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책바가지 시아버지 너무 싫어요

무관심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15-10-25 22:44:08
어머님 생신이 주중이라 주말에 당겨서 얼굴뵈었는데
주중에 누가 와서 아침 생신상 차릴거냐고
물으시는 뻔뻔함….도대체 왜 매년 저런
뻘 같은 소리를 하시는지. 완전 짜증나 표정관리 안 되네요…
휴가를 내고 오라는 건지 뭔지...
IP : 118.223.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5.10.25 10:46 PM (175.197.xxx.23)

    바쁜 맞벌이 자식들은 좀 냅두고, 한가한 두 노인이 소꿉놀이하듯 직접 차려드시면 좋을 텐데요. 시간도 많으시겠다, 인터넷 찾아가면서 마눌님 미역국 좀 직접 끓여주시면 신혼 다시 시작이겠구만...

  • 2. ...
    '15.10.25 10:54 PM (114.204.xxx.212)

    에휴 ,,, 철없네요
    전업이어도 무슨 아침상을 바래요

  • 3. ㅠㅜ
    '15.10.25 11:01 PM (14.32.xxx.121)

    어휴 속상하시겠어요

    전 그럴땐 그 말에 열받으라고 하는 말인가 등등 구질구질 온갖 생각은 안하려고 하고
    출근해야해서 그날은 못오네요 하고 말아요

    죄송한 일은 아니니 죄송합니다 이런건 빼고
    난 나할도리만 한다
    끝~!

  • 4. 주책보다
    '15.10.25 11:02 PM (223.62.xxx.165)

    저건 염치가 없고 무개념이네요
    무슨권리로 남에게 감히 상을 차리라 마라 하는지
    저런 노인들은 평생 마누라 노역으로 무임승차하며 살아왔을테죠. 그러니 감히 피한방울 않섞인 며느리에게 당당하게 요구하는 뻔뻔함...

  • 5. *****
    '15.10.25 11:06 PM (125.131.xxx.30)

    시아버지 진상...
    어머님 몸이 아프셔서 일하는 며느리가 아줌마 일주일 닷새 보내드립니다.
    주말에 동서랑 교대로 가고 있지요.
    아줌마 평일 하루 안 오니 본인 어떻하냐고?
    냉장고에 반찬 다 있는데 본인 밥 차리게 월차내라고..

    반찬 해 드시라는 것도 아니고 냉장고에서 반찬 꺼내서 밥 드시는게 뭐가 그렇게 큰 일이라고?

  • 6. .....
    '15.10.25 11:10 PM (112.152.xxx.246)

    그건 시아버지 생각이 아니고,
    시어머니 옆구리 찌르기 신공으로
    시아버지 성대를 통해 나온,
    시어머니 생각 ^^

  • 7. ㅇㅇ
    '15.10.25 11:13 PM (121.168.xxx.41)

    생일이 휴일이어도 아침부터 가서 상 차리기 싫은데요..
    근데 평일이 생일이어서 주말에 앞당겨서 해봤는데
    가까이 사는 자식은 평일에 또 가봐야 돼요.
    결국 두 번 생일을 지내게 됩니다.
    조퇴를 좀 하더라도 그냥 당일날 저녁에 생일 모임 갖는 게
    나은 거 같아요

  • 8. ….
    '15.10.25 11:16 PM (118.223.xxx.155)

    125님 시아버님은 더 심각하시네요. 게다가 시어머니한테 제발 전화 좀 자주 하라고
    어찌나 잔소리신지…정말 친정 부모님하고도 카톡이나 가끔하는 정도고
    정신없이 사는데, 자신들에 대해 끝없는 관심을 당당히 요구하시니
    징그럽고 더 하기 싫어지네요. 나한테 무얼 그리 당당하신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 가요. 생신도, 나같으면 내 생일은 조용히 넘어가면
    좋을텐데 어찌나 챙기고 중요하시는지.

  • 9. 좀 있으면
    '15.10.25 11:44 PM (119.149.xxx.79)

    듣고 흘리기 신공.
    몇 년 지나면 되받아치기 신공..
    장착하시게 될 겁니다.
    주책바가지 시집 대할 때 필수 장착해야 되는 스킬입니다.

    가끔은 모아뒀다가 버럭 화내기..도 추천합니다.
    시집에서는 10년에 한번 정도 해야 효과 있구요.
    남편한테는 시집에서 주책 떨 때마다 써야 해요. 그래야 남편도 같이 스트레스 받아서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거든요. 나만 싫고 끝나면 남편은 남의 일이려니..하고 흘려 버려요.
    자기 집에서 이상한 멘트 나오면 씨* 또 시달리겠네.. 이렇게 자동적으로 생각되어서 자기가 살려고 액션을 취하게끔 해야 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되받아치기 까지 15년 걸렸습니다. ㅎㅎㅎㅎ
    그거 시작하니까 세상 참 편하더라구요. ^^

  • 10.
    '15.10.26 4:20 AM (112.121.xxx.166)

    아들한테 전화하고 와서 상차리라 하지 식모들였나...
    장인이 사위한테 전화 그리하면 퍽도 좋다 하겠다.

  • 11. ...
    '15.10.26 8:44 AM (180.229.xxx.175)

    시대착오적 인간이시네요...
    더군다나 맞벌이 며느리...
    말도 무게가 있는데
    무거운건 말씀이고 가벼운건 개소리래요...
    후자라고 생각하고 무시하세요...
    그거 다 신경써 들음 멀쩡한 사람도 화병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982 화장품샘플사기전화 대응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4 -.- 2015/11/18 1,450
500981 당뇨환자 밥할때 콩기름 6 당뇨환자 콩.. 2015/11/18 3,178
500980 아트릭스핸드크림 통에 든게 더 좋나요? 7 마이마이 2015/11/18 1,092
500979 사람들이 허세나 쎈척(?)을 싫어하는 이유가 뭔가요? 13 .. 2015/11/18 4,279
500978 박상민 리얼극장 나온 팬분요 3 dd 2015/11/18 1,878
500977 어머님은 내며느리-김혜리 옷스타일 참 좋네요. 10 부자맘 2015/11/18 4,613
500976 트렌치코트 맘에드는거 봤는데요.. .. 2015/11/18 576
500975 신혼집 전세 계약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2 카사레스 2015/11/18 793
500974 일본여행 아직도 방사능땜시 별루인가요 21 여행 2015/11/18 4,851
500973 기자따라다닌 물대포..오마이뉴스 기자도 얼굴 맞았다 2 겨냥살수 2015/11/18 1,092
500972 메일을 파일첨부해서 보낼수 있나요? 49 메일 2015/11/18 446
500971 고양이는 후각이 별로인가요 13 야옹 2015/11/18 1,600
500970 눈이 쭉찢어졌는데도 귀여운 둘째 4 000 2015/11/18 1,341
500969 빈속에 사과 먹으면 속 쓰리나요? 7 사과 2015/11/18 4,625
500968 전세나 월세 사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있었네요. 공유 2015/11/18 799
500967 역삼동주거문제 강남 2015/11/18 646
500966 마침표 .의 값이 얼마인가요? 4 급질 2015/11/18 714
500965 앞으로 집값 어떻게 될거같으세요? 8 mi 2015/11/18 2,778
500964 티몬 신세계 상품권 3만원을 2만5에 1 티몬 2015/11/18 1,315
500963 박근혜 336명 2명,노무현 622명 21명. 48 놀라운반전 2015/11/18 2,715
500962 우리나라에서 유치원아이 2명이랑 1년정도 살기 좋은곳은 어딜까요.. 8 알레이나 2015/11/18 826
500961 수업시간에 카톡하는 과외선생님. 다른분들도 그런가요? 4 고민있어요 2015/11/18 1,496
500960 이상원 경찰청 차장 '살수차는 인권보호장비' 7 썩은경찰 2015/11/18 607
500959 파리 테러범은 모두 유럽국적자 똥파리 2015/11/18 539
500958 요즘도 모기가 있나요? 15 행운보다행복.. 2015/11/18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