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우는데 자꾸 웃음이 나요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입을 오 처럼 벌리고 우는데 웃기더라구요,
동네언니도 우리애 우는모습이 웃기다고,,,
이제 9살인데 아직까지도 우는모습이 변함없어요,
아이우는데 제가웃으면 아이가 상처받겠죠?
둘째라 마냥 귀여워서 그런지,아님 제가 엄마 자격이 없는지 의심스럽네요ㅠ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아이가 상처받는거 맞지요?
1. 몰래
'15.10.25 7:07 PM (218.235.xxx.111)웃어야지요
정말 어떤애는 우는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일부러 울리기도 했대요
그앤 만화처럼 입이 8자처럼? 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아이한테 들키면
우는모습이 웃기다..보다는
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그런다고 하세요..2. lllll
'15.10.25 7:08 PM (116.38.xxx.67)저도 그래요 ㅎㅎ
3. 뱃속에서 부터
'15.10.25 7:08 PM (5.66.xxx.184)우는 입모양이 그렇게 되어있다가 아직 고쳐지지 않은듯...
우리 아이도 그렇게 울었는데
어느날 이상한 유치원으로 이사때문에 옮긴 뒤로 부터
애들한테 놀림 당한건지
그런 입모양이 사라진듯..4. 저는
'15.10.25 7:10 PM (101.188.xxx.218)우리 아이 포함해서 대부분의 아기들 우는거 보면 웃겨요.
애들이 참 서럽게 울지 않나요? 별거 아닌 일에도 나라를 잃은 것처럼 우는걸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와요.
그러다가 콧물방울이라도 톡 터지면 대박이죠. ㅎㅎ5. ㅋㅋㅋ
'15.10.25 7:11 PM (118.139.xxx.113)저도 예전엔 일부러 우는 사진 찍고 동영상 찍고 했네요...흐미....이래도저래도 귀엽죠...
6. 상상만
'15.10.25 7:14 PM (110.70.xxx.43)해도 사랑스러워요 ㅋㅋㅋ
7. adf
'15.10.25 7:22 PM (218.37.xxx.94)귀엽네요 ㅋㅋㅋ.
촬영 꼭 해 놓으셨다가 배우자될 사람오면 보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8. ㅡㅡㅡㅡ
'15.10.25 7:23 PM (183.99.xxx.96)아기가 양치시킬때마다 우는데 그 모습이 넘귀여워서 양치시키는 의식을 즐기게 되는 저를 발견 새디스트되려나 겁나요 ㅡㅡ;;
9. ㅎㅎ
'15.10.25 7:29 PM (116.122.xxx.25)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이상하게 아이 사진 보면 웃고 있는 사진도 이쁘지만
왜 그렇게 우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새디스튼가 했다니까요 ㅎㅎ
일부러 울린적은 없는데
어르신들이 일부러 울리고 그러는거 예전에는 왜 그러나 짜증났었는데
그 마음이 조금 이해되기도 하네요
아 이렇게 늙어가나봐요10. ...
'15.10.25 7:35 PM (182.215.xxx.17)9살 울 아이도 그래요 진지하게 혼내려다가도 제가 웃음이나요
좀전에 반지 잃어버려서 눈물 흘리는 녀석 다독거려줘야
하는데 웃겨서 ㅠ11. 맞아요
'15.10.25 7:40 PM (116.122.xxx.25)막 혼내면 눈이 뻘개지면서 눈물이 고이고 입은 삐쭉삐쭉
어찌나 귀여운지...
혼내야 되는데 넘 웃기고 귀여워서
아이고 눈물 뚝 떨어지면서 막 울면 그냥 못 혼내죠12. 초등학생
'15.10.25 7:56 PM (118.37.xxx.226)고학년인데도 눈물 뚝뚝 떨어지면 귀엽습니다. 얼마나 웃긴지 뒤돌아서서 웃는답니다
그리고 자기가 미안하거나 그럴때 주먹쥐고 두손 검지만 앞으로 뻗어 양끝으로 톡톡 마주치는데
이 행동도 무지하게 귀여워요13. 원글
'15.10.25 8:30 PM (49.74.xxx.122)다들 그러신가요?
그런데 저도 숨어서 웃는데, 아이가 크니 이젠 눈치채고 들키네요
그럼 아이가 울다가 짜증에 화에,, 이 못난 에미 어쩌나요?14. 계속
'15.10.25 8:36 PM (39.124.xxx.146)저는 오늘 고2딸 우는데도
웃겨 죽는줄~
얘는 어릴때부터 울면 눈썹 사이가 폭 들어가고
입술 바들바들
언제까지 귀여울지 ㅋㅋㅋ15. 원글
'15.10.25 8:44 PM (49.74.xxx.122)아이는 슬프거나 혼나서 울고있는데,,
엄마가 아이 우는 모습 보고 웃으면, 아이마음에 상처가 되는게 맞지요?
혹시 아이도 남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는 사람이 되는게 아닐까 우려가 되네요,,
저도 아이모습이 웃기지만, 참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도 되네요16. 그죠
'15.10.25 9:55 PM (58.224.xxx.195)주사맞아 정말 아파서 울때 혀가 파르르 떨리는것도 넘 귀엽고 우껴서 미안해져요
전 달래준다고 껴안고 웃어요17. 000
'15.10.25 10:17 PM (116.33.xxx.68)돌째는 우는모습이넘귀여워 일부러울리기도하고 너무웃음나서 뒤돌아 웃은적많아이 밥먹는모습맨날훔쳐보면서 옷다가 들켜서 아이가화낸적많아요
18. 흠....
'15.10.25 10:52 PM (110.14.xxx.140)애는 속상해서 울고 있는데요.... --;;;
나쁘네요 꾸욱 참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8857 | 9988 강화약쑥 드셔본분 계시는지요 1 | ㅗ | 2016/01/17 | 1,054 |
518856 | 개가 너무나 큰 위안을 주네요. 22 | 호호 | 2016/01/17 | 4,114 |
518855 | 남자의 첫사랑 진짜 오래가는거 같아요. 9 | .. | 2016/01/17 | 6,747 |
518854 | 에피큐리언(?)도마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3 | 살림초보 | 2016/01/17 | 3,125 |
518853 | [청소중] 아래 김의겸글 건너뛰세요.. 13 | .. | 2016/01/17 | 649 |
518852 | 분양권 프리미엄 .취득세 과세한다네요. 3 | ..... | 2016/01/17 | 2,375 |
518851 | 주말이 즐거우신분 있나요?? 7 | 인생.. | 2016/01/17 | 1,351 |
518850 | 노무현 2배의 학습능력…문재인의 경제 실력은? 24 | 김의겸 | 2016/01/17 | 1,747 |
518849 | 드롱기 맘에 들지만 4 | 후회 | 2016/01/17 | 2,278 |
518848 | 식후 193 당뇨일까요? 12 | ??? | 2016/01/17 | 4,525 |
518847 | 중등아들 공부? 미치겠어요 5 | 사춘기 | 2016/01/17 | 2,567 |
518846 | 바르면 화사한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7 | dd | 2016/01/17 | 2,594 |
518845 | 미드 다운받는법...도와주세요 6 | 50대아줌마.. | 2016/01/17 | 2,325 |
518844 | 1년넘은 냉장보관한 이스트가 빵 발효가 잘되는데요 2 | ㅋ | 2016/01/17 | 869 |
518843 | 이웃 선물 조언해주세요. 5 | ... | 2016/01/17 | 972 |
518842 | 급질)연말정산 담당자분이나, 자료동의 관련 아시는 분 좀 알려주.. 5 | ........ | 2016/01/17 | 1,028 |
518841 | 믹서기 추천해주세요 3 | ㅇㅇ | 2016/01/17 | 1,698 |
518840 | 복면가왕 같이 봐요~~ 25 | .. | 2016/01/17 | 2,358 |
518839 | 케이블 티브이 볼수 있으려면요? | ... | 2016/01/17 | 287 |
518838 | 충격 박보검 이현우가 동일인물이 아니었네요 20 | 깜놀 | 2016/01/17 | 5,709 |
518837 | 여중생 교복 아이비,엘리트 둘중에 애들한테 인기있는 교복은 뭔.. 8 | 마나님 | 2016/01/17 | 1,652 |
518836 | 김대중, 노무현도 해내지 못한 리더십을 구현한 문재인 37 | 안민석 더민.. | 2016/01/17 | 2,131 |
518835 | 마트내 화장품매장에서 일해요 16 | 취업 | 2016/01/17 | 6,471 |
518834 |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7 | 싱글이 | 2016/01/17 | 1,494 |
518833 | 리멤버 배우들 연기 안습이네요 5 | ㅇㄴ | 2016/01/17 | 2,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