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부모 장례식에 손주는
맘 같아서는 3일 같이 있고 싶지만 재수생인데...
수능이 코앞이라..
하루밤새고 집에. 학원보내도 될런지..휴.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셨어요?
1. ㅇㅇㅇ
'15.10.26 7:47 AM (49.142.xxx.181)4년전
저희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고1이였던
저희딸 첫날 하루 와있다가 밤에 집에가서 자고 다음날부터 학교갔어요.
남동생네 애들은 어려서 아예 안왔고요.
밤새게 하지 마세요. 그렇게까지 할필요 없습니다. 고인이 그런거 바라지도 않고요.
오히려 돌아가신 분은 손주가 컨디션 유지 잘해서 수능 잘보는걸 더 원하실듯요.
하루정도 있다가 집에 가서 자게 하세요.2. 에고
'15.10.26 7:48 AM (211.222.xxx.44) - 삭제된댓글수능이 코앞인 재수생인데 밤을 어떻게 새요
얼굴만 비추라하세요 그래도 욕할사람없어요3. ..
'15.10.26 7:51 AM (119.192.xxx.114) - 삭제된댓글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고3 사촌동생 얼굴만 비추고 들어갔어요 어른들이 넌 들어가라고 하나같이 말씀하셔서요
4. ...
'15.10.26 7:55 AM (114.204.xxx.212)보통은 3 일 있지만 수험생인데
당연히 잠깐 들리고 와야죠
다 이해합니다5. 고맙습니다
'15.10.26 7:56 AM (182.216.xxx.33)참...수능이 뭔지..
일년내내 컨디션 조절하며 애썼는데 할아버지 돌아가시니 아이도 맘이 많이 흔들리고..
그래도 셤이 얼마 안남은 시간이라...
아이보고 오늘만 장례식장 지키도록 하고 낼부턴 정상적으로 학원보내야겠어요6. ..
'15.10.26 8:28 AM (58.29.xxx.7) - 삭제된댓글발인날 하루 왔었어요
7. 음
'15.10.26 8:55 AM (175.209.xxx.175)저희는 3일내내 있었는데요,
임신한 친척동생은 안오고 남편이 잠깐 문상오는 정도였고요
입시를 코앞에 둔 그런 사정이 있으면 잠깐 들르는 식도 괜찮을 거에요8. aaa
'15.10.26 10:05 AM (147.46.xxx.199)참 안타깝네요.
고인도 손주 생각하면 한 달 남짓 더 버텨주시고 싶지 않았을까요.
제 생각엔 장례식장 지키는 것보다는...
오늘 장례식장은 잠깐 들르고 그냥 집으로, 학원으로 돌려보내시고,
발인하는 날 장지에 함께 가는 게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장지가 너무 멀지 않으면 좋겠네요. 에효...(제가 다 한숨이..)9. 아이의
'15.10.26 10:24 A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의견대로
집안에 상이났는데 집중해 공부가 될듯도
싶고
할아버지랑 왕래 드물고 별로 정도 없으면
가능할것도 같고하니
아이의견대로 하게 하심이~~~10. ..
'15.10.26 11:13 AM (223.62.xxx.107)아이는 았고 싶어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어른이 돌려보내야죠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고3 사촌 동생 인사만 시키고 집으로 보냈어요 집에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게 지금 니 도리다 하구요 어른들이 다 한마음으로 집에 보냈어요
11. ..
'15.10.26 11:3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영결식 날만 같이하면 돼요.
12. ```````````
'15.10.26 1:38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시아버님 9월 돌아가셨는데 고3딸 절만하고 집에 가라했어요
다들 이해해주시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4731 |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있는 30대 초반.. 조언 좀 구하고자 합.. 6 | 새해 | 2016/01/05 | 1,783 |
514730 | 화투나 고스톱을 배우고 싶어요 4 | 화투배우고파.. | 2016/01/05 | 1,366 |
514729 | 끈 흘러내리지 않고, 편한 브라 아세요. 10 | 편히 | 2016/01/05 | 3,982 |
514728 | 남편과 잠자리하면 몸이 아프신분 있나요? 5 | ㅇㅇㅇ | 2016/01/05 | 7,288 |
514727 | 남녀 갑을관계. 6 | .. | 2016/01/05 | 2,432 |
514726 | 아이 안갖을 생각이면 굳이 결혼할 필요 없겠죠? 21 | ... | 2016/01/05 | 6,372 |
514725 | 대체 뭣 때문에 내가 사는걸까 싶은 날.. 14 | 문득 | 2016/01/05 | 4,048 |
514724 | 제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5 | .. | 2016/01/05 | 2,068 |
514723 | 양다리 걸치는거요.. 17 | 흠.. | 2016/01/05 | 4,837 |
514722 | “박근혜 정부 3년…더 불행해졌다” 3배 많아 14 | 샬랄라 | 2016/01/05 | 1,494 |
514721 | 립스틱이 너무 많아요 8 | .. | 2016/01/05 | 2,687 |
514720 | 직관, 이라고 하나요? 5 | ??? | 2016/01/05 | 3,076 |
514719 | 입주도우미여...암것도 몰라서여.. 4 | 하늘 | 2016/01/05 | 2,133 |
514718 | 두산 원래 소비재 기업아닌가요? 5 | 맥주 | 2016/01/05 | 1,616 |
514717 | 개 유선종양과 탈장수술후 다리와 3 | 걱정 | 2016/01/05 | 764 |
514716 | 소송이혼 조언 주셔요 5 | 이혼 | 2016/01/05 | 1,799 |
514715 | 10년맞벌이. 7억자산이 보통이라구요? 33 | ... | 2016/01/05 | 11,609 |
514714 | 신해철법' 도입 눈물로 호소 국회는 '나몰라라' 5 | 방치된 신해.. | 2016/01/05 | 991 |
514713 | 씻은 묵은지 그거 어떻게 만드는 거에요? 8 | 김치 | 2016/01/05 | 4,343 |
514712 |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을 전하다 – 한글 자.. 1 | light7.. | 2016/01/05 | 658 |
514711 | 요즘 사람들 만나기 싫고 전화도 싫은데... 14 | .... | 2016/01/05 | 5,547 |
514710 | 자연분만 후 이상이 생겼어요 ㅠㅠ 10 | 단미 | 2016/01/05 | 5,786 |
514709 | 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무조건 만나는 나 2 | 친구 | 2016/01/05 | 1,920 |
514708 | 이명박이가 안철수를 거두었단 말이네.. 25 | 헐 | 2016/01/05 | 4,901 |
514707 | 중2 아들이 7 | 중2 | 2016/01/05 | 2,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