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에게 1점과 No 를 준 프랑스인

[....,]

이 사람이 누구인가요?
페 뭐라고 하는것 같았는데요
10점 만점에 다른 심판들은 10점줄 때 1점 주고 나머지
심판 9명이 Yes 줄 때 혼자만 No 준 이상한 귀로
무슨 심판을 본다고.

[샬랄라]

생각하면 열받습니다.

네가지 없는 피아니스트

[공개되는데]

무슨 심볼까요?
미친 눔!

[ㅇㅇ]

근데 그 분이 조성진씨가 다니는 학교(파리 무슨 음악원) 선생님이라던데요.
스승은 아니고..
그냥 학교의 다른 교수

[학교의 다른 교수라...]

여러모로 질투심이 폭발한 모양이군요.
심보를 보아하니 제자들이라고는 쓰잘데기 없는 모양입니다.

[@@]

그냥 막귀 아니면 정치적인 이유겠지요.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

[수페르가]

근데 우승하고나서 인텁하고 기자회견하고 그런영상봤거든요.아마 아르테 티비였던것 같은데 거기선 무진장 친한척하고 잘해주고 그래요..다중인격인가 싶었어요 ㅋㅋㅋㅋ

[dd]

1차에선 24점인가 주지않았나요?
그러니 1점 자기 얼굴에 침뱉기인거죠.

[아마]

이 심사위원 제펜 머니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아닐 거에요.]

일본 참가자에게도 2점인가 줬어요. 81살이던데 살짝 오락가락 하는 분은 아닐지...

[그 할배가]

조성진군 스승과 앙숙이라는 얘기도 들리더군요.
1라운드에서는 만점에 yes를 줘 놓고
갑자기 2라운드부터 1점에 no를 계속 준 걸 보면
그 사실을 뒤늦게서야 알았단 얘기인 건지, 암튼 그 할배때문에
폴로네이즈상 외에 콘체르토상도 받을 수 있었는데 날린 거 생각하면 열 뻗쳐서--

[에구]

조성진군 채점표 글 링크 감사

[에구]

조성진군을 가르쳤던 스승과 앙숙이라네요. 나 원참 그 연세에도 철이 안드시나

[...]

채점이 극과 극이네요. ㅋㅋ 노친네가 노망났나.

[그런데]

저기는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점수는 배제하고 채점하는 게 적용되지 않나요?

하긴 만점이 수두룩하니 높은 점수 빼기도 힘들긴 하겠군요.

[...]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생각나는 일화가 있어요.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가 차이코프스키 콩쿨 심사위원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리히테르는 반 클라이번을 밀었고, 이 때만 해도 냉전시대라 다른 심사위원들은 미국인인 클라이번을 배척하는 분위기였나봐요. 이 상황에 열 받은 꼬장꼬장한 리히테르는 클라이번에게 1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다른 참가자들에겐 0점을 주었다죠. 그 이후로 다시는 심사위원 제의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저 노친네는 어떤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일관성 없는 심사인 건 분명한 듯 해요.

[...]

저기 쇼팽콩쿨 홈피 올리신 분.. 제발 참으시죠.
나라망신도 나라망신이지만 조성진씨에게 득될 게 하나도 없는 일입니다.
콩쿨이 올림픽 금메달이 아니예요.
스포츠는 메달이 하나의 마침표가 될 수 있지만 콩쿨은 연주자에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콩쿨 우승하고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연주자.. 많습니다.

동계올림픽처럼 '우~'하니 몰려가서 홈피테러 해놓으면 그거 조성진씨 안티짓이예요.
그렇잖아도 클래식시장이 엄청 좁아져서 기성연주자들도 좋은 무대 서려면 경쟁이 장난 아닌데.. 자국 시장이 특히 작은 한국인 연주자는 더더군다나 힘들거든요.
재 뿌리려고 작정한 것 아니면 오버하지마세요.

[홈피테러 안돼요]

콩쿨로 이제 첫발 내딛는 조성진에게 축복은커녕
피해가 갈수도 있어요.
이미지에 득될거 하나 없구요.

[...]

...님 감사합니다.삭제했어요

[ㅇㅇ]

이제라도 삭제해서 다행이네요. 점셋님 말씀 맞습니다. 바로 위에 있는 저런 분처럼 부풀려서 생각하는 거 너무 피곤하고 위험한 일이에요.

그리고 하위권 운운하시는데 거기 파이널리스트들은 누구나 다 우승할 수 있는 실력들이에요. 조성진 군이 침착하게 잘 해서 우승한 것인데 거기다 재 좀 뿌리지 마시죠. 오히려 저런 글 올리는 사람들이 진짜 속셈이 의심스런 사람들이에요.

PE가 일관되게 점수 잘 준 사람들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한지호군 포함)은 예선부터 죽 들어보시면 알지만 공통점이 있어요. 즉 그사람 취향의 연주가 그렇다는 거죠.

[ㅇㅇ]

그리고 콘체르트상을 날려 버렸네 어쩌네 하는 소리도 그만 하세요.
본선 시상과 특별상은 투표 따로 합니다. 공개된 점수표로 콘체르토상이나 폴로네이즈 상 정하는 거 아니에요

[보다못해 댓글담]

무슨 파이널리스트가 누구나 우승할 수 있는 실력이고
취향때문에 1점을 주나요 나참..
유튜브에 예선전 올라올때부터 조성진군의 우승을 점치는 댓글들 많이 올라왔었어요.
곡 해석력이 탁월해서 향후 지휘자로 전향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요. (모두 영어 댓글들)
긴장안한다고 없던 기교와 곡 해석력이 생기나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