없어요.

  • 6. ..
    '15.10.27 2:52 PM (219.248.xxx.242)

    얼굴도 본 적 없는 아들, 딸의 친구들 불러다가 잔치하고 싶을까요..자식들 감사만 받아도 충분한 듯 싶어요.

  • 7. 헉.
    '15.10.27 2:57 PM (210.94.xxx.89)

    칠순은 원래 부조금 안 받는 거라면서요? 그래서 크게 하면 그 잔치 주관하는 자식들만 죽어 나는 건데 봉투 가지고 오라 하나요? 대단하다..

  • 8. ..
    '15.10.27 2:5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식, 장례식만 초대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뭔 놈의 생일을 그렇게 챙겨쌌는지.
    가족들끼리도 생일은 각자 같은 집 식구끼리만 했으면 좋겠어요.
    설직히 가까운 사람들 생일 다 챙긴다 하면 거의 매달 걸려요.

  • 9. ==
    '15.10.27 3:24 PM (147.47.xxx.34)

    칠순잔치 하고 싶은 자식들이 몇이나 있겠어요? 저희는 가족이 단촐해서 잔치할 돈으로 가족끼리 식사하면 1인당 몇십만원짜리 식사를 할 수도 있는 돈이더라구요.

    첨에는 잔치 필요없다 하셔서 가족끼리 해외여행 준비하고 있었는데, 잔치로 급 선회. 가까이 사는 친척들이 당연히 해야하는 거라고 엄청 뭐라고 하셨나보더라구요. 부모님 체면 세우려고 하는 거고, 안 하면 불효자 될 상황이라 이러나 저러나 들어가는 돈이니 잔치하는 거죠.

  • 10.
    '15.10.27 4:03 PM (122.42.xxx.24)

    저희 사촌이모 이모부들...전부 하셨어여...성대히...
    할때마다 욕함서 다 참석한다는....
    진짜 촌스러워요
    자식들이 유독설치는 집들도 있어요..

  • 11. ...
    '15.10.27 4:45 PM (180.229.xxx.175)

    작년에 시모 칠순잔치해놓고
    내년에 시부 팔순 계획하고 있는
    저 민폐덩어리 노인들 어째요?
    자식들이야 어차피 쓸돈이니 그렇다쳐도
    매번 불려지는 친지들에게
    엎드려 죄송하다 사죄해야 할 마음...
    두분중에 한분만 하던가요...
    둘다 저러시니 민망해 돌아버립니다...

  • 12. 은현이
    '15.10.27 4:55 PM (112.109.xxx.249)

    시 부모님 두분 칠순은 가족 끼리 했는데 아버님 팔순때 동네분들 초대해서 잔치 했어요.
    축의금 안받고 진행 했고 멀리서 오신 친척은 고모님 뿐이셨는데 차비 하시라고 축의금 가져오신것 보다 더 드렸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고모님 모시고 오신 고종사촌 내외분 께는 폐를 끼쳤네요.
    지나고 나니 부질 없는 짓인데 어른들은 자식들이 이만큼 해준다고 자랑 하고 싶으신지 하시고 싶어 하세요.
    어머님 팔순 때는 해외 여행 가신다고 하시는데 지금부터 걱정입니다.

  • 13. 식순
    '15.10.27 5:11 PM (14.63.xxx.153)

    식순이랄것도 없는 식순...
    식구들 불러 사진 찍고
    양력 소개하고
    노래패 불러다 뽕짝 몇곡 부르며 춤추다 끝나는...
    이걸 왜 이 사람 저 사람 다 초대해서 하는건지.

    이번 칠순은 입구 앞에 축의금 받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보통은 아는 사람한테 직접 돈봉투를 줬었는데...

    생일상 차려서 장사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 14. ...
    '15.10.27 10:22 PM (175.253.xxx.251)

    그래도 회갑잔치보다는 훨씬 나아요.
    저 얼마전에 회갑연에 다녀왔는데 자식들이 (아들2 미혼)
    잔치하자고하자고해서 한다는데 믿는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196 코코마드모아젤 쓰시는분~ 3 2015/11/04 1,132
497195 갱년기증상완화를 위해 호르몬주사 어떤가요 9 날개 2015/11/04 3,815
497194 저 ᆢ윗층에 경고넣었는데 ᆢ보복 두렵네요 2 크하하 2015/11/04 2,559
497193 세 놓은집 수리비 3 whitee.. 2015/11/04 1,167
497192 가습기.미로ㆍ한경희.닥터스에어큐브 중 뭐가 나을까요? 초크초크 2015/11/04 790
497191 제로이드 로션 청소년도 발라도 되나요 5 아침 2015/11/04 2,212
497190 남친이 있는데요.. 3 어찌.. 2015/11/04 1,363
497189 [국정교과서 고시 강행] 벼랑에 몰린 민주주의…불통·비밀주의 속.. 세우실 2015/11/04 591
497188 보내는 것이 더 좋을까요? 4 중학생 기숙.. 2015/11/04 746
497187 졸리♥피트, 판박이 쌍둥이 7 이쁘당 2015/11/04 4,242
497186 호주 같이가기로 했는데 불만투성이 딸. 3 .... 2015/11/04 1,847
497185 젤리 타입 영양제 - 실온에 보관했고 달라붙어 있는데... 1 건강 2015/11/04 773
497184 저도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12 사고파 2015/11/04 2,646
497183 음식 시킬때 어떻게 시키세요? ... 2015/11/04 625
497182 1억 대출은 무리일까요ㅡ? 15 2015/11/04 3,895
497181 욕실 바닥 청소 비법좀 알려주세요~ㅠㅠ 16 물때박멸 2015/11/04 5,687
497180 생애 첫 염색.. 무슨 색으로 하면 어색하지 않을까요? 3 염색 2015/11/04 1,000
497179 구글 직장 어떤가요? 7 2015/11/04 2,436
497178 2015년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11/04 737
497177 역사는 권력의 전리품이 아닙니다 2 샬랄라 2015/11/04 856
497176 "일본 외무상, 한일 협의서 위안부 소녀상에 문제제기&.. 2 미일동맹 2015/11/04 780
497175 7세여자아이 걱정맘 2015/11/04 679
497174 삼성발 구조조정 감원태풍 끝나면 후덜덜하겠네요. 49 감원태풍 2015/11/04 19,064
497173 황 총리의 궤변에 담긴 국정화의 본질 1 샬랄라 2015/11/04 723
497172 오늘 강원도여행가는데 옷차림은 어느정도가? 5 이른아침 2015/11/04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