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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지운거 보니 낚시가 아니었나봐요.ㅠㅠ

,,, 조회수 : 15,962
작성일 : 2015-10-25 23:26:41

슬프네요.

댓글이 계속 쌓여감에도 글이 안지워지길래,,

그래 댓글 만선을 기다리는 낚시꾼이겠지..

다행이다 싶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글 삭제...

아우..정말..낚시 아니었나봐요.

시어머니에게 잘못했냐는 그 새댁 글이요..

어쩜 좋아.ㅠㅠ

IP : 125.187.xxx.204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25 11:28 PM (121.168.xxx.41)

    어휴 정말..
    인간이 싫어지더군요..

  • 2. 댓글 달았더니
    '15.10.25 11:28 PM (180.224.xxx.155)

    쏙 지우는 꼬라지..
    저런 여자들이 나중에 시어머니 노릇하죠
    극이기주의자라..

  • 3.
    '15.10.25 11:28 PM (180.230.xxx.54)

    판을 다시 까는 건 좀...

  • 4. 어떤 내용인데요.?
    '15.10.25 11:29 PM (116.36.xxx.34)

    궁금하네요.

  • 5. 아들
    '15.10.25 11:30 PM (118.219.xxx.147)

    아들 가진 부모들 아들 사람보는 눈 키워줘야해요..
    하..살다살다..개싸가지..

  • 6. ..
    '15.10.25 11:31 PM (1.229.xxx.12) - 삭제된댓글

    진짜 본인이 뭘 잘못한건지 모르는듯해서 더 답답하네요

  • 7. 알랑
    '15.10.25 11:31 PM (220.93.xxx.214)

    뭘 잘못했는지도모르고 본인이 답답하다니.. ㅠㅠ

  • 8. ..
    '15.10.25 11:31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무슨 내용인데요?

  • 9. nn
    '15.10.25 11:32 PM (211.225.xxx.98)

    시어머니 엄청 무안했을듯....

  • 10.
    '15.10.25 11:35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댓글달고 클릭했는데 지워졌네요
    어쩜 그렇게 인성이 못돼쳐먹었는지
    저위엣님 맞아요 저런것들이 나중에시어머니노릇도 못되게 할거여요

  • 11. 그런데
    '15.10.25 11:38 PM (211.215.xxx.5)

    뭐라고 말했을지 궁금하네요..
    안돼욧 저도 피곤해욧
    설마 이러진 않았을 거고.

    어머니 제가 피곤하니까 그냥 5시에 오셨음 좋겠어요?
    아 어떻게 말했을 까요??
    상상이 안 됨.

  • 12. ㅇㅇ
    '15.10.25 11:38 PM (121.168.xxx.41)

    아니 그런 글은 다시 깔아야돼요
    판 자꾸 자꾸 깔아서 자기가 잘못했는지 의심하게 해야 해요.
    잘못하면 자기 이혼당할 수도 있구나 하는 위기감도
    가져야 하구요.

  • 13. .............
    '15.10.25 11:38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무슨 내용이었어요?
    하루종일 바빠서 못봤는데 궁금하네요.

  • 14. ,,
    '15.10.25 11:41 PM (125.187.xxx.204)

    시부모님이 당신들 생신 챙기러
    아들 며느리집 근처 식당으로 오후 다섯시에 오시기로 하셨는데
    마침 그 근처 병원에 입원하신 시할머님 간병을 시어머님이 하셨대요.
    근데 다섯시에 집으로 찾아가기로 약속했는데 어머님이 간병하시다 너무 피곤하니
    한시간만 땡겨 가서 좀 쉬면 안될까 부탁을 했는데..
    그 며느리는 미용실 갔다오고 친구 만나느라 피곤해서 낮잠을 자고 싶었대요.
    그래서 피곤하니 오시지 말라고 다섯시에 오시라고 해서
    시어머님 완전 화나서 생일 식사고 나발이고 집으로 돌아가셨다는데
    본인이 잘못한거냐고..뇌청순하게 묻는 글이었어요.

  • 15. 근데
    '15.10.25 11:45 PM (182.208.xxx.57)

    저런 여자들이 흔치는 않죠?
    놀랍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공주과로 키워지면 저럴까요?

    뭐 어쨌든
    세상사를 내 위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건
    그냥 미성숙한건데...

  • 16. 한 때
    '15.10.25 11:49 PM (119.149.xxx.79)

    회자되던 '완전체'라는 용어가 기억나요.

  • 17. ...
    '15.10.25 11:51 PM (180.230.xxx.163)

    피곤한건 자기 사정이고 왜 남의 집 귀한 딸을 귀찮게 굴고 난리냐. 생일 식사 안하고 삐져서 돌아가면 자기만 손해. 제 복을 차는 짓이라는 댓글이 달릴까 겁나네요.

  • 18.
    '15.10.25 11:53 PM (110.70.xxx.70) - 삭제된댓글

    극도의 이기주의..낚시 아닐거예요
    저희 친언니가 저렇거든요
    남편이랑 결혼초에 각서썼대요
    명절 생신 말고는 절대로 시부모랑 안본다는 각서
    이러면 친정엔 잘할것같죠?
    친정이랑은 지금 연 끊었어요 ㅎㅎ

  • 19. 내용이
    '15.10.25 11:54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식사시간에 맞춰 식당에서 5시에 만나자는것도 아니었고
    식당가기위해 대단한 며느님(원글)이 차가 없으셔서
    시어머님이 시할머님 병원 간병하다 5시까지 며느리를 집으로 픽업하러 오실 계획이었대요.
    근데 시어머니가 간병하시다 피곤하셔서 좀일찍 4시에 오셔서 1시간 쉬고싶다고했는데
    원글이 미용실에 친구만나고 오느라 쉬어야겠어서
    시어머니 오셔서 쉬면안되고 그냥 약속대로 5시에 데리러오라했대요

  • 20.
    '15.10.25 11:54 PM (112.145.xxx.27)

    진짜 세상은 넓고 미친 것들도 널렸나보군요.
    대체 어떻게 키워지면 저렇게 될까요?

  • 21. ㅠㅠ
    '15.10.25 11:57 PM (182.208.xxx.57)

    입장 바뀌어
    남편이 친정모에게 그런 식으로 집에 못오게 했다면
    천하의 개잡놈이라고 길길이 날뛰었을 확률 100%

  • 22. ..
    '15.10.25 11:5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자리 하나 펴 드리고
    지도 자리 하나 펴서 자면 되겠고만 ..

  • 23. 궁금
    '15.10.26 12:07 AM (183.100.xxx.157)

    저런데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여신급 미모인가
    아님 재벌급 딸인가

  • 24. 노답
    '15.10.26 12:11 AM (5.254.xxx.125)

    공주도 아닌 것이 희한하게 공주 행세를 하려니 문제가 발생하는 거죠. 조선시대 공주도 저랬다가는 소박 맞았을 걸요. 부모가 어떻게 키웠길래 저렇게 이기적인 물건이 나올 수 있을지...

  • 25. 추가로
    '15.10.26 12:14 AM (125.187.xxx.204)

    결혼 삼개월이었고
    시어머니가 다섯시에 가기로 한 것도
    며느리가 차가 없어서 픽업하려고 했던 거였어요.
    남의 글 보고 이리 깊은 빡침을 느끼기도 간만인듯...ㅠㅠ

  • 26. ..
    '15.10.26 12:17 AM (122.34.xxx.191)

    저만알고
    인정머리가 없네요.

  • 27. 파란하늘보기
    '15.10.26 12:24 AM (223.33.xxx.235)

    82에서는 시짜 나오면 완전 매장 수준으로
    뭐가 잘못되었는지 인식 못하는 부류 있어요
    여자는 무조건 피해자 .
    남자는 가해자.식의 논리로요.
    저런 여자들 애 낳으면 악독 시어머니 되거나
    딸 올가미 하나 찍죠

    그 시어머니도 불쌍하네요
    며느리 하나 이상한 여자 봐서요

  • 28. ......
    '15.10.26 1:02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그나마 이성 양심 인성 올바르신 분들이 댓글 다셨네요.
    그나저나 그 집은 며느리 하나 잘못 들여서 집안 시끄럽겠어요.
    그래봤자 시부모만 끌끌 맘고생하겠지만.......
    그런 여자 무대뽀잖아요 대부분.

  • 29.
    '15.10.26 1:37 AM (223.62.xxx.84)

    정말 그런 여자가 있나요?근데 댓글에 지금 밖이라고 거짓말하지 그랬냐. 하며 센스가 없다는 사람도 몇이 있었어요.
    그런게 센스?
    세상 못되쳐먹은 인간들.
    그런식으로 살면 본인은 센스일지 몰라도 다른사람에게 다 들키고 나중에는 다 알아요.
    참 그집남편 앞으로 뒷목잡을일 많을거고 시부모는 불쌍해서 어쩐데요.

  • 30.
    '15.10.26 1:43 AM (223.62.xxx.61)

    아까새댁 이글 보면 진심으로 시부모님께 사죄드리고 남편에게도 잘못했다고 잘못했다고 빌어야 할거에요. 그 시어머니 평생 님이 한 행동 못잊을거고 그얘기 평생 입에 달고 살아도 할말 없어요.
    님이 그만큼 잘못한거에요.

    정말이지 딸교육 잘시킵시다.

  • 31. ..
    '15.10.26 1:54 AM (121.125.xxx.163)

    시모집 강북 며느리네 판교 시모생일이라 며느리집 앞에 식당에서 외식하기로했는데 당일 시어머니가 시할머니 병원 간병하느라 피곤한상태고 종일 병원에있는상태 1시간앞당겨 보자고 약속변경 전화함 피곤해서 밥먹기 전까지 집에서 쉬자고 며느리 너도 같이쉬자고.. 근데 미용실도 가야하고 자기도 일정있고 친구만나서 피곤하다고 5시보기로했는데 4시에 보는거 거절 집에서 쉬는것고 안된다거절... 시부모 화나서 연락두절 남편이 왜그랬냐화내는데 자기는 원인을모르고

  • 32. 쯧쯧
    '15.10.26 2:09 AM (121.167.xxx.170)

    세상은 넓고 미친년은 많네

  • 33.
    '15.10.26 2:14 AM (59.0.xxx.164)

    윗님 미용실도 가야하고가 아니라
    이미 미용실 다녀왔고 친구도 만나고와서
    피곤 하다고 그랬어요

  • 34. ...
    '15.10.26 2:18 AM (222.164.xxx.230) - 삭제된댓글

    그 시어머니 싸가지 며느리가 아무리 사과를 하고 세월이 흘러도 며느리가 무서울 듯.
    무서울 정도로 이기적이고 거지같은 인성을 초장에 다 알아버렸으니.

  • 35. ^^
    '15.10.26 3:12 AM (210.98.xxx.101)

    아니 근데 시어머님 생신인데 시댁 가까운데서 안만나고 왜 판교까지 가셨대요? 대단한 며느님이 차가 없어서?
    원글은 못 봤는데 댓글 읽을수록 가관도 아니네요.
    연애할때 저런 여자인거 몰랐을까요. 아니면 결혼하고 본색이 드러났나...진짜 아들,딸 잘 키워야겠어요.

  • 36. 우와
    '15.10.26 3:18 AM (178.191.xxx.113)

    아무리 사과하고 빌어도 저라면 절대 용서못해요.
    지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다니.
    저라면 저런 ㅁㅊㄴ 좋다는 아들도 평생 안보고 살아요.

  • 37. 병원은?
    '15.10.26 6:18 AM (110.10.xxx.35)

    시할머니 입원한 병원은 어느 동네래요?

  • 38. 판교라네요.
    '15.10.26 7:45 AM (178.191.xxx.113)

    댓글보니까 시어머니는 강북살고 며느리는 판교, 시할머니는 며느리네 집 근처라니 판교겠죠?

  • 39. 저런 며느리
    '15.10.26 8:15 AM (59.28.xxx.202)

    가 이글을 클릭했으면 좋겠네요

    저런 며느리 오히려 집안 정말 싫어하는 말이지만
    집안 분위기 망칠 사람이어요 하나를 보면 열가지를 안다고

    솔직히 이혼하는게 좋을꺼예요 진심 사이코패스적인것 같아요
    세상 살기는 좋겠어요
    직장이라도 다닌다면 볼만한 사람일겁니다.

  • 40. ㅇ ㅇ
    '15.10.26 8:34 AM (121.168.xxx.41)

    시할머니 입원한 병원은 분당서울대..
    판교랑 가깝지요

  • 41. ㅅㄷᆞ
    '15.10.26 8:53 AM (1.239.xxx.51)

    생각없는 그며느리 지가 왜이런 욕을먹나 밤새 뒤척였겠죠? 지딴엔 여기에 글올리면 시어머니 욕 질펀할줄 알았을텐데…

  • 42. 세상에나.
    '15.10.26 11:15 AM (155.230.xxx.55)

    할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 43. 보고 있겠죠
    '15.10.26 12:16 PM (182.211.xxx.221)

    댓글들만 봐도 입이 쩍...

  • 44. ..
    '15.10.26 12:17 PM (211.36.xxx.76)

    어휴 글만 봤는데도 답답하네요
    그집 시어머니 홧병 나셨을듯..
    이거 보시면 백배사죄 드리세요..
    결혼한지 3개월,3년이 중요한게 아니라
    본질적인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길..

    어휴 글쓰다 화나네.

  • 45. 완전 헐~
    '15.10.26 12:32 PM (121.159.xxx.203) - 삭제된댓글

    그 새댁같은 며느리 들일까 겁도 나지만
    내 딸이 저런 며느리 노릇할까 겁나네요~
    가정교육의 문제인지? 인성의 문저인지??

  • 46. ...
    '15.10.26 12:56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난 그새댁글 안봐서 모르지만...위에서 많이 혼나네요...근데 위에 혼내시는 아주머니들 아들 교육들 잘하시지요? 난 공평한 아줌마들은 저렇게 댓글 안달거란 생각이 드네...공평한 아줌마들은 속으로 욕하고 말지 저렇게 분노안한다

  • 47. .......
    '15.10.26 1:00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윗분, 공평한 아줌마들은 속으로 욕하고 말지 분노 안한다고 누가 그래요?

  • 48. ....
    '15.10.26 1:05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윗분...내가 한말이예요 왜요..

  • 49. ///
    '15.10.26 1:09 PM (1.254.xxx.88)

    속이 턱 막힙니다.........근데 요새 애들이 저래요...
    저 새댁이 보편적 시각을 가진것 일 거에요.

    운전도 못배운것보니 제대로 잘 살지도 못해서 시댁에서 집 해준게 아닐까 싶은데. 그 며느리 아주 배때기가 불렀구만...꼭 모자라고 어려운 집에서 큰 애들이 부잣집에 시집가서는 강짜로 살지....

  • 50. 초록인간
    '15.10.26 1:09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82에 올라오는글 10글 대다수가 남자들이 일으키는 가정문제 연애 문제...근데 여자가 욕먹는 글은 대부분 시자에 잘못하는 글일때...인데...이때는 일부 중년 아주머니들께 욕 억수로 들어요..왜? 왜일까...아들이 장성하니 이제 새댁의 고민은 훈계할 거리밖에 안돼는거지

  • 51. ///
    '15.10.26 1:12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 시어머니가 화가 난 것도 아니고 너무 피곤해서 제대로 식당가서 밥도 못먹을것 같아 집으로 직행한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그 며느리는 모처럼 우아한곳에서 하는 공짜 식사가 날아가서 분했을 것 이고요...감히 나를 태우러 오지도 않고!~ 혼자 삐졌다. 미장원에서 머리하고 꾸민것도 아깝고 식사도 날아갔다. 아 원통해.
    이럴것임....

  • 52. ㅇㅇ
    '15.10.26 1:28 PM (211.36.xxx.254)

    221.141 초록인간 같은 사람 때문에 더 열통 터져요.
    이게 지금 자기가 곧 시어머니가 되니까 그 새댁한테 뭐라고 하는 걸로
    보이세요?
    보편적인 인간성이란 게 있습니다.

    참고로 전 과년한 딸들만 있습니다.

    ///님 그 새댁은 택시 타고 식당에 갔어요

  • 53. .........
    '15.10.26 1:34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221님, 저 꽤 공평한 사람인데요, 그래서 분노할 일에는 반드시 분노합니다.
    그리고 사위놈이 장모한테 저 짓거리 했어도 똑같이 욕합니다.
    이건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그냥 인성이 글러먹은 거거든요.
    무조건 고부갈등, 장서갈등 이런 식으로 몰고가지 마세요.

  • 54. ㅇㅇ
    '15.10.26 1:35 PM (211.36.xxx.46)

    아고..
    ///님 추측은 하지 맙시다.
    운전을 못 배워 차가 없는 거 아니었어요.
    지금 자기가 차 없다는 거 보면 운전을 못한다는 얘기는 아닌 든..

  • 55. ㅇㅇ
    '15.10.26 1:43 PM (117.110.xxx.66)

    진짜 싸가지 없는 인간이네요.
    그런 한치 양보도 못하는 이기적인 인간은 제발 결혼하지 맙시다.
    제발 혼자 살아요.

  • 56.
    '15.10.26 1:43 PM (59.28.xxx.202)

    한시간 빨리가서 라고 전화라도 하는것 보면 그시어머니 나름 합리적이고
    괜찮은 분 같은데 어찌 그런 며느리를 본건지
    그런 여잔 복도 많아
    진짜 괜찮은 젊은 새댁들은
    무개념 시어머니를 만나고

    대략 뻔뻔한 시어머니 같으면 내 아들 집에 내가
    한시간 빨리 가던말던 내가 가겠다는데
    전화는 무슨
    번호키 알려달라 하고 내가 들어가 잠시 거실 소파에 누울런다 이렇게 나오거든요
    이런 시어머니 앞에서는 함부로 못해요
    어머니 너무 하다고 불합리하도고 조곤 조곤 말했다간
    아파트 아래윘층 시끄럽게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난리여요
    실제 그런 경우를 본 적 있어요

    작대기가 너무 잘못된것 같아요
    이혼도 안하고 그러면 남편도 물들어가요
    결국 시어머니만 팽당해요

  • 57. 테디베어
    '15.10.26 1:43 P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앞뒤 사정은 모르지만 일반화시킬 수는 없는거 아닐까요?
    원글은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요.
    그 집 며느리가 그렇게 죽을 죄를 지었나요?
    저는 시어머니에게 너무 당한게 많은 며느리라서 한시간이고 10분이고 시어머니 마주하는게 진심 싫네요.
    저야 뭐...마음속으로만 싫어하고 저집 며느리처럼 입밖으로 싫어요~ 소리가 안나오는 소심한 며느리지만
    저처럼 일방적으로 당하는 며느리 입장에서 저집 며느리 용기가 부럽고, 한편으로 나처럼 당한게 많아서 싫다고 하진 않았을까 하는 감정이입이 되네요.

  • 58. ㅇㅇ
    '15.10.26 1:53 PM (118.217.xxx.29)

    그런인성의 인간이 나중에 나이먹어 막장시모가 되는게 세상이치인데 뭐하러 그런글에 에너지를 소비하는지 모르겠어요^

  • 59. 위윗님
    '15.10.26 4:08 PM (180.228.xxx.226)

    결혼 3개월에 시모한테 당하면 얼마나
    당한다고..
    팩트파악 잘하시고..
    에혀.

  • 60. 시어머니가
    '15.10.26 4:19 PM (223.62.xxx.48)

    친구보다 밑이네요 그 며느리는.
    나름대로 선을 긋는다고 한 짓인데 완전 무례한 행동이 되어버렸네요

  • 61. 이런
    '15.10.26 5:13 PM (223.62.xxx.53)

    시어머니도 앞으로는 냉정하게 대해야할것같네요,
    관계란 주고받는거...

  • 62. 정말이지
    '15.10.26 7:39 PM (210.103.xxx.4) - 삭제된댓글

    왜 꼭 저런 시어머니에겐 저런 며느리가 걸리고,
    왜 꼭 보통의 며느리에겐 드라마 뺨치는 시모와 시누이들이 셋트로 걸려서 상처를 주고 받는지 모르겠어요.
    지극히 상식적이고 어느정도 예의 바르고,
    역지사지 교육을 잘 받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도 다 비슷할거라 생각해서 겉만 보고
    속아서 결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상처를 받게 되는데,

    뇌가 청순한건지 가정교육을 못받은건지
    해서는 되고 안되는 행동과 말을 구분 못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려고 조금이라도 노력하는건
    생각조차 못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자연스레 상처 팍팍 주며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잘 살더군요.

    그런 며느리가 그런 시모나 장모가 되는거예요.

  • 63. ㅡㅡ
    '15.10.26 8:01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요즘 저런 경우없는 애들 있어요.같은 또래인 지인 중 시댁이 잘못한게 아니라 며느리가 못배운 집 딸답게 뒤에서는 욕짓꺼리 까지

    시애미년 귀찮게 전화질이야. 이걸 사람들 앞에서 거기다 거짓말하고 시아버지 칠순잔치날 여행가고 모임 멤버중 딱 저런 애 있는데 그냥 인성이 거지. 원래 개네 엄마도 그래요.ㅎ 그냥 동기모임 아님 상대 안하고 싶은. 어찌 그런인간이 결혼은하고 애도낳아 멀쩡한 척

    결혼당시에도 남자 엄청 속이고 저런애들은
    뇌가 청순아니라 못된 이기주의자네요

  • 64. @@@
    '15.10.26 8:26 PM (119.70.xxx.27)

    못된 여자가 착한 시집 만나더라구요. 이상하게도 그런 경우 엄청 많아요.

    왜 그럴까요???

  • 65. 햐...
    '15.10.26 8:55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별 개(!) 다 있군요

  • 66. 햐...
    '15.10.26 8:56 PM (175.125.xxx.141)

    저런 애랑 계속 같이 살고 싶을라나?

  • 67. coffee
    '15.10.26 9:10 PM (117.111.xxx.225)

    글 지우고 도망갔네요. 그 글쓴이 제발 탈퇴하지 말고 82댓글들 읽으며 인성개량 좀 했으면 합니다.

  • 68. 에휴
    '15.10.27 6:42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딸아들 다 있지만,
    정말 딸자식 제대로 교육시켜서 시집 보내야지
    그시부모님들 진심 안되셨네요.
    머리속에 뭐가 들었으면
    그따위로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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