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장보면 오히려 식비 지출이 더 크지 않던가요?

저는 그렇던데요.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5-10-26 02:02:30

알뜰한 살림살이 비법에 식비관련해서

사놓지 않는다. 집앞 마트가 냉장고다

이러면서 필요하거만 소량으로 산다.

마트마다 할인율 큰거 찾아서 다닌다.

이러시던데요.


일단 저는 직장맘이에요.

2-3일에 한번 장보러 가는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어지간한 절제력아니면 힘든점이

소금 한봉지 사러가서 그것만 사서 나오게 되지 않더라구요.

가게 들어가면 꼭 다른거 두세개씩 더 집어 나오게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달에 한번씩 크게 장봐요.

한 30만원쯤 장봐서 손질해서 냉장 냉동해놓고

소고기,돼지고기,과일은 제가 자주 사는 사이트에서 한달분을 따로 주문해요.

그리고

최대한 마트안가고 식재료 다 소비하고

달걀이나 두부,대파같은 것들은 가끔 근처에서 사고 이렇게 살림하거든요.

저는 이방법이 제일 알뜰한거 같더라구요.


냉장 재료 사서 왜 냉동하냐

신선한 재료 그때그때 사서 소비하는게 최고다 하지만

저는 절제력도 시간도 부족한 직장맘이라~~ㅎㅎ

IP : 58.232.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6 2:16 AM (43.230.xxx.211) - 삭제된댓글

    전업도 장 보러 자주 가기 힘들어요.
    매주 생협에서 배송 받고 가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당장 필요한 과일이랑 빵, 생선, 채소만 가끔 가서 사요.
    집 앞이 커다란 마트, 집 옆은 백화점인데도 그래요.

  • 2. ..
    '15.10.26 2:1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중요한 게 다르니까요.
    어떤 이는 신선도와 맛이 중요하고, 어떤 이는 저렴하고 편한 게 중요하고.
    방법이 한 가지만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3. ????
    '15.10.26 2:26 AM (123.141.xxx.20) - 삭제된댓글

    집마다 다를듯요
    저는 워킹맘이지만 저나 식구들이나 밑반찬 김치 안좋아하고 생야채를 좋아해서요 오이 파프리카나 샐러드 간단한 무침 같은거요
    그러다보니 자주 갈수밖에 없더라구요
    냉동실에는 손질 생선밖에 없네요

  • 4. 제경우
    '15.10.26 2:27 AM (112.173.xxx.196)

    견물생심 이라고 자주 가며 확실히 더 써요.
    그래서 저두 삼사일에 한번 가는데 이것도 귀찮아서 정말 냉장고 다 털고 식재료가
    정말 하나도 없어야 갈때가 많아지니 돈은 확실히 절약되요.

  • 5. ..
    '15.10.26 2:45 AM (112.149.xxx.183)

    되도록 어디든 안가면 덜 쓰죠.
    저같은 경우는 다량 사서 쟁이는 건 딱 싫어하는 스탈인데..대형마트 자주 안 가는 게 젤 절약하는 길 같음..쓸 데 없는 거 안 줏어오게..
    대신 동네 소형 마트 자주 가는데 필요한 거 떨어졌을 때 딱 그거만 사와요. 계란 떨어졌음 딱 그거만. 윗님처럼 냉장고 다 털고 정말 필요할 수 밖에 없을 때만, 없는 거만 사는..

  • 6. ㅇㅇ
    '15.10.26 7:41 AM (175.124.xxx.55)

    오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 귀국한지 일년반인데 대형마트 한번도 안갔어요. 한달에 한번 고기류 코슷코에서 사서 소분냉동. 일주일에 한번 온라인 장보기..

  • 7. 저 걸어서 3분거리가
    '15.10.26 8:10 AM (58.231.xxx.76)

    대형마트라 매일가요.
    그날그날 먹을거만 사고
    그러니 냉장고믄 텅
    음식쓰레기 안나오고
    당염히 식비 안나와요.

  • 8. ㅎㅎ199
    '15.10.26 9:51 AM (1.224.xxx.12)

    저도 동감이요.
    잘 소진해서 먹으면,버리는거 없이,
    그게 더 알뜰소비에요.
    소량이 더 비싼것도 많고.
    결국 사게 되는 건 대량구매가 경제적이기도 하고요.
    몽땅 사다가 버리는 경우만 낭비지
    전 몽땅 사다 쟁여넣고 야금야금 다 먹어요.

  • 9. 원글
    '15.10.26 11:09 AM (122.203.xxx.66)

    199님 반갑~
    저도 쟁여놓고 다 먹어요.
    냉장고에 더이상 뭐가 없다 싶을때까지 견디고 견디다가 다시 장봐요.
    고기는 한달분씩 소,돼지,닭 다 쟁여놓기때문에
    더이상 장안봐도 항상 고기반찬 먹어요.
    가끔씩 대파정도만 주변에서 사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625 이번주 일욜 지방에서 서울 결혼식 가는데 외투..ㅠ 6 의상 2015/12/14 989
508624 거제, 남해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5/12/14 2,040
508623 녹내장검사는 꼭 대학병원 가야할까요? 4 고민 2015/12/14 3,433
508622 애기이름 선택좀도와주세요~ 49 이름 2015/12/14 1,940
508621 남편 24일부터 연말까지 휴간데 그냥 집에 있기 아깝네요. 5 122 2015/12/14 1,227
508620 남자들은 자기 엄마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아내에게 똑같이 하는.. 2 2015/12/14 1,126
508619 뻔뻔스러운 할머니들 19 .... 2015/12/14 5,560
508618 서울대 통학하기 좋은 아파트 추천 해주세요. 26 .. 2015/12/14 6,878
508617 10년뒤에는 교사도 잉여 인력되는 시대가 올까요? 6 교사 2015/12/14 2,477
508616 새해부터 장바구니 물가 비상…소주·음료·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1 세우실 2015/12/14 558
508615 안면홍조 문의요...60대엄마 얘기 예요... 3 샬랄라12 2015/12/14 1,207
508614 빨래 널고 나면 손이 거칠어요 12 ㅇㅇ 2015/12/14 1,715
508613 응답하라 1988 옥의티 잡아내기 ㅎ 57 심심해서요 2015/12/14 7,562
508612 잡곡밥 잡곡비율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1 ... 2015/12/14 1,225
508611 화장실, 싱크대 수리한지 8년 된 아파트...수리할까요? 9 2015/12/14 2,685
508610 밤 11시~새벽4시..돌아다닐만한곳 없을까요 새벽나들이 2015/12/14 695
508609 몽고간장 vs샘표양조501,701 17 맛을 정리해.. 2015/12/14 12,202
508608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컴맹 2015/12/14 878
508607 휴면상태가 된 보험 구제 방법은 전혀 없나요? 1 아깝다 2015/12/14 892
508606 혐오주의) 일요일아침에 생긴일(길고양이) 26 고양이 2015/12/14 1,689
508605 뱅갈고무나무 잎사귀 구멍난거 하자 맞나요? 1 질문 2015/12/14 1,505
508604 발로나 코코아 카페인 많나요? 라라라 2015/12/14 1,467
508603 배우 고ㅎㅈ... 49 신기 2015/12/14 5,969
508602 왕자행거가 정말 튼튼하고 좋나요?? 2 행거 2015/12/14 1,266
508601 여의도 공원, 호수공원 보이는 주상복합 어디가 있나요? 1 공원 2015/12/14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