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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소된장 잘끊이시는분^^

....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5-10-27 11:32:11
저희 애들이 미소국을 좋아해요. 아와세된장인가 그거풀고 두부 넣고 끊여먹는데 맛이 없어요 ㅠㅠ
검색해보니까 가쓰오부시를 넣어서 건지던데요
가쓰오부시 넣은 미소국이랑 안넣은거 맛이 확실히 틀린지랑
가쓰오 부시는 꼭 건져야하나요? 그냥 건더기처럼 건져먹으면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떤 글에 재료 다끊이고 된장 풀어야 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는게 더 맛이있나요?
어떻게 해먹어야 맛있게 먹었단 소문이날까요?
IP : 223.62.xxx.1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5.10.27 11:41 AM (110.47.xxx.57)

    가쓰오부시가 포함된 미소를 팝니다.
    그냥 그것 사다가 한스푼 넣고 끓이면 됩니다.
    미소된장국은 오래끓이면 맛이 없어집니다.
    살짝 끓여서 먹으면 되는데...
    일본은 우리처럼 숫가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훌훌 마시면 더 맛있습니다...

  • 2. ...
    '15.10.27 11:42 AM (183.100.xxx.157)

    요거 맛있어요
    따로 뭐 안넣고 이거풀고 두부나 팽이 쪽파넣고 끓여요
    http://m.shop.interpark.com/product/1019074087/0000100000

  • 3. ...
    '15.10.27 11:44 AM (223.62.xxx.108)

    윗님 가쓰오부시 포함된 된장 이름알려주심 안될까요?
    청정원거는 첨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 4. 존심
    '15.10.27 11:50 AM (110.47.xxx.57)

    http://www.oisii.co.kr/order/pd_view.asp?pd_number=1000798
    사진에 보듯이 곤포(다시마) 가쓰오 포함이라고 표기되어 있지요.
    할인매장에도 다 있는 것 같던데...

  • 5. ...
    '15.10.27 11:58 AM (223.62.xxx.108)

    존심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6. ...
    '15.10.27 12:01 PM (39.121.xxx.103)

    미소가 여러종류인데 시로미소(백미소) 찾아서 드셔보세요.
    그 안에 겨같은거 들어간게 정말 맛있는데 한국에서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 7. 가쓰오부시
    '15.10.27 12:08 PM (175.223.xxx.25)

    오래끓이면 비린내 난다고 다시물 불 끄고 넣어서 3분 -5분 있다가 건져내더군요. 건더기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맨 나중에 넣으면 되겠네요. 된장은 거의 끓이지 않다시피 해요. 그래서 나중에 넣는 거고요. 먼저 된장을 풀을 경우엔 다른 재료는 따로 데쳐서 넣고요.

  • 8. 흠흠
    '15.10.27 12:15 PM (61.77.xxx.15)

    풀무원 미소된장국 맛있어요.
    완전 일본식도 아니고 우리나라 옅은 된장국 맛도 함께 나요.
    유부, 미역과 얼갈비 배추도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도 신경 썼더군요.
    그리고 웬만하면 악덕 대기업인 cj 나 청정원, 농심의 먹거리는 사주지 마세요.
    선택의 여지가 없으면 모르지만, 풀무원 샘표 오뚜기 등 괜찮은 식품 전문 기업이 성장해야 소비자한테도 좋은거잖아요.

  • 9. 빵과스프
    '15.10.27 12:18 PM (180.196.xxx.196)

    일본된장은 끓이면 고유의 향과 맛이 날아가고
    탁해지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익은뒤
    제일 마지막에 풀어 넣으시고 바로 불을 끄는것이
    보통의 조리법입니다
    가쯔오부시뿐만 아니라 멸치 다시마 표고등의
    다른 다싯물을 사용하셔도 맛있어요

  • 10. ....
    '15.10.27 12:30 PM (223.62.xxx.108)

    알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11. 훌훌
    '15.10.27 12:40 PM (223.62.xxx.29)

    흘훌 마신다는거 첨 알았어요..
    수저가 필요없으니 더편할듯..함 해봐야겠네요

  • 12. ,,,,,
    '15.10.27 12:40 PM (39.118.xxx.111)

    미소된장 참고해요

  • 13. 해리
    '15.10.27 2:35 PM (116.34.xxx.59)

    한동안 안 끓였는데, 맛있겠어요.

    전 누런된장, 백된장 섞어서 끓이기도 했어요. 백된장은 조금 단맛이 강하길래 두개 섞었더니 괜찮더라구요.
    마른미역, 두부 미리 끓이다가 된장 풀고 한소끔 끓으면 쪽파랑 팽이버섯 쫑쫑 썰어놓은거 넣고 끝.

  • 14. ---
    '15.10.27 3:53 PM (121.160.xxx.120)

    저 일본친구한테 미소시루 끓이는 법 배웠어요.
    일단 다시를 만들어야 하는데 가쓰오부시를 끓는물에 넣고 우려낸후 건진 후에 미소시루를 적당량 넣고 풀어줍니다. 미역자른 것이나 두부, 무우 버섯, 조개류 등 넣으면 더 맛있어요 ㅋ
    저는 가쓰오부시 보관이 귀찮아서 그냥 혼다시 라고 써있는 우리로 따지면 다시다 같은 제품을 애용합니다. ㅋ
    일본에서도 많이 쓰더라구요, 이거 한스푼 정도 넣어서 풀어주고 미소시루 끓이면 간편해요. ㅋ

  • 15. 근데요
    '15.10.27 5:43 PM (1.234.xxx.189)

    끓이다를 끊이다로 쓰는거 오타에요? 몰라서 그렇게 쓰는 거에요?
    끊이다는 없구요.
    끊어지다는 있어요

  • 16.
    '15.10.28 9:00 AM (222.107.xxx.182)

    저도 여러 시행착오 끝에 그럴싸하게 끓이게 되었는데요
    일단, 미소된장으로 간을 맞추려고 하면 너무 텁텁합니다.
    물이 끓으면 미소된장은 조금만 넣고 '참치액'을 넣으세요
    이걸로 간 맞춰도 됩니다.
    그럼 가쓰오부시 향이 나잖아요
    부재료(두부나 팽이버섯, 미역)도 조금만 넣고
    우르르 끓어오르면 불끄고 파 썰은것 넣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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