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품당 200만원 정도 받았다네요. 자기 작품 생활은 접고 자괴감 시달렸다고,
기사는 링크 안할께요.
우리나라 지적 재산권 개념 희박해서 이상한 일 너무 많이 벌어져요.
하다 못해 블로그에서 남의 문장, 글투 똑같이 복제해서 쓰는 것부터 시작해서
남의 사진 아무데나
대학원생들 논문이나, 연구원 보고서 뺏어먹는 풍토나
디자인 베끼는 것, 유행하는 메뉴 따라하는 것
쓸데없는 호통이 인사고, 오지랖은 지구에서 제일 넓은 문화면서
남의 노고는 진짜 껌처럼 생각하는 문화
정말 어떻게든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통일이 빨리되기를 희망하는게 빠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지만,
정말 이런 풍토에서 획기적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인재가 살아남을 수나 있겠나 싶어요.
매사 조직의 공으로 넘어가고, 남한테 뺏기고
조성진이나 김연아는 그나마 눈 앞에서 채점하는 그라운드니까 그나마 척박한 환경에서 승천한 용인거구요.
아무튼 안타까운 일 참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