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장보면 오히려 식비 지출이 더 크지 않던가요?

저는 그렇던데요.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15-10-26 02:02:30

알뜰한 살림살이 비법에 식비관련해서

사놓지 않는다. 집앞 마트가 냉장고다

이러면서 필요하거만 소량으로 산다.

마트마다 할인율 큰거 찾아서 다닌다.

이러시던데요.


일단 저는 직장맘이에요.

2-3일에 한번 장보러 가는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어지간한 절제력아니면 힘든점이

소금 한봉지 사러가서 그것만 사서 나오게 되지 않더라구요.

가게 들어가면 꼭 다른거 두세개씩 더 집어 나오게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달에 한번씩 크게 장봐요.

한 30만원쯤 장봐서 손질해서 냉장 냉동해놓고

소고기,돼지고기,과일은 제가 자주 사는 사이트에서 한달분을 따로 주문해요.

그리고

최대한 마트안가고 식재료 다 소비하고

달걀이나 두부,대파같은 것들은 가끔 근처에서 사고 이렇게 살림하거든요.

저는 이방법이 제일 알뜰한거 같더라구요.


냉장 재료 사서 왜 냉동하냐

신선한 재료 그때그때 사서 소비하는게 최고다 하지만

저는 절제력도 시간도 부족한 직장맘이라~~ㅎㅎ

IP : 58.232.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2:16 AM (43.230.xxx.211) - 삭제된댓글

    전업도 장 보러 자주 가기 힘들어요.
    매주 생협에서 배송 받고 가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당장 필요한 과일이랑 빵, 생선, 채소만 가끔 가서 사요.
    집 앞이 커다란 마트, 집 옆은 백화점인데도 그래요.

  • 2. ..
    '15.10.26 2:1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중요한 게 다르니까요.
    어떤 이는 신선도와 맛이 중요하고, 어떤 이는 저렴하고 편한 게 중요하고.
    방법이 한 가지만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3. ????
    '15.10.26 2:26 AM (123.141.xxx.20) - 삭제된댓글

    집마다 다를듯요
    저는 워킹맘이지만 저나 식구들이나 밑반찬 김치 안좋아하고 생야채를 좋아해서요 오이 파프리카나 샐러드 간단한 무침 같은거요
    그러다보니 자주 갈수밖에 없더라구요
    냉동실에는 손질 생선밖에 없네요

  • 4. 제경우
    '15.10.26 2:27 AM (112.173.xxx.196)

    견물생심 이라고 자주 가며 확실히 더 써요.
    그래서 저두 삼사일에 한번 가는데 이것도 귀찮아서 정말 냉장고 다 털고 식재료가
    정말 하나도 없어야 갈때가 많아지니 돈은 확실히 절약되요.

  • 5. ..
    '15.10.26 2:45 AM (112.149.xxx.183)

    되도록 어디든 안가면 덜 쓰죠.
    저같은 경우는 다량 사서 쟁이는 건 딱 싫어하는 스탈인데..대형마트 자주 안 가는 게 젤 절약하는 길 같음..쓸 데 없는 거 안 줏어오게..
    대신 동네 소형 마트 자주 가는데 필요한 거 떨어졌을 때 딱 그거만 사와요. 계란 떨어졌음 딱 그거만. 윗님처럼 냉장고 다 털고 정말 필요할 수 밖에 없을 때만, 없는 거만 사는..

  • 6. ㅇㅇ
    '15.10.26 7:41 AM (175.124.xxx.55)

    오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 귀국한지 일년반인데 대형마트 한번도 안갔어요. 한달에 한번 고기류 코슷코에서 사서 소분냉동. 일주일에 한번 온라인 장보기..

  • 7. 저 걸어서 3분거리가
    '15.10.26 8:10 AM (58.231.xxx.76)

    대형마트라 매일가요.
    그날그날 먹을거만 사고
    그러니 냉장고믄 텅
    음식쓰레기 안나오고
    당염히 식비 안나와요.

  • 8. ㅎㅎ199
    '15.10.26 9:51 AM (1.224.xxx.12)

    저도 동감이요.
    잘 소진해서 먹으면,버리는거 없이,
    그게 더 알뜰소비에요.
    소량이 더 비싼것도 많고.
    결국 사게 되는 건 대량구매가 경제적이기도 하고요.
    몽땅 사다가 버리는 경우만 낭비지
    전 몽땅 사다 쟁여넣고 야금야금 다 먹어요.

  • 9. 원글
    '15.10.26 11:09 AM (122.203.xxx.66)

    199님 반갑~
    저도 쟁여놓고 다 먹어요.
    냉장고에 더이상 뭐가 없다 싶을때까지 견디고 견디다가 다시 장봐요.
    고기는 한달분씩 소,돼지,닭 다 쟁여놓기때문에
    더이상 장안봐도 항상 고기반찬 먹어요.
    가끔씩 대파정도만 주변에서 사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77 해외 학자들 '한국 정부 국정화, 아베와 똑같아' 3 역사왜곡 2015/11/06 697
497876 얼마전 방송에서 시판초고추장에 뭘 첨가하면 맛있어진다는... 10 white 2015/11/06 2,488
497875 담배 요구하는 경비아저씨 13 .. 2015/11/06 2,914
497874 이솔 or 시드물 49 국정교과서 .. 2015/11/06 5,770
497873 [한겨레]문해력 떨어지는 아이들 2 도움되는 2015/11/06 1,436
497872 9일 국제여성바자회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요 1 .. 2015/11/06 940
497871 고등학교 재입학한 경우 고등학교 2015/11/06 772
497870 수험생딸 pt를 받을까 해요 5 그냥 친구 2015/11/06 1,637
497869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챙겨야할 10가지 6 수능생 홧팅.. 2015/11/06 2,036
497868 수능시험을 보건실에서 보는 경우도 있나요? 3 .. 2015/11/06 1,231
497867 국군의 민간인 학살- 가족중에 군,경찰 있는 사람 따로 분류 2 한국전쟁 2015/11/06 700
497866 비온다는데 주말에 뭐하실거에용? 3 주말 2015/11/06 1,656
497865 김수현 아기때 사진 2 2015/11/06 3,500
497864 단호박 오리훈제찜 맛있게 하는 비법? 2 초보주부 2015/11/06 1,517
497863 보수우파가 ‘1948년 건국론’ 목매는 이유는 친일파 과거세탁 .. 3 세우실 2015/11/06 957
497862 북한·몽골…국정화 나라들은 후진국, 총리실, 작년 내부문건 경향 2015/11/06 496
497861 진정한 노후준비.! 와우! 2015/11/06 1,995
497860 남성적인면, 여성적인면.. 남자의 어떤 면에 더 끌리시나요? 5 이끌림 2015/11/06 1,819
497859 어린이 장염 1 dymj 2015/11/06 1,873
497858 대안교과서 개발 착수 5 국정교과서 .. 2015/11/06 812
497857 손석희 vs. 김주하, 같은 날 다른 인터뷰 - 오마이뉴스 5 11 2015/11/06 2,041
497856 엉덩이덮는 짧은패딩,많이 추운가요? 11 쵸코 2015/11/06 2,413
497855 요즘 생굴 먹어도 되죠? 중굴? 소굴? 1 2015/11/06 1,479
497854 다른층 할아버지가 우리아이들을 자꾸 야단치시네요 49 ,,,, 2015/11/06 4,504
497853 한달째 두드러기가 나요 3 두드러기 2015/11/06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