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문을 닫는데 학부모님께 어떻게 말해야할지....

빗소리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5-10-27 11:59:59
손해보고 있는건 아니지만 노력에비해 수익이 나지않아
문닫고 마냥 쉬고싶어 과감히 폐업결정했어요.
오픈한지는 4년정도 되었습니다.

고3들 수업정리 이번주에 할꺼고 중3 특목고 입시도 원서접수정도만 남았어요.
그래서 제 스스로는 이정도면 책임감있다 싶지만 학부모님 입장에선 너무 무책임해 보이시련가요?
정말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에휴
IP : 121.177.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7 12:02 PM (183.100.xxx.157)

    건강상의 문제로...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라면 다른말없을듯요

  • 2. ㅇㅇㅇ
    '15.10.27 12:05 PM (121.144.xxx.214) - 삭제된댓글

    일단 급작스래 발표하시지말고 학원 옮기는 시간 대비 미리공지해주셔야해요
    고3은 어짜피 이달말이 끝이긴하지만 수능때까지는 자습, 문의 라든지 이런건 받을 수있으면좋겠네요
    특목원서도 원서쓸때 문의는 받아주시고요

  • 3. 두주 있으면 수능인데요
    '15.10.27 12:24 PM (112.150.xxx.146)

    고3 맡은 아이들이 있으면 수능때까지는 마무리해주셔야할거 같아요.
    그아이들 하루 하루 컨디션이 부모님들께는 인생최대의 관심사인 시기인데
    그만두시더라도 너희들은 다 마무리 하고 한다하시면 될거구요
    그것도 수능 끝나고 알려누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괜히 고3들 시험망치고나서 학원핑계대기 쉬운 싯점 같아요.

    아니면 힘드시더라도 한달만 더 하시고 정리하시구요

    이번주에 정리는 아니되옵니다~

  • 4. 갑자기는
    '15.10.27 12:27 PM (112.173.xxx.196)

    좀 그렇고 두어달 시간 앞두고는 괜찮을 것 같아요.
    제 경우 수강 신청한지 한달도 안돼 멀리 이사를 가던데 이미 다 결정 해놓고도 전혀 말이 없어서 배신감 들더라구요.
    다니던 애들한테도 쉬쉬하다 갑자기 며칠전에 통보.
    내 입장 생각하면 할 행동이 아닌데 말이라도 하고 등록을 시키던 말던 고민 할 시간을 주던가..
    처음 갔을 때 여자 원장 인상 별루라 좀 걸리던데 역시나..

  • 5. 빗소리
    '15.10.27 12:37 PM (121.177.xxx.191)

    이번주 정리가 아니고 2월까지 생각중입니다.새학기 시작하면서 문 닫을려고요.신규생은 당연히 더 안받을거고 기존 중등 고등 책 정리는 해줘야해서요. 어쨌든 기말끝나고 애들한테 말해야할텐데 말을 어찌꺼낼지 모르겠어요.

  • 6. 폐업1달전에
    '15.10.27 12:39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얘기해주던데요
    지금부터 말하면서 시달릴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어차피 신규도 안받을꺼고 고3 중3만 마무리 해주면 되는거라면요

  • 7. 새로운
    '15.10.27 12:54 PM (112.150.xxx.146)

    새로운 공부를 더 하시느라고 시간이 없을거 같다 하심이 어떨지요.

  • 8. 순이엄마
    '15.10.27 1:02 PM (211.253.xxx.83)

    한달 단위로 학원비를 내기 때문에 2달 이상 걸리지 않구요. 12월 방학하면서 옮길겁니다.

    그래야 2016년도 수업이 연계되니까요. 11월정도에 마무리 되겠네요.

  • 9. 솔직하게
    '15.10.27 1:09 PM (221.139.xxx.195) - 삭제된댓글

    운영이 더이상 어려워 폐업한다고 하셔도 되지요.
    궂이 변명할 필요없을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212 변기에 딱딱한 물건(혀 닦는 플라스틱)을 빠뜨렸는데 해결법 있을.. 4 못살아요 2015/10/27 4,008
494211 50만원 미만으로 고른 목걸인데 한번 봐주세요. 20 ... 2015/10/27 2,688
494210 '천원의 용기' 양산 학부모 1459명 국정화 반대 광고 7 샬랄라 2015/10/27 1,298
494209 화장하면 예쁜얼굴이라니 1 ㅇㅇ 2015/10/27 1,807
494208 나초에 딱! 살사소스 치즈소스 추천부탁드려요. 살사소스 2015/10/27 702
494207 조성진 내한공연 티켓팅 언제 열리나요? 2 환상곡 2015/10/27 1,407
494206 여행다녀온 아줌마입니다.-다섯번째 7 버킷리스트 2015/10/27 1,882
494205 제본기 6만원대 vs 10만원 이상 어떤게 좋을까요? 2 제본기 2015/10/27 838
494204 일본군의 '한국 소년' 처형장면 담긴 사진 공개돼 5 ㅇㅇ 2015/10/27 1,820
494203 물가가 아주 높은 나라에서 살다 귀국했는데 10 ㅇㅇ 2015/10/27 3,347
494202 결혼전 비자금이 있어요. 18 그냥 2015/10/27 5,824
494201 이 그릇세트 어떤가요? 냉부에 나왔던 그릇이예요. 4 어떤가요 2015/10/27 4,158
494200 기자 93.5%가 반대한 고대영씨 KBS 새 사장 후보로 선임 .. 3 세우실 2015/10/27 980
494199 일자리 알아봐야 하는데,,,82만 하고 있네요 1 에구 2015/10/27 1,056
494198 집주인이 임대사업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수있나요? 2 계약서 2015/10/27 1,370
494197 정시 지원도 컨설팅 필요할까요? 5 고3맘 2015/10/27 1,975
494196 백담사 넘어 낙산사로 이어진 여행 후기입니다 2 여행 2015/10/27 2,178
494195 새정치 "조선일보, 다른 신문 기사 한번 읽어봐라&qu.. 1 샬랄라 2015/10/27 783
494194 침대나 식탁 원목으로 된 것 직구하는 분도 계실까요? 직구직구직구.. 2015/10/27 503
494193 배우 배성우씨 아세요? 26 안됐지만 2015/10/27 5,922
494192 이 어려운 운전면허를 다들 어찌 따셨어요? 21 도로2일째 2015/10/27 4,293
494191 바보가 따로 없어요 2 바보가 따로.. 2015/10/27 865
494190 2월에 해외여행 갈만한 곳 9 여행 2015/10/27 2,103
494189 돈을 모을까요.아이에게 투자를 할까요. 12 딜레마 2015/10/27 2,822
494188 중학교 때 가해자와 같은 고교에 입학 할 경우 반배정시 학부모 .. 18 고교 반배정.. 2015/10/27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