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방샤방
'15.10.26 1:41 PM
(49.74.xxx.122)
맞아도 같이 때리는건 아니라는 생각에 같이 때리라고 가르치지도 않았어요..
그랬더니 매번 이런식으로 당하니 이제서 제 발등찍은거 같아 제 속도 천불이 나네요
2. ᆢ
'15.10.26 1:43 PM
(116.120.xxx.2)
선생님께 말씀하세요
3. ..
'15.10.26 1:43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우유를 부었으면 그때 그자리에서 그 아이를 붙잡고, 너가 나쁜짓 했으니 나에게 사과하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받으라고 하겠어요
누군가 나에게 부당한 짓을 했을때는 사과를 받아야지요
4. 엥?
'15.10.26 1:44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지금 바로 담임선생님께 전화 하는건 어떠세요?
다른반 아이라도 그런 장난을 하면 선생님께서 다른반 선생님과 이야기 하여 아이에게 주의 주거든요.
게다가 매번 당한다면 상담해 봐도 될거 같고요.
9세면 짓궂은 아이는 또 심하게 짓궂거든요.
5. .....
'15.10.26 1:45 PM
(211.210.xxx.30)
바로 담임선생님께 전화 하세요.
다른반 아이라도 그런 장난을 하면 선생님께서 다른반 선생님과 이야기 하여 아이에게 주의 주거든요.
게다가 매번 당한다면 상담해 봐도 될거 같고요.
9세면 짓궂은 아이는 또 심하게 짓궂거든요.
6. 샤방샤방
'15.10.26 1:46 PM
(49.74.xxx.122)
그러게요..
그렇게 자기주장 하는 아이면 제 속에서 불도 안날것 같아요..
아이가 잘못도 안해놓고도 아주 속터져요..
물어보니 친구한테 놀리거나 뭐라 말 하지도 않았는데 그 친구가 우유를 부었대요..
그래서 선생님께 말하지 그러니? 하니...
그아이는 나쁘게 말해서 같이 혼나거나, 선생님한테 이른 아이가 혼난다고::
선생들도 보지 못한 상황이니 약은 아이를 당해낼수는 없나봐요
7. 샤방샤방
'15.10.26 1:47 PM
(49.74.xxx.122)
요즘들어서 또 남자애들은 똑같이 해줘라 해야하는건지요?
내 아이가 말도 못하고 저렇게 상처만 쌓여가고, 선생도 도움이 안되니..
정말 저도 화가 나네요..
8. ...
'15.10.26 1:48 PM
(223.62.xxx.83)
담임샘에게 이야기해야죠. 그런 경우는 선생님께 말씀드리라고 하세요.
9. 샤방샤방
'15.10.26 1:49 PM
(49.74.xxx.122)
벌써 일주일 전에 일어났어요..
그리고 여기가 외국이라 언어의 장벽도 크네요ㅜ
10. ....
'15.10.26 1:52 PM
(66.249.xxx.253)
엄청 나쁜 일이에요.
말씀이 힘드시면 레터를 꼭 보내세요!
11. ..
'15.10.26 1:54 PM
(222.107.xxx.234)
외국어로는 전화하는 게 더 어렵죠.
차라리 애 방과 후에 픽업 갔을 때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 만나서 얘기하세요.
전화보다는 쉬울 듯.
그거 그 나라에서는 굉장히 큰 사안일 것같은데요.
한 번 그랬다는 건가요, 여러 번 그랬다는 건가요?
12. 샤방샤방
'15.10.26 1:56 PM
(49.74.xxx.122)
이번 점심때 한번 그랬고요..
그 가해아이도 한국애인데 엄청 약아서 자기 유리하게 말하고요..
1년전부터도 축구하다가 저희 아이 밀쳐서 머리에 혹나게하고..
그래서 같이 안놀고 피하고 지냈는데,,이런일이 생겼네요..
13. 샤방샤방
'15.10.26 1:58 PM
(49.74.xxx.122)
축구하다 우연히 밀친것도 아니고, 저희 아이가 공을 찬다는 이유로
저희 아이를 집어 던졌다네요.. 바닥에 머리박고 혹나고..
그땐 그 엄마한테 말하고 그이후 조심시켰는데도.,
영악한 아이는 이겨낼수가 없네요
14. 어머님
'15.10.26 2:02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가장 분노하는것은 , 자기를 괴롭혔던 아이에게 화가 나는것이 아니라 그상황에서 자신을 지켜주지 않아던 부모에게 더 강한 분노가 남는다는 상담가의 이야기를 읽은적이 있어요
지금 현지 언어가 안된다고 이렇게 방관하시면, 나중에 아이의 분노가 부모에게 향할 수 있어요
15. 샤방샤방
'15.10.26 2:06 PM
(49.74.xxx.122)
네~저도 촉각을 곤두서고 그런일 있을때마다 학교 쫓아가서 가해엄마도, 선생도 만나봤어요..
선생님이라고 하고싶지도 않아요..
여기 선생들 사립이라 다 돈받으니 가해자 처벌을 못해요..
상담해봤자 피해자가 단단해지게 학교상담을 받아라에요..
그래서 바뀌지않는 가해자는 어쩌냐?하면 그건 자기들도 어찌 못한다고..그저 피해자들이 단단해지라는 식.
학교 선생들이 제대로 선생교육이나 받고 선생질 하는지 궁금할 정도에요..그저 영어만 되는 원어민들
채용한건지..
제 아이를 저도 가르쳐야 하는데. 정말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으로
남이 하면 너도 해라해야하는지 요즘 제 가치관도 흔들려요..
16. 샤방샤방
'15.10.26 2:08 PM
(49.74.xxx.122)
이번일로 학교에 크게 클레임 제기할만 하나요?
그 가해자아이와는 지금은 반이 틀려 조용하다가 어쩌다 트러블이 또 발생되어서,,
저도 건건히 나서는게 맞는지.. 예민한건지 ..
학교에 상담해도 해결되는건 없으니 자포자기가 되는건지 상처만 받네요
17. ㅁㅁ
'15.10.26 2:29 PM
(112.149.xxx.88)
한국아이라니 잘됐네요
그 부모랑 이야기 하세요
이런 일 있을 때 마다요
어차피 픽업하러 가야하니 필요할 때 마다 만날 수 있잖아요..
학교에서 별로 대응도 안해주고 하면 직접해결하셔야지 별 수 있나요
18. 고민녀
'15.10.26 2:39 PM
(223.62.xxx.94)
어느나라인가요?
상담해도 별 차도가 없다면
저같으면 끝날때 기다렸다가 그 아이한테 직접 경고할거 같아요..
그런 장난은 치면 안되고 한번만 다시 그러면 학교에도 말하고
부모님도 모시러오라하고 큰 문제가 생길거라고..
아이가 안됐네요.. 그렇게 부모가 보호해줄때까진 해줘야죠..
19. 당연히
'15.10.26 3:04 PM
(211.46.xxx.253)
선생님한테 말씀하시고 말을 못하시겠으면 레터라도 쓰셔야죠. 가해자 아이와 얘기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20. ㅇㅇㅇ
'15.10.26 3:15 PM
(119.224.xxx.203)
그 가해 아이에게 직접 이야기 하세요.
한번 해서 안되면 두번 세번 계속 그게 가장 효과 있을 겁니다.
애들은 애들이라 자기 엄마는 몰라도 남의 엄마는 쉽게 볼 수 없거든요.
전 우리애한테 못 되게 구는 애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도 하고, 볼때마다 노려보고 그랬네요.
우리애보곤 같이 놀지 말라고 하고 피하라고 하고요.
지은 죄가 있어서인지 점점 피하더라구요.
제 경험인데 한번 해 보세요. 답글보니 선생님도 그 애 엄마도 소용 없을 것 같은데...
21. Oo
'15.10.26 3:27 PM
(175.120.xxx.91)
남자애 너무 못됐다 ㅠㅠ 그런데 님 어떤 면으로는 원글님 아이가 강해져야 하는 것도 사실이에요. 어디서든 운동 잘하면 남자애들이 함부로 못하니 태권도든 수영이든 시키세요. 순하기만 하면 남자애들은 서열 싸움을 그리 해대요. 그리고 저라면 그 아이 엄마와 아이 있을 때 제대로 아이 데리고 가서 엄청 공격적으로 몰아붙이겠어요. 그런 아이는 필시 부모도 엉망인 경우가 태반인지라 ㅜㅜ 님께서 미친년될거 각오하고 덤비셔야 해요. 그런데 그러고 나면 아들내미도 엄마가 자기 편인거 아니까 아무래도 좀 세지죠. 님께서 그걸 못하시겠다면(저 또한 순한 남자아이의 순한 엄마라 ㅜㅜ) 남자아이 엄마한테 웃으면서 아우 누구누구가 굉장히 쾌활한가 봐요~ 우리 애하고친해지고 싶은건지 점심시간에 글쎄 먹는거에 우유를 부었다네요. (아들하고 미리 입 맞추고) **야 왜 그랬어? 그런 방법 말고 다른 방법으로 했으면 더 좋을 거 같아~! 이런 식으로 접근하시든가요. (문제는 이 방법은 엄마가 순하지만 강단이 있고 다른 한국 엄마들이 다 원글님과 더 가까워야만 가능-빙썅 하는 거죠) 아니시면 그냥 교장 만나겠다 하고 미국같은 경우 그 교육구 사람 만나겠다고 (디스트릭트) 으름장 놓으면서 강하게 어필하셔야 해요. 이 일이 한번이 아니었다는 점- 그런데 이 부분은 매번 님께서 증거 밑 매번 선생과 교장에게 추신 넣어서 이멜이라도 날려놓으셔야 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타국이라면 그냥 다른 학교로 가든지(사립이라니까) 아니면 참고 살든지 하겠죠. 남일 같지 않아 길게 썼네요. 원글님 아드님께도 그 아이가 접근하면 바로 무시하고 다른 데로 가버리고 만약 그런 못된 짓을 바로 하면 선생을 구 자리에서 불러서 이야기하라 하세요. 고의 아니었다 그러면 아니라고 일부러 그런거라고 일대일로 둘이서 롤플레잉도 하시구요. 우리 아이도 롤플레잉 혼자서도 곱씹고 저한테도 물어보고 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태권도를 1년 넘게 하면서 자신감이 붙은 것도 있구요. 한국어 안되는 상태에서 와서 정말 별 거지같은 상황 다 봤는데 저는 그냥 꾹 참았어요. 아이가 어쨌든 뚫고 나가야 하는 고향인지라... ㅜㅜ 자꾸 아이를 강하게 만드셔요. 그게 사실은 제일 근본적인 해결책이에요. 우리 애도 눈에는 눈 이에는이로 계속 가르치는 중이에요. 적어도 이젠 마냥 당하진 않아요. 아 그리고 꼭 못된 남자애 중에 운동도 잘하고 애들이 꼼짝 못하는 애가 있어요. 그런 애랑은 같이 안 두는게 상책입니다. 무슨 상황이 되었든 그 아이랑은 말도 섞지 말고 피하기만 해야 해요. 그냥 간교한 아이가 있고 정말 못된 아이도 있는데 님께서 그걸 잘 파악하셔서 행동하셔야 합니다.
22. 저도
'15.10.26 3:29 PM
(175.112.xxx.238)
가해 아이에게 직접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애한테 가까이 가지도 말라고
니가 지금 하는 행동은 법으로 처벌받는 행동이라고
한번만 더 비슷한 일 있으면 바로 경찰 부를 거고
니가 감옥에 가서 처벌 받도록 끝까지 조치할 거라고
눈 똑바로 보고 낮은 목소리로 경고하세요
내 새끼 밥도 못먹게하고 집어 던지기까지 한 놈이라면서요
제가 다 눈이 뒤집히네요 못된 놈의 새끼같으니 가만 두지 마세요
23. 샤방샤방
'15.10.26 3:36 PM
(49.74.xxx.122)
네,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자식키우는 입장이라 남의자식도 귀하다 생각하며 참고 살았는데 속터질것같아요,
그아이엄마도 진상이라 말도안통하고 알면서도 모른척하는지,, 몰라요,지자식만 이쁜줄아는,
덕분에 용기를얻어 처리해보겠습니다!
24. 잠시만요
'15.10.26 7:25 PM
(101.188.xxx.218)
어느 나라신지요?
선진국에서는 아무리 내 아이를 괴롭혔다더라도 그 아이에게 직접 이야기하면 child abuse에 들어가서 원글님이 불리해질수 잇어요.처벌받을수도 있는 문제구요.
어머니들끼리 직접 이야기하는 것도 안돼요. 규정은 선생님을 통해서 해야 되요. 영어가 부족하면 레터를 쓰세요.
저도 외국 사는데, 한국애들끼리 그런 경우 있는데, 감정적으로 처리했다간 불리해집니다.
아무리 화가 나시더라도 컴플레인 할땐 매너있게 말씀하셔야 해요.
25. 샤방샤방
'15.10.26 7:34 PM
(49.74.xxx.122)
네,, 중국에 국제학교 다녀요,,
여기도 원칙이 가해학생과 주모에게 연락하지말고 ,학교샘과 연락하라고해요ㅡ,
그런데 학교샘과 연락해도 피해자 학교상담이나 받으라하고,가해자에겐 어떤 액션도 없고,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넘기기 일쑤고, 피해자를 예민하게 보네요,
외국 다른 학교도 그런가요? 사립은 돈을 다 받으니 어쩔수 없는 분위기 같아요,,
26. 샤방샤방
'15.10.26 7:35 PM
(49.74.xxx.122)
피해자가 단단해는건 맞는데,
그래도 가해자에게 사과는 받아야 하지않나요?
그래서 요즘엔 같이 해버려라 하고 싶을 정도에요,,
그러다 내아이가 시도때도없이 진상될까 걱정이 되어서 못가르치지만,,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