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식구들 또는 친구들 만나고 집에 오는 날이면
며칠씩 잠이 안와요.
왜이렇게 생각나는게 많은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뒤치덕거리면
밤은 하염없이 깊어만 가고
정신을 또렷또렷해져
온갖 상념들오 인해
머리가 복잡해지고
한숨만 푹푹 내쉬며
앞날이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지난날들이 후회스럽고
치부를 들킨듯
짜증과 못마땅함들..
모두가 괴롭기만 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게 체질이 아닌거 같아요.
아무도 모르는 삶을 살고 싶어요.
저도 기분나쁜언사라도 들으면밤을 꼴딱 ㅠㅠ
저랑 너무 같아요..
사람을 만나는게 체질이 아닌거같다는말도 너무 공감가요 ,,
저의 예민함이 죽도록 싫습니다
예전에 82에서 생각을 차단하란 말 듣고 아차 싶었어요
그게 참 어렵더군요 이런제가 괴롭습니다
제가 지금 그렇네요..
가보면 우리만 못살고.. 참내...
참견들은 너무 하고..
저는 시어머니와 얘기 하고 나면
기분이 넘 나빠져요.
교묘한 비교
교묘한 지적과 훈계...
으 지겨워
저도 몇년 고생하다가 ,요새는 팟캐스트를 들어요.
여러 사람 나와서 수다떠는 건 정신 사납기도 하고,취향 안맞으면 불쾌할 때도 많구요.
책 읽어주거나 한 명이 조곤조곤 얘기하는 식의 팟캐스트 들어요.
듣다보면 어느새 곯아떨어져있어요.
아침에 내가 들은 부분까지 찾아보면 10분도 안돼서 잠이 들었더라구요.
생각에 몰두하기 보단 ,그냥 생각을 아예 못하게 하는 도구의 힘을 빌리는 거 추천해요.
즉문즉설도 좋구,유튜브로 인문학이니 고전 강의 같은 것도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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