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지능이 높다면...
우연히 검사를 통해 아이가 상위 1~2%로 좋다는 걸 알게 됐다면요 .
이렇게 넌 머리가 좋은 아이다 하면서 자신감을 주는 차원으로 아이에게 알려주실 건가요
아님 모르게하고 노력하는 아이로 크도록 하시겠나요
1. 꿈이
'15.10.25 12:53 PM (211.36.xxx.36)있으면 태만하기도 어려워요
꿈을 높게 꾸게 해주면 되죠
마침 지능도 특출나다면 더더욱요2. ᆢ
'15.10.25 12:56 PM (116.120.xxx.2) - 삭제된댓글아이가 영재원엣니 최근 렉슬러검사를 해줬는데
아이큐 149에 상위 0,1% 더군요,,,
전 요즘 놀리기만해요;,,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으이그 그 아이큐에 이것밖에 못하냐~
이런말 자꾸 튀어나와요 ㅜㅠ3. ᆢ
'15.10.25 12:58 PM (116.120.xxx.2)아이가 영재원에서 최근버젼 렉슬러검사를 해줬는데
아이큐 149에 상위 0,1% 더군요,,,
전 요즘 놀리기만해요;,,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으이그 그 아이큐에 이것밖에 못하냐~
이런말 자꾸 튀어나와요 ㅜㅠ4. 1퍼센트
'15.10.25 12:58 PM (73.42.xxx.109)상위 1-2퍼센트... 백명중에 1-2이에요.
학교에 애가 500명이면 그런 애들 대여섯명 뽑 을 수 있어요.
솔직히 별로 대단한거 아니고요.
그거만가지고 죽도 밥도 안되는 케이스가 많아요.
울 집에도 한 넘 있는데... 5퍼센트 정도 나온 지 누나보다 결과는 그닥...이에요.
걍 말하지 마세요.5. ㅇㅇ
'15.10.25 1:02 PM (39.115.xxx.114) - 삭제된댓글우리 아이 상위 0.2 인데 그냥 좀 빠른정도 님 아이는 글쎄 뭔가 특출나거나 비범한가요? 아무말 하지 마세요..
6. 윗님말씀이 맞아요
'15.10.25 1:02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아이큐 좋다고 좋은 학교 하는것도 아니고 사회에서 성공하는것과 관계없어요.
도리어 주위 그런애들 백수되는 케이스가 더 많더라구요.7. ...
'15.10.25 1:03 PM (220.86.xxx.88)백수 천지예요
말해주지 마세요8. 카레라이스
'15.10.25 1:04 PM (115.142.xxx.156)어릴때 똑똑하다 영재소리듣다가 추락한 아이들 여럿 있는데...
그게 머리좋다는 자기인식의 부작용이래요.
자기 머리좋은게 부정될까봐 모험을 피하고 실패할 도전도 피한데요.
머리좋다는 칭찬듣고나면 쉬운문제만 도전해서 100점만 맞으려한데요.
절대 똑똑하다 머리좋다 칭찬, 절대 내색마시고... (독이되는 칭찬입니다.)
뭐든지 좋은 결과 받아오면 네가 많이 노력했구나..
항상 성실하게 노력하는 네가 대견하구나 이렇게 노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세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심리과학에서 입증된 내용입니다.9. 카레라이스
'15.10.25 1:06 PM (115.142.xxx.156)아시죠?
타고난 머리는 도달할수 있는 최고점를 규정하고 노력은 최고점 달성율을 결정한다는 거~
이제 신경쓸거는 노력밖에 없어요.10. 음..
'15.10.25 1:13 PM (1.235.xxx.221) - 삭제된댓글보통 상위.0.01 ,또는 0.001 뭐 이정도가 되어야 뛰어난 아이큐라고 하던데요.
그런 애들도 머리 믿고 공부 안하니,그 아이보다 지능이 30은 낮은 아이보다도 못한 대학 가더군요.11. 똑똑
'15.10.25 1:17 PM (58.224.xxx.11)똑똑하다 얘기하지 말고
과정칭찬하라던데.
이비에스실험이나
여타기사들 보면
윗님말씀처럼
뭔가 시도하지 않으려한대요
틀릴까봐 주저한다는12. 윗님
'15.10.25 1:21 PM (210.100.xxx.176) - 삭제된댓글0.01은 만명중 하나 0.001은 십만명중 하나에요
우리나라 한해 입시인원이 6십만명이라고 치면
60등, 6등,이고요
얘네들은 공부 별로 안해도 일반인과 비교불가랍니다13. 사실
'15.10.25 1:27 PM (210.100.xxx.176) - 삭제된댓글1,2 프로면 아주 좋은건 아니지요
제 능력껏 공부했을때 같은 학년에서 전국 만번째정도에요 스카이 모두 합치면 만명정도 좀 안될꺼에요
지역분배니 배려자니 예체능등등 해서 빠지는 인원 생각하면
3000명~5000명 정도가 스카이라고 보시면 되요
만번째면 중대 언저리가 될까말까 요정도.14. 음
'15.10.25 1:30 PM (223.62.xxx.109)제가 아는 아이 두명이 비교도 안되게 머리좋은데
고등때부터 공부 손에서 놨어요
머리는 좋은데 심약해서 결과안좋은거 피하기위해 노력을 조금도 안해요 노력했는데 성적안좋을까봐 겁나서요
조금만하면 명문대 쉽게들어갈텐데 왜저럴까 의아했는데
조위 댓글보니 이해가네요15. 머리가 좋으면
'15.10.25 1:37 PM (121.142.xxx.61)남들이 말 안해줘도 본인이 스스로 알아요.
다만 머리가 좋다는 걸 다른 사람들, 특히 부모가 그것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가가 중요하겠죠.
머리가 좋다고 너무 큰 기대를 하면 부작용이 생길 것이고
머리만 좋다고 비난하면 역시나 부작용이 생겨요.
그러니 그냥 놔두고 부모가 아이큐나 머리에 집착하지 않으면 알아서 할 거예요.16. 허럴럴
'15.10.25 2:14 PM (211.117.xxx.178)웩슬러4로 1,2퍼센트이면 보통 아이들과는 좀 다른게 있어요. 스스로도 좀 다르다는 것도 알구요.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구요.
저희 아이가 지능 지수가 높은 편인데 이렇게 말합니다. 잠재력이 크다구. 하지만 잠재력이므로 너가 스스로 꺼내야 한다구요. 그렇다면 반복, 훈련해야 한다구. 반복, 훈련하면서 노력하는 과정은 가치있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영재 판정 받은 아이 중 10ㅡ20프로 정도 만이 지능과 상응한 학습 결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오히려 초고도 지능일수록 학교 수업에 적응하기 힘들구요.
다음카페 이든센터 지형범선생님 찾아보세요.17. ...
'15.10.25 2:18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굳이 알려 줄 필요가 있나요?
18.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요.
'15.10.25 2:25 PM (222.112.xxx.188) - 삭제된댓글제가 중학교때 iq 148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지 않아도 내가 머리는 좀 좋구나 알았어요.
남들은 외우려고 애쓰는 거 전 두번 정도만 읽으면 그냥 외워졌거든요.
그것도 사진 찍어 놓듯이 왼쪽 페이지 그림아래 둘째 줄..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남들보다 노력을 덜해도 된다는 것까지 학습돼서
그렇게 열심히 안해도 된다는 것 까지 알아요.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는 것 보다(이미 자신감 갖고 있을 겁니다)
동기부여를 어떻게 해주면 될까를 더 생각해보세요.
제 아이가 저처럼 머리는 좋은데 또한 저처럼 동기부여가 잘 안되어서
남들 보기에 쪽팔리지 않을 만큼만 노력하네요. 딱 저처럼요.
뭐든 열심히 하는게 없어요.. T T19. wwweee
'15.10.25 2:29 PM (115.139.xxx.234)그냥 말안할래요...저보다 아이큐낮은 남편 그옛날
교재한권 학원한번 안다니고 서울대 졸전문직이에요
살아보니 영잰듯...천재는 더 잘나야하지않나요?
노력 의지도 중요하고 아이큐로 안되는 뭔가가 있는듯해요20. wisdomgirl
'15.10.25 2:55 PM (222.98.xxx.60)학교다닐때 아이큐 150정도로 높은데
자부심만 많고, 공부는 안해서
잘되지 않은 케이스도 많이 봤음요~
저같음 얘기 안합니다21. ...
'15.10.25 5:50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저는 애둘다 웩슬러 1프로 이내인데 이야기해주었고요. 그러니까 더욱 열심히 꿈을 이뤄야하고 그럴수있다고 격려해주었어요. 거기다가 노력파에요...
22. ...
'15.10.25 8:00 PM (223.62.xxx.139)전 이야기해주었어요. 1프로 이내라고... 네 주변의 백명보다 네가 낫다고... 뭐든 열심히 하네요.
23. ..
'15.10.25 9:28 PM (95.90.xxx.17)득보다는 해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하지 마셈. 제가 머리믿고 빈둥대다가 듣보잡 간 인간 잘 알지요. 진짜 종이쪼가리 안 들여봐도, 누가봐도, 머리좋은 게 티 날 정도로 뛰어난 아이가 아니라면, 그 지능좋다고 하는 숫자는 거기서 거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