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왜 혼인상태가 되면 어머니 호칭을 다르게 부르죠? 어머니 앞에 친정이라는 말을 붙이는데 말입니다.
같은 논리로 남성들도 혼인상태가 되면 본인 어머니를 친정 어머니라고 불러야 할 것인데.
호주제도 폐지되었는데 친정 운운 하는 거 맞지 않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머니를 친정어머니로 부르면 친정이라는 말을 더 붙여야 해서 불편한데 왜 굳이 이 용어를 고집하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효율성을 추구하기 마련인데.
여성들은 왜 혼인상태가 되면 어머니 호칭을 다르게 부르죠? 어머니 앞에 친정이라는 말을 붙이는데 말입니다.
같은 논리로 남성들도 혼인상태가 되면 본인 어머니를 친정 어머니라고 불러야 할 것인데.
호주제도 폐지되었는데 친정 운운 하는 거 맞지 않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머니를 친정어머니로 부르면 친정이라는 말을 더 붙여야 해서 불편한데 왜 굳이 이 용어를 고집하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효율성을 추구하기 마련인데.
구습을 답습하는 경향성을 못버리는거죠
말여요.....불편하죠...
저도 이상하긴 했는데...친정.
남자들도 뭐 가만보면,,본가 라는 말을 쓰기도하니
어쨋건 여자들 결혼하면 호칭이고 뭐고 진짜..
한마디로.....엿 같아요.
아가씨,도련님,서방님,,,,줄줄이.......완전 상전이죠
반대로 남자는 결혼하면
처제.처남.
장모,장인어른......헐 단촐하기도 하고....그냥...아랫것들? 부르듯이
처제! 하고 끝이잖아요....처제님도 아니고...
호칭은 같죠. 엄마->엄마. 제3자한테 칭할 때 그렇게 하죠. 우리 엄마 또는 친정 엄마.
호칭은 같죠
지칭은 필요에따라 엄마, 어머니, 친정어머니 로 구분하는거죠
결혼했다고 엄마를 "친정엄마!" 라고 부르진않아요
남자는 장모님도 아랫것으로 보는 사람 많아요.
장모님이 밥차려줘도 거들지도 않고 먹고 나서도 설거지 할 생각도 안하잖아요. 이게 아랫것으로 보는게 아니면 뭔가요?
며느리가 시모에게 그랬다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냐는 소리 나오죠.
시어머니란말도 이제 시모라고 똑같이 바꿔야 돼요.
아가씨, 도련님호칭도 너무 끔찍해요..내입으로 시댁에서의 내위치를 재확인하는기분이랄까.
시댁식구들은 은근히 호칭지켜쓰길 바라더라구요..
아직까진 영혼없이 부르고는 있으나 아이생기면 고모삼촌으로 바꿀겁니다
아가씨 도련님은
노비들이 주인집 자제들을 부를때 썼던 호칭이죠.
이게 참 안바뀌죠 전통?으로 굳어져 버리면.
호칭정리 좀 하지
내서방도 아닌 시동생를 서방님이라 부르다가 ㅇㅇ삼촌이라 부르니 삐져서 절 피하더군요 나 없을때 시누이가 저를 언니라고 안하고 누구엄마라고 부르고 시어머니가 그걸 지적하지 않은걸 알고 저도 시누이들 아가씨라 안불러요
그냥 고모 라고 지칭하거나 없을땐 이름 또는 누구엄마라고 불러요 뭐라고 하면 한번 붙을려고 벼르고 있는데 쭈뻣거리며 못마땅해 하는 눈치지만 대 놓고 뭐라 안하네요
저도 그래서 한 번도 /친정/이란 말을 붙여 본 적이 없습니다. 수용할 이유가 없어서요. 덧글에서 계속 언급하고들 계시듯 이뿐 아니고 결혼 후 호칭/지칭 문제 정말 총체적 난국입니다. 구시대적이고 비합리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