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더스 다이제스트란 잡지 미국에선 인식이 어때요

dd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15-10-26 13:17:31

어릴때 한국어로 된거 집에 굴러다니길래 몇번 읽었고,

영어로 공부하기에 좋을 거 같아 보는데

한국어로 봤을땐 어색했던 문장이

영어로 보니 자연스럽더군요. ㅎㅎ

어릴때 본 번역이 어색했던 게 아닐까 싶어요.

 

나온지 꽤 오래된 거 같은데 미국에선 이 책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요?

꾸준히 팔리는 것도 신기하고

그냥 편하게 읽히는 신변잡기 잡지중 하나 인가요?

IP : 175.196.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1:21 P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나무 위키에서는 리더스다이제스트가 2013년도에 두번째 부도 위기였다는 걸 보니 잘 안팔리는 것 같네요.
    옛날에야 인터넷이 없어서 유머 모음이나 투고 같은 것을 해줄 미디어는 잡지 뿐이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잖아요.

  • 2. ㅇㅇ
    '15.10.26 1:23 PM (175.196.xxx.209)

    아 그렇군요...

    포켓사이즈로 나온거 보니 영어공부하기 좋을거같아서 하나 사서 보려고요..
    미국사람들도 편하게 많이 보는 잡지인가요?

  • 3. &
    '15.10.26 1:26 PM (115.140.xxx.74)

    어릴때 즐겨읽었었는데 ㅎㅎ 아직도 나오는군요.
    기억에 내용 괜찮았었어요.
    우리 큰언니가 꾸준히 샘터랑 리더스 사왔었던기억이..

  • 4. 노인용잡지
    '15.10.26 1:45 PM (67.40.xxx.114)

    저 90년대 초 대학 다닐때 정기구독했었는데, 친구들이 보더니 할머니용(granny) 잡지 본다고 놀렸어요. 그리고 보니 리더스다이제스트는 큰활자버젼도 나와요. 젊은 사람글은 고리타분하다고 여겨요.

  • 5. ㅇㅇ
    '15.10.26 1:49 PM (175.196.xxx.209)

    할머니 잡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왠지 공감되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국어도 왠지 약간 그런 느낌이었어요. 어릴때는 이게 뭐꼬? 싶어 읽긴 했는데 뭔가 외국티는 나는 데 세련된 외국티는 아닌 느낌? ㅎㅎ 커서 읽으니 이거 뭥미? 싶다가 기사의 신뢰도가 어느정도가 인가 궁금하기도 그러네요. 뭔가 좀 신기한 잡지에요.

  • 6. 재밌게 읽었었는데
    '15.10.26 2:40 PM (58.239.xxx.162)

    30년쯤 되었네요
    그때 읽은 기사중에 피자에 대한 글이 기억에 남아요
    미국으로 이민오신 옆집 이태리 할머니가
    이웃 청년들에게 한번씩 피자를 구워주고
    그청년들이 할머니께 배워 가게를 내고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알려진 초기 스토리요

    그때 이태리에선 올리브 기름 항아리에 각종 허브랑
    채소를 담가 두었다가 피자 반죽위에
    기름에 담궈둔 채소를 올려 굽는 글들
    저에겐 참 재밌었던 잡지였어요

  • 7. ㅇㅇ
    '15.10.26 2:51 PM (175.196.xxx.209)

    그러게요
    리더스다이제스트는 어떤 기준으로 기사를 싣는지 궁금해요
    가끔 뜬금없는 내용도 올라와서 ㅎㅎ 편집마인드가 궁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260 중년 남편 옷꾸밈 잘해주시는분들 5 남성복 2015/10/26 2,297
494259 9살아이가 학교에서 점심을 못먹었대요 23 샤방샤방 2015/10/26 4,798
494258 항상 자기말이 맞다고 그자리서 검색하는 남편 17 ... 2015/10/26 2,981
494257 김만수 부천시장 '국정 교과서 홍보 반상회 못열겠다' 6 반상회가왠말.. 2015/10/26 1,485
494256 이만기 "김무성, 역사교과서로 어려울때 당 꿋꿋이 혼자.. 15 1111 2015/10/26 2,178
494255 리더스 다이제스트란 잡지 미국에선 인식이 어때요 6 dd 2015/10/26 2,073
494254 골프 초보 필드 누구랑 나가야하나요? 4 sh 2015/10/26 3,582
494253 청와대 새 대변인에 ‘100분 토론 진행자’ 1 세우실 2015/10/26 1,378
494252 명지전문대 인식이 어때요? 14 허허 2015/10/26 19,788
494251 김장용으로 멸치젓 황석어젓 사보신 경험자분 여쭈어요.. 4 웃어요모두 2015/10/26 1,790
494250 백담사 여행 후기 풀어봅니다. ^^ 8 여행 2015/10/26 2,985
494249 사회성은 가르치는걸까요. 깨우치는 걸까요 2 .. 2015/10/26 1,700
494248 단원고 박수현군 아버지의 국정원에 대한 의혹 총망라.jpg 2 침어낙안 2015/10/26 2,102
494247 맛있는 고구마 추천해주세요~~ 5 .. 2015/10/26 1,746
494246 헐...항생제 정말 심각하고 무섭네요. 16 .... 2015/10/26 7,077
494245 프로폴리스 액상 어떻게 먹어야 좀 수월한가요 7 그린라떼 2015/10/26 1,900
494244 육아 선배들에게 물어요. 항상 같이 놀아줘야 하는 아이 49 사과 2015/10/26 1,578
494243 남편 출장 괜히 들뜨고 신나요 15 히히히 2015/10/26 2,994
494242 아이가 쓸 바퀴와 바구니달린 행거 좀 찾아주세요!! 찾아주세요 2015/10/26 1,092
494241 애인에서 최진언이 설리와 동침하지 않았나요? 24 ᆞᆞ 2015/10/26 6,269
494240 브루스커밍스 교수등 해외학자 154명..국정화반대 성명 발표 1 성명 2015/10/26 882
494239 뭐라도 합시다. 서명도 교육부 팩스 보내기 다 해요. 5 국정반대 2015/10/26 574
494238 아래 글 보고 저도 궁금해요.. 시부모님 보험료 내드려야 하나요.. 9 .... 2015/10/26 1,299
494237 친구에게 정 떨어졌어요. 49 ..... 2015/10/26 8,020
494236 괜시리 울고 싶고 우울하고...이거 갱년기 증상인가요? 1 그여자 2015/10/26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