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한테니가먹은건 니가 설거지하라고 시켰어요 ㅎㅎ
저도 직장다니랴 집안일하랴 넘힘들었는데
오늘 특단의조치로 앞으로 니들이 먹은건 그때그때 설거지하라고 했어요 오늘 낮에 외출했다 돌아왔더니 각자먹은거 설거지 해놨네요 싱크대가 아침설거지 해놓고간 고대로 깨끗 ㅎㅎ
집안에 쓰래기봉투 종량제요 ~꽉차있는거 보이면 보는사람누구라도 미루지말고
버리라고했더니 그것도 버ㄹㅕ놨더라구요
그동안은 먹은거 다 담가놔서 퇴근후오면 늘 설거지꺼리가 있었는데 내일부터는 한산할듯싶어요 ^^
계속지켜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1. 에구
'15.10.25 7:52 PM (218.235.xxx.111)혼자 키우시면
당연히 집안일하고
밥도 하라고 하세요.
화장실 청소..
방.거실청소
빨래...등등.....당연히 아들들도 해야할 일이예요.
교복 다리기 등등......
공부만 하란다고 공부가 잘되는것도 아니고
간간이 운동삼아 집안일도 하고
그래야 공부도 잘되고...
꼭 각자 할일 분담하세요2. 원래
'15.10.25 7:56 PM (101.188.xxx.218)집안일은 남자애들 시키는게 좋대요. 남자들이 한가지 일밖에 못하는데 집안일을 통해 멀티웍을 배울수 있다나???
저도 우리아들 6살때부터 집안일 참여 시켰어요.
지금 열살, 외국에 살아서 요리수업도 학교에서 하고, 어느땐 남편보다 더 나아요.3. ㄹㄹ
'15.10.25 7:56 PM (121.168.xxx.190)잘하셨어요.
엄마가 옆에서 뭐든 다 해주고 떠받듯이 키우면 안좋더라구요.
아들들도 해봐야 아 엄마가 그동안 힘드셨겠구나 하고 느끼지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절대 몰라요.4. ....
'15.10.25 8:08 PM (123.213.xxx.15)아이고 애기들이 착하고 귀엽네요. (제눈엔 중고딩 남자애들 아직 애기로 보여요.ㅋ)
5. ^^
'15.10.25 11:10 PM (110.9.xxx.9)우선, 원글님. 잘 하셨네요. 원글님이 두 아들을 잘 키우시고계시네요. ^^ 알아서 스스로 못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말해주면, 곧잘 해 내다니! 두 아들도 키특!하네요.^^
저는 전업주부인데도, 초1 아들에게 집에서 할일을 주고있어요. 제가 저녁 설겆이할때, 옆에서 그릇을 마른수건으로 닦는거요.^^ 밥먹고나면 본인그릇등은 본인이 싱크대에 가져가기. 빨래감은 빨래통에 넣어두기. 등등 . 제가 전업주부이지만, 그래도 아들에게 집안일 참여시켜도 괜찮은거겠죠? ^^ (시어머니께서 아시면 기함하실게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