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10.24 11:04 PM
(222.100.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새집에 이사가자마자 시집왔고요.
남편 집도 분양받아서 온거라 제가 들어올때 10년도 넘은 집이고
이제 20년정도 되었나보네요.
저도 새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학군도 후지고 아파트도 후지고...
동네에 사람도 별로 없지만 다들 나이든 사람뿐이예요. 아... 진짜 우울해요.
2. cccc
'15.10.24 11:05 PM
(218.51.xxx.78)
오래된 아파트가 층간소음 덜하고 구조도 좋은 편이 많아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제가 님이라면 예산 1500정도 들여서 싹 리모델링 하겠어요. 미리 자료 많이 찾아보고 가격이며 자재 잘 따져서요.
인터넷 보시면 낡은 아파트 리모델링한 집 보면 입 벌어져요~ 예쁘고 아주 좋아요. 새집 부럽지 않아요. 10년 산다치면 1년에 150씩 내 삶의 질에 투자한다 생각하겠어요. 대출남아 있어도 내집인데...... 대출 조금 더 내고 한달에 10만원 아끼겠어요. 잘생각해보세요~
3. ///
'15.10.24 11:05 PM
(1.254.xxx.88)
좋을거 하나 없는데....
4. ...
'15.10.24 11:05 PM
(222.100.xxx.166)
저도 그래요. 처녀때도 단독주택에 계속 살았고요.
아파트에 이사가자마자 시집왔고요.
남편 집도 분양받아서 온거라 제가 들어올때 10년도 넘은 집이고
이제 20년정도 되었나보네요.
저도 새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학군도 후지고 아파트도 후지고...
동네에 사람도 별로 없지만 다들 나이든 사람뿐이예요. 아... 진짜 우울해요.
5. 원글
'15.10.24 11:12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오래된 아파트가 층간소음 덜하다 이건 절대 아니예요. 새 아파트사는 사람들 많은데 비교해보면 오래된 아파트는 정말 머리위에서 떨어지는 소음같이 들리는 반면 새아파트는 그래도 둔탁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요. 저는 위치며 학군이며 다 마음에 드는데 이동네는 도심에 다 오래된 아파트고 외곽으로 가야 새아파트가 있네요. 도심에 새아파트 있긴한데 너무너무 비싸구요. 외곽에 새아파트로 가자니까 남편이 집값을 생각하라 하고, 전세놓고 전세가는것도 또 만만치않고... 결혼전에 오래된 아파트에 너무 질렸나봐요ㅠㅠ
6. 우렁된장국
'15.10.24 11:12 PM
(5.254.xxx.203)
-
삭제된댓글
맨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아파트가 노후되면 층간 소음이 더 발생하긴 하지만...
오래전에 지은 아파트라해서 최근 아파트보다 층간소음이 더한 건.. 맞을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요.
80년대말부터 노태우에 의해 신도시 건축붐이 대대적으로 일어났고
선분양 후시공. 아파트 부실공사의 서막도 동시에 올라갔지만..
그래도 그때지은 아파트가 (같은 옹벽구조 건축임에도)
몇년전 지은 아파트보다 층간소음은 덜한 경우도 많답니다.
노태우 이전 지은 아파트는 층간소음에 대해서만은 대체적으로 참 만족스러웠고요
7. ...
'15.10.24 11:14 PM
(66.249.xxx.253)
서울에서 90년대에 새아파트 살아보고 2000년대에는 오래된 아파트도 살아보고 지금 외곽에서 새아파트 사는데여..비교불가 현재 새아파트가 훨씬 좋아요
옛날에 만든 아파트는 그 당시 새거였어도 딱히 좋은 거 몰랐는데 요즘 새아파트는 좋네요. 지상에 차 못 다니고 주차장 널럴하고 확장된 4베이 평면 등등..그 외에 경기도 신도시라면 거주 환경도 서울에 비하면 완전 공원..!!저도 눈만 높아져서 서울 다시는 못 들어갈 거 같아요.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경기도 신축 아파트 평면을 못 따라가서 새아파트래 하더라도 평면은 구식인데다 넘 비싸서요 ㅠㅠ 남편 데리고 모델하우라도 구경해보세요. 보면 마음이 바뀔지도 ㅋ
8. 원글
'15.10.24 11:15 PM
(175.211.xxx.245)
오래된 아파트가 층간소음 덜하다 이건 절대 아니예요. 새 아파트사는 사람들 많은데 비교해보면 오래된 아파트는 정말 머리위에서 떨어지는 소음같이 들리는 반면 새아파트는 그래도 둔탁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요. 저는 위치며 학군이며 다 마음에 드는데 이동네는 도심에 다 오래된 아파트고 외곽으로 가야 새아파트가 있네요. 도심에 새아파트 있긴한데 너무너무 비싸구요. 외곽에 새아파트로 가자니까 남편이 집값을 생각하라 하고, 전세놓고 전세가는것도 또 만만치않고... 결혼전에 오래된 아파트에 너무 질렸나봐요ㅠㅠ
다음에 가게될 집은 아마 꼭대기층으로 가겠지만... 아파트가 위치좋은것도 중요하지만 내부가 쾌적한것도 사람의 삶에 참 많은 영향을 미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9. //
'15.10.24 11:16 PM
(125.177.xxx.193)
혹시 일산 사세요?ㅠㅋㅋ
저희도 역세권에 대학 졸업한 제동생이랑 나이 똑같은 아파트 살다가 아이 태어나기 전에 새아파트 가요. 지상에 차 없는 곳에서 아이 키우고싶고 비오는날에 장바구니에 우산에 유모차 밀 자신 없어서요. 학군 생각해서 다시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10. ...
'15.10.24 11:17 PM
(66.249.xxx.249)
층간소음은 확실히 옛날에 지은 아파트가 덜 한 거 같긴해요..옛날엔 윗집에서 쿵쿵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요즘 아파트는 발꿈치로 걸으면 아랫집 전체가 울려요..강화마루?라 심한 듯..제 생각엔 새 아파트의 가장 큰 강점은 평면 같아여..서울에선 거의 보기 힘들긴해요
11. ...
'15.10.24 11:18 PM
(180.69.xxx.115)
저도 오래된 아파트 큰평수에 살아요.
윗층은 꼭두새벽부터...새벽..2,3시까지 안자는 잠없는 할머니.할아버지에...늙은 노처녀...이셋이 킹콩발자국에 미친듯이 의자를 끌며 다녀요.
이 큰평수를 버리고...좀더 작은평수로 옮기면
빚안지고 옮길수 있는데...
남편은 같은 동네로 갈바엔 이사비용도 있고...이것저것 걱정할께 많다고 안가려해요.
미치겠어요.
마룻바닥은 다일어나고....집안의 이것저것...샷시,변기,싱크대...보일러...하나둘씩 고장나기 시작하는데...
돈은 안들이려 하고..(언젠간 이사간다는 말에...)
정말 속상해요.
51평..마룻바닥 다 헤어진...
샷시도 덜컹거려...웃풍도 엄청쎈....여름엔 덥고..겨울엔 춥고....
층간소음에...이웃들은 모두 할머니,할아버지....
ㅠㅠ
12. ..
'15.10.24 11:19 PM
(66.249.xxx.249)
저흰 맞벌이에 제 출퇴근 시간만 하루에 3시간인데
저녁과 주말이 넘 행복해서 만족하고 살고있어요~
13. ..
'15.10.24 11:22 PM
(112.149.xxx.183)
저도 새집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학군도 후지고 아파트도 후지고...
동네에 사람도 별로 없지만 다들 나이든 사람뿐이예요. 아... 진짜 우울해요.222
제맘이네요..결혼 전도 2-30년된 아파트 계속 살았는데 그땐 그래도 동네라도 좋은 동네라 별 생각 없었는데 결혼하곤 다운그레이드 되서 후진 동네 오래된 후진 아파트 사니 그냥 결혼 생활 내내 우울해요..남편은 이런덴 아무 생각도 없고 아예 쓸 데 없다는 인간이라 앞으로도 희망도 없고..암담합니다..
14. 원글
'15.10.24 11:24 PM
(175.211.xxx.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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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일산, 결혼후 분당살아요. 둘다 동네나 교통, 주변환경은 참 좋은데... 저희 윗집은 3교대같은 일을 하시는지 새벽내내 쿵쿵거리며 다니다가 새벽 3시에 출근, 고등학교 애는 새벽 2시에 귀가... 죽을때까지 무조건 탑층만 살려구요..
15. 00
'15.10.24 11:26 PM
(1.250.xxx.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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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년만 전세로 다녀와 보세요
제가 신혼때 쾌적함 찾는답시고 서초에서 일산까지 출퇴근하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요
제 개인적 주관이지만 아이낳고 하면 위치 좋고 직장 가까우면서 학군 좋은게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16. 원글
'15.10.24 11:26 PM
(175.211.xxx.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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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결혼전 일산, 결혼후 분당살아요. 둘다 동네나 교통, 주변환경은 참 좋은데... 저희 윗집은 3교대같은 일을 하시는지 새벽내내 쿵쿵거리며 다니다가 새벽 3시에 출근, 고등학교 애는 새벽 2시에 귀가... 죽을때까지 무조건 탑층만 살려구요.. 대출이 3천이라 많은건 아니지만 태어날 아이 취학전까지는 새아파트에서 살게 해주고 싶네요. 근데 새아파트이면서 도심을 원하는게 문제겠죠...
17. 원글
'15.10.24 11:27 PM
(175.211.xxx.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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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결혼전 일산, 결혼후 분당살아요. 둘다 동네나 교통, 주변환경은 참 좋은데... 저희 윗집은 3교대같은 일을 하시는지 새벽내내 쿵쿵거리며 다니다가 새벽 3시에 출근, 고등학교 애는 새벽 2시에 귀가... 죽을때까지 무조건 탑층만 살려구요.. 대출이 3천이라 많은건 아니지만 태어날 아이 취학전까지는 새아파트에서 살게 해주고 싶네요. 근데 새아파트이면서 도심을 원하는게 문제겠죠... 윗분 직장이 서초면 분당 외곽에서 쾌적함을 찾으셔도 되셨을듯 한데... 가격차이 크게 안나던데 어쩌다 일산까지;;
18. 원글
'15.10.24 11:28 PM
(175.211.xxx.245)
결혼전 일산, 결혼후 분당살아요. 둘다 동네나 교통, 주변환경은 참 좋은데... 저희 윗집은 3교대같은 일을 하시는지 새벽내내 쿵쿵거리며 다니다가 새벽 3시에 출근, 고등학교 애는 새벽 2시에 귀가... 죽을때까지 무조건 탑층만 살려구요.. 대출이 3천이라 많은건 아니지만 태어날 아이 취학전까지는 새아파트에서 살게 해주고 싶네요. 근데 새아파트이면서 도심을 원하는게 문제겠죠... 윗분 직장이 서초면 분당 외곽이나 용인, 죽전 등등에서 쾌적함을 찾으셔도 되셨을듯 한데... 가격차이 크게 안나던데 어쩌다 일산까지;;
19. ㅇㅇ
'15.10.24 11:32 PM
(58.140.xxx.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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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새아파트 다 살고 싶어하죠 돈이 없으니 다들 못살뿐이고 용인 지나다보면 새아파트 많이 올라오던데 한 맺힐정도면 이사가서 몇년이라도 살아보세요
20. ㅇ
'15.10.24 11:32 PM
(1.176.xxx.154)
오래된 아파트가 층간소음 더 없던데요
지금 새아파트 사는데
층간소음이랑 옆집소음이랑
일군아파튼데도 정말 첨에 멘붕이었습니다
바닥이 대리석이라 그런건지..
진짜 층간소음.. 심해요
그외에는 새아파트라 깨끗하고 편리합니다
21. iiiii
'15.10.24 11:43 PM
(220.76.xxx.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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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로 아파트가ㅡ달라요. 층간소음문제는 년도별로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제1기 신도시 아파트 살았는데 바로 옆에서 들리는 듯 소음이 리얼하다는 게 맞구요. 새아파트 기준이 어떤 건지 애매모호하지만 2005년도 즈음부터 한창 아파트 붐일때 정말 개나소나 아파트건설하고 시골 아무 곳이나 아파트 지을 때 그 당시 지은 아파트는 날림이 많은 걸로 알아요. 메이저브랜드 아파트 살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내장제는 본인이 개인별로 직접 신경써서 인테리어하지 않는 한 겉보기만 그럴싸한 내장재 맞고, 오래된 아파트여도 인테리어 하면 좋기도 하고 나름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도 많아서 좋아요.
다만 차이점은 경비시스템과 지하주차장인 것 같아요. 요즘은 용역업체에서 젊은 사람들 위주로 경비를 삼엄하게 서고 지상에는 주차가 전혀 되지 않고 주말에는 차량통제되는 곳이 많으니 아이 키우기에는 더할 나위없는 듯 해요.
22. 여휘
'15.10.24 11:49 PM
(61.102.xxx.45)
저는 계속 새아파트 살아왔는데요
아 물론 결혼하며 새아파트 전세살다 새아파트 분양 받아서 오래 살다가 판교아파트로 갈아타고
최근에 또 새아파트로 왔는데는데
지금 아파트 너무 좋네요...
예전에는 새 아파트여도 다 고치고 들어갔는데,,,요즘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최근에 완전 새아파트 달라진게 느껴져요
진짜 만족하구요...한동안은 더 바랄게 없네요
리모델링 하는것도 좋지만 새아파트 따라가질 못하는거 같아요
23. iiiiii
'15.10.24 11:49 PM
(220.76.xxx.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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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은 1기신도기와 요즘 새아파트와는 솔직히 비교불가요.
1기 아파트에서 살 땐 제 어깨 위에 사람이 있는 것 같이 생생하게 들리고 지금은 제아무리 뛰고 시끄러워도 둔탁하게 들려요. 소리의 질이 다르죠. 저희 새아파트에도 층간소음 때문에 민원은 많이 들어와도 살다보니 더 예민해진거지 옛날아파트와는 비교할 바가 안되더군요.
24. 꽃
'15.10.24 11:50 PM
(1.253.xxx.86)
저도 새아파트 살고싶네요~20년된 복도식 6년째 살고있는데 같은동네있는 8년된 아파트는 같은 평수 기준 우리집 가격의 두배라 그만큼 가치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ㅜㅜ 이사고민은 이사가야 끝날듯요~
25. 새아파트 짱
'15.10.24 11:57 PM
(121.168.xxx.14)
강남의 오래되어 후진 아파트가 내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했는지
용인으로 이사오고 알았어요
아이가 원하는 대학가고
새아파트 찾아 용인으로 내려오면서
지옥 끝 행복시작이네요
26. 원글님
'15.10.24 11:58 PM
(112.170.xxx.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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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동감해요. 역세권 오래된 집 구할 돈으로 교통편 조금 불편한 새 아파트 구했는데 정말 후회없어요.
주차장 들어갈 때마다 흐뭇한 기분이 든다할까요;; 편의시설도 좋고, 동네 엄마들도 젊은 편이라 아이들 어울려 놀기에도 좋고, 세대 많은 아파트라 주변에 있을 거 다 있고 가정식 어린이집도 깨끗하구요.
3년 쯤 된 아파트라 새집증후군도 없고.
전 강추해요ㅋ
27. iiiiii
'15.10.24 11:59 PM
(220.76.xxx.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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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아파트가 더 좋다고하시는 분들은 시기별로 아파트가 다르다는 걸 간과하는 거라 생각해요.
위에도 썼지만 시기별 특히 정권별로 건축규제가 차이가 나기도 하고 새아파트라고 해도 공법이나 설계가 혁신적으로 달라진 시기에 따라 다르거든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층간소음 때문에 한창 문제가 많아서 규제가 엄격해졌을 때 건설돼서 더 두꺼운 걸로 알아요.
28. blueu
'15.10.25 12:10 AM
(211.36.xxx.21)
오래된 아파트도 샤시까지 모든걸 싹 갈면 좋아요
29. 새집시러
'15.10.25 12:10 AM
(112.173.xxx.196)
한번 살아보세요.
층간소음에 도망 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두 도망 나온 이구요.
30. 음
'15.10.25 12:11 AM
(58.148.xxx.208)
전 새아파트만 살다가 분양아파트 입주날짜 맟추느냐 20년차신도시아파틑 전세사는데 두어달 적응이 힘들었어요ㅠㅠ
왜 새집이 인기인지 알듯하더라구요
31. ㅇㅇ
'15.10.25 12:59 AM
(223.62.xxx.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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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된 아파트 층간소음 없어요...
새아파트 가장좋은점은 지하에 앨베있는거예요
또 각 방마다 난방조절기가 있어서
사용하는 방만 난방하니 난방비가 무척절약돠요
개인도시가스 아파트에 오래살다왔는데
난방비가 겨울에 부담스러울 정도 였어요
32. 저도
'15.10.25 1:43 AM
(211.215.xxx.191)
재건축 바라보고(?)있는 서울 아파트 팔아버리고
용인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삶의 만족도는 3배이상 좋아진것 같아요.
(물론 남편이 출퇴근 힘들겠지만)
돈이고 뭐고
낡은 아파트에서의 삶때문에
저도 삶이 피폐해져 우울증까지 생겼고
아이들 한창 공원에서 뛰어놀 시기에
놀이터 마저 변변치 않았어서
삭막하게 거의 십년을 보냈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 시간이 억울하네요.
특히 주차가 넘 힘들었음ㅠ_ㅠ
지금 이 아파트도 새 아파트가 아닌데도
30년차 아파트 살다오니
삶이 다시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니 새 아파트는 오죽할까요?
33. ...
'15.10.25 1:46 AM
(14.53.xxx.128)
98년에 결혼하고 4곳에서 살았는데. 그 중 2번이 새아파트였어요.
2002년에 입주한 새아파트는 그다지 좋다~ 하는건 없었는데
올 초 입주한 새 아파트는 정말 좋네요.
층간소음 전혀 없구요. 창문 다 닫으면 밖의 소음도 완벽 차단.
전엔 앞집과 현관이 마주보는 구조였는데. 문 열어도 전혀 안보이는 구조고.
커뮤니티센터 있어서 온갖 시설 저렴히 이용하고 (헬스, 골프, 사우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등등)
주변에 공원 넓고. 암튼 모든게 여유롭네요. 웬만한 호텔보다 우리집이 더 좋음.
34. ᆢ
'15.10.25 2:17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최근 입주한 새아파트는 확실히 달라요.
인테리어의 문제가 아니에요.
위에 어떤분이 주차장 들어갈때부터 흐뭇하다셨는데 공감해요. 깔끔하고 넓직한 주차장, 여유로운 주차공간, 주차 후 센서 주머니에 넣고 주차장 출입문에 다가서면 출입문이 다동으로 열리면서 동시에 엘레베이터 올라가는 버튼까지 자동으로 눌러지는 기능도 있어요.
별거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편리함이 곳곳에 있으니 집에 들어오는 길이 참 기분 좋아요.
저도 예전 분당살았는데 아침마다 이중주차된 차들 밀고 밤 늦게 들어올땐 자리 찾아 뱅뱅 돌고 그랬거든요.
무엇보다 좋은건 지상에 차가 없다는거구요 젊고 깍듯한 경비업체 직원들도 참 좋아요. 분당 살때 저희 아파트 연세 많은 할아버지 경비원들 진짜 땍땍거렸었거든요.
암튼 요즘 새아파트 좋아요.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으니 한번 살아보세요.
35. ᆢ
'15.10.25 2:23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최근 입주한 새아파트는 확실히 달라요.
위에 어떤분이 주차장 들어갈때부터 흐뭇하다시는데 정 알 공감해요. 깔끔하고 넓직한 주차장, 여유로운 주차공간, 주차 후 센서 주머니에 넣고 주차장 출입문에 다가서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동시에 엘레베이터 콜 기능도 있어요. 양손에 무거운짐 들고 차에서 내려 멈춤 없이 버튼 하나 안 누르고 엘레베이터까지 탈수 있는거죠.
별거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편리함이 곳곳에 있으니 집에 들어오는 길이 참 기분 좋아요.
저도 예전 분당살았는데 아침마다 이중주차된 차들 밀고 밤 늦게 들어올땐 자리 찾아 뱅뱅 돌고 그랬거든요.
무엇보다 좋은건 지상에 차가 없다는거구요 젊고 깍듯한 경비업체 직원들도 참 좋아요. 분당 살때 저희 아파트 연세 많은 할아버지 경비원들 진짜 땍땍거렸었거든요.
암튼 요즘 새아파트 좋아요.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으니 한번 살아보세요.
36. ᆢ
'15.10.25 2:27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최근 입주한 새아파트는 확실히 달라요.
위에 어떤분이 주차장 들어갈때부터 흐뭇하다시는데 정 알 공감해요. 깔끔하고 넓직한 주차장, 여유로운 주차공간, 주차 후 센서 주머니에 넣고 주차장 출입문에 다가서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동시에 엘레베이터 콜 기능도 있어요. 양손에 무거운짐 들고 차에서 내려 멈춤 없이 버튼 하나 안 누르고 엘레베이터까지 탈수 있는거죠.
별거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편리함이 곳곳에 있으니 집에 들어오는 길이 참 기분 좋아요.
저도 예전 분당살았는데 아침마다 이중주차된 차들 밀고 밤 늦게 들어올땐 자리 찾아 뱅뱅 돌고 그랬거든요.
무엇보다 좋은건 지상에 차가 없다는거구요 젊고 깍듯한 경비업체 직원들도 참 좋아요. 분당 살때 저희 아파트 연세 많은 할아버지 경비원 분들 진짜 땍땍거렸었거든요.
암튼 요즘 새아파트 좋아요. 휘트니스나 독서실 같은 편의시설도 단지안에 다 갖춰져있고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으니 한번 살아보세요.
37. ᆢ
'15.10.25 2:28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최근 입주한 새아파트는 확실히 달라요.
위에 어떤분이 주차장 들어갈때부터 흐뭇하다셨는데 정말 공감해요. 깔끔하고 넓직한 주차장, 여유로운 주차공간, 주차 후 센서 주머니에 넣고 주차장 출입문에 다가서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동시에 엘레베이터 콜 기능도 있어요. 양손에 무거운짐 들고 차에서 내려 멈춤 없이 버튼 하나 안 누르고 엘레베이터까지 탈수 있는거죠.
별거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편리함이 곳곳에 있으니 집에 들어오는 길이 참 기분 좋아요.
저도 예전 분당살았는데 아침마다 이중주차된 차들 밀고 밤 늦게 들어올땐 자리 찾아 뱅뱅 돌고 그랬거든요.
무엇보다 좋은건 지상에 차가 없다는거구요 젊고 깍듯한 경비업체 직원들도 참 좋아요. 분당 살때 저희 아파트 연세 많은 할아버지 경비원 분들 진짜 땍땍거렸었거든요.
암튼 요즘 새아파트 좋아요. 휘트니스나 독서실 같은 편의시설도 단지안에 다 갖춰져있고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으니 한번 살아보세요.
38. ᆢ
'15.10.25 2:31 AM
(61.77.xxx.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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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주한 새아파트는 확실히 달라요.
위에 어떤분이 주차장 들어갈때부터 흐뭇하다셨는데 정말 공감해요. 깔끔하고 넓직한 주차장, 여유로운 주차공간, 주차 후 센서 주머니에 넣고 주차장 출입문에 다가서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동시에 엘레베이터 콜까지 해줘요. 양손에 무거운짐 들고 있을때 차에서 내려 멈춤 없이 버튼 하나 안 누르고 엘레베이터까지 탈수 있는거죠.
별거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편리함이 곳곳에 있으니 집에 들어오는 길이 참 기분 좋아요.
저도 예전 분당살았는데 아침마다 이중주차된 차들 밀고 밤 늦게 들어올땐 자리 찾아 뱅뱅 돌고 그랬거든요.
그때랑 지금이랑은 천지 차이죠.
무엇보다 좋은건 지상에 차가 없다는거구요 젊고 깍듯한 경비업체 직원들도 참 좋아요. 분당 살때 저희 아파트 연세 많은 할아버지 경비원 분들 진짜 땍땍거렸었거든요.
암튼 요즘 새아파트 좋아요. 휘트니스나 독서실 같은 편의시설도 단지안에 다 갖춰져있고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으니 한번 살아보세요.
39. 음...
'15.10.25 2:46 AM
(110.8.xxx.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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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느 분이 리플에 쓰셨던데... 고가의 가방이니 코트니, 그렇게 갖고 싶었다가 막상 가져보면 별 거 아니다싶어 곧 시들해진다고... 새아파트도 마찬가지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정말 공감했답니다.
원글님, 이사가겠다고 맘 먹고 원하는 아파트 물색해서 직접 가서 여기저기 한번 직접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실구매자다 생각해보시구요. 아마 그것만해봐도 구매 욕구가 현저히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보니 별 거 아니구나 싶어지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새아파트냐, 오래된 아파트냐는 별 관심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편이라서요. 제 맘에 들게 제대로 공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부분인 것이지요. 집을 나만의 카페, 고급 호텔로 만든다 생각하시고 공사하는 걸 한번 고려해보시길... 그런데, 워낙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라 강력 추천까지는 못하겠습니다.
40. 음...
'15.10.25 2:53 AM
(110.8.xxx.118)
전에 어느 분이 리플에 쓰셨던데... 고가의 가방이니 코트니, 그렇게 갖고 싶었다가 막상 가져보면 별 거 아니다싶어 곧 시들해진다고... 새아파트도 마찬가지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정말 공감했답니다.
원글님, 이사가겠다고 맘 먹고 원하는 아파트 물색해서 직접 가서 여기저기 한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실구매자다 생각해보시구요. 아마 그것만해봐도 구매 욕구가 현저히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보니 별 거 아니구나 싶어지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새아파트냐, 오래된 아파트냐는 별 관심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편이라서요. 제 맘에 들게 제대로 공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부분인 것이지요. 집을 나만의 카페, 고급 호텔로 만든다 생각하시고 공사하는 걸 한번 고려해보시길... 그런데, 워낙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라 강력 추천까지는 못하겠습니다.
41. ..
'15.10.25 5:54 AM
(116.120.xxx.2)
아파트는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예요..
외곽 가는 건 비추!(은퇴후면 몰라두요..)
물론 새 아파트 너무너무 좋죠(특히 800세대 이상이어서 헬스 등 편의시설 관리 잘 되는 곳, 환상이에요..)
저라면 서울에서 멀어지는 건 안 할 것 같구요.. 비용 들여 옮기는 거 불가능하다면 전세로 2년 살아볼 거 같아요(물론 번거롭긴 하지만 그만큼 가치 있답니다..)
42. dd
'15.10.25 9:09 AM
(203.234.xxx.81)
저는 15년 내외 집 사서 2~3천 들여 리모델링 싹 해야겠다 싶었는데, 남편과 저 모두 머리로는 오래되고 저렴한 입지좋은 집을 말하지만 막상 가서 보면 오래된 집은 안내키고, 또 남편이 최소한의 수리도 안 할 생각이라는 걸 안 뒤에 제가 일부러 집 보러 다니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에 새집들어가는데요 좋아요.
43. 2년
'15.10.25 9:09 A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2년 새아파트 전세로 살아봤는데 좋았어요.
단 가구는 다시 돌아오셔야하니 버리지 마시고 2년 전세 살아보시는거 추천이요.헌번 해봐야 미련이 안 남아요.글고 다시 들어오실때 리모델링하시면 될것 같아요.
44. ...
'15.10.25 1:18 PM
(1.241.xxx.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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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아닐까요.
제 경우엔 어릴때부터 주기적으로 새차에 새 아파트에 살아서 그런지 차와 새아파트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어요.
결혼하고 서울 입지좋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면서 차없이 대중교통 혜택 누리며 사는 삶이 너무 만족스럽구요.
아이가 있음에도요.
45. ...
'15.10.25 1:21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트라우마 아닐까요.
제 경우엔 어릴때부터 주기적으로 새차에 새 아파트에 살아서 그런지 차와 새아파트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어요.
결혼하고 서울 입지좋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면서 차없이 대중교통 혜택 누리며 사는 삶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그래서 비싼차랑 브랜드 새아파트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관찰해보니 성장시절 그런걸 못누리거나 굴곡이 심한 삶은 산 사람들은 새차와 집에대한 한이랄까 그런게 있더군요.
46. 리리
'15.10.25 1:23 PM
(1.241.xx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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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아닐까요.
제 경우엔 어릴때부터 주기적으로 새차에 새 아파트에 살아서 그런지 차와 새아파트에 대한 욕심이나 미련이 없거든요.
결혼하고 서울 입지좋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면서 차없이 대중교통 혜택 누리며 사는 삶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그래서 비싼차랑 브랜드 새아파트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관찰해보니 성장시절 그런걸 못누리거나 굴곡이 심한 삶은 산 사람들은 새차와 집에대한 한이랄까 그런게 있는것 같더군요.
47. ......
'15.10.25 1:23 PM
(1.241.xxx.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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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아닐까요.
제 경우엔 어릴때부터 주기적으로 새차에 새 아파트에 살아서 그런지 차와 새아파트에 대한 욕심이나 미련이 없거든요.
결혼하고 서울 입지좋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면서 차없이 대중교통 혜택 누리며 사는 삶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그래서 비싼차랑 브랜드 새아파트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관찰해보니 성장시절 그런걸 못누리거나 굴곡이 심한 삶은 산 사람들은 새차와 집에대한 한이랄까 그런게 있는것 같더군요.
48. ......
'15.10.25 1:24 PM
(1.241.xxx.10)
트라우마 아닐까요.
제 경우엔 어릴때부터 주기적으로 새차에 새 아파트에 살아서 그런지 차와 새아파트에 대한 욕심이나 미련이 없거든요.
결혼하고 서울 입지좋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면서 차없이 대중교통 혜택 누리며 사는 삶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그래서 비싼차랑 브랜드 새아파트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신기해서 관찰해보니 성장시절 그런걸 못누리거나 굴곡이 심한 삶은 산 사람들은 새차와 집에대한 환상이랄까 그런게 있는것 같더군요.
49. .........
'15.10.25 1:39 PM
(182.224.xxx.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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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새 아파트가 좋아요.
남편분과 잘 상의해 보세요..
50. 글쎄..
'15.10.25 1:57 PM
(49.1.xxx.60)
저는 헌아파트 38평과
새아파트 30평이 가격이 같아 고민했는데
새아파트 구조 보구서 헌아파트롤 결정했어요
너무 좁아서요
요즘 아파트 잘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전혀 아니던대요
장농을 놓지 않게 구조가 나왔는데
전 그 구조도 영 맘에 안 들었구요
여튼 방도 네개에 넓고
수리하니 만족합니다.
51. 글쎄..
'15.10.25 1:59 PM
(49.1.xxx.60)
저도 어릴적에 건축과 출신인 아버지가
계속 집을 지어 이사하고 넓히고 하는통에
헌집에서 살아본 기억이 없어요
그래서 전
새집에 대한 소망 같은 것 전혀 없네요
그래서 넓은 헌 아파트로 결정이 쉬웟던 거 같아요
52. 글쎄..
'15.10.25 2:07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아참
새아파트는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게 좋은거 같아요 안전해 보이구요
하지만 한번 가 보니 찾기도 힘들고 출근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드라구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제가 단지에 전세 살아보니
워낙 잘 지어졌고 주차공간도 넓고 대지지분도 많고...
여튼 주차공간 널널하고
우리 라인 입구 나가자마자 주차되어 있는 제 차 시동 걸어
부릉 출근하는 기분이 요즘 진짜 좋네요
아파트마다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53. 글쎄..
'15.10.25 2:09 PM
(49.1.xxx.60)
아참
새아파트는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게 좋은거 같아요 안전해 보이구요
하지만 한번 가 보니 찾기도 힘들고 출근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드라구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제가 단지에 전세 살아보니
워낙 잘 지어졌고 주차공간도 넓고 대지지분도 많고...
여튼 주차공간 널널하고
우리 라인 입구 나가자마자 주차되어 있는 제 차 시동 걸어
부릉 출근하는 기분이 요즘 진짜 좋네요
아파트마다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새 아파트는 층이 워낙 높아서 엘베이터 대기도 오래 걸리고 ㅋㅋ
여튼 장단점이 있네요
54. ...
'15.10.25 2:28 PM
(211.209.xxx.28)
전 새 아파트가 싫다기보다 불편한 점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현관문 보안카드.. 전 그거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한다고 들어올 사람 못 들어오지도 않잖아요.
쓰레기 버리거나 가게 뭐 사러 잠깐 나가도 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게 전 짜증만땅이예요.
깜박 잃어버리고 나가면 경비실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문 열어 달라고 부탁드리는 것도 죄송하구요.
주차장이 지하에 있는 건 비 안 맞아도 되니까 좋긴 한데 지상공원화가 의외로 안전하진 않더라구요.
비 맞기 싫어서 주차장으로 통행하는 경우가 많고 지상에 차 금지 돼도 사고 날 건 나더라는..
엘리베이터 콜도 오히려 미리 잡아 놔서 대기가 더 걸리더라구요.
55. 그러게요
'15.10.25 3:01 PM
(49.1.xxx.60)
보안카드 있어봤자 맘 먹으면 다 따라 들어가요
56. ㅁㅁ
'15.10.25 4:00 PM
(112.149.xxx.88)
보안카드 없으면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는데.. 보안카드만으로 열리는 곳들도 있나보네요
저흰 보안카드도 되고 비밀번호도 돼서.. 보통은 비밀번호로들 드나들죠
그래도 보안카드/비밀번호로 드나드는 곳이
택배물건 분실사고도 적고 그래서 장점이 전혀 안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전 가정주부라 입지는 별로 안중요한 입장이라
그래도 새 아파트가 좋아요
20~30년된 낡은 아파트는 아무래도 덜 쾌적해요
층간소음은 새/낡은 아파트 영향보다는 어떤 윗집을 만나느냐가 젤로 중요한 거 같고,, 복권이죠
원하면,, 살아보세요.
저희 아파트는 주공에서 지은 거라 별로 좋은 아파트는 아니지만
지은지 오래되지 않아서 아무래도 쾌적하고 구질구질하지 않아서 좋아요
57. 남편이 건설회사
'15.10.25 5:28 PM
(175.223.xxx.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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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데 구조가 예전아파트가넓고 좋은것 같아 싹 리모데링하고 이사왔습니다 가족들 주변인들 다 만족입니다~^^
58. ..
'15.10.25 5:49 PM
(115.143.xxx.5)
여러모로 새아파트가 좋지요. 수납이나 동선도 좋은거 같고 지상주차장이 없는 것도 좋구요.
전세로 살아보는 방법도 있잖아요
59. 음
'15.10.25 6:03 PM
(122.37.xxx.207)
저도 여기저기 꽤 많이 살아봤어요.
지금 위치 괜찮은 헌아파트 고쳐서 살고있고요.
일장일단이 있어요.
헌아파트는 고쳐도 한계가 있어요. 나날이 장기수선금 많이들고요.
새아파트는 좀 살다보면 다 비슷해지긴해도 물잘나오고 관리비 적게들고 따듯하고
쾌적한 단지시설이 좋긴해요.
근데 도심지에서 너무 떨어진곳 살면 좋은 새아파트라해도 오래머물기가 싫어져요.
저같이 도시인프라가 중요한 사람은 도심지안에 약10년된 오래된 아파트가 절충지인거같아요.
60. 저도
'15.10.25 6:39 PM
(115.143.xxx.202)
도시인프라가 좋은 위치 좋은 아파트가 좋아요
적당히 낡은 아파트 사서 내 취향으로 고치고...
아파트 단지만 동떨어져있는 곳에서 살아봤는데
외롭고 나갈때 힘들고 별로였어요..
61. 새아파트
'15.10.25 6:48 PM
(114.204.xxx.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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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차없는것만 해도 정말 좋고,,,주차장 들어가는길도 바깥으로만 만드니 단지안은 다 산책길이라서 좋아요
옛날 아파트 지상에 차 주차되어있는것만 봐도 가슴이 답답,,
62. 저희아파트는
'15.10.25 8:12 PM
(223.62.xxx.10)
보안카드? 태그? 같은거 안에 들어있는 유심칩 떼서 통신사 대리점 가서 핸드폰에 넣어달라고 하면 폰 유심빼고 그 자리에 넣어줘요.. 폰만 소지하고 있으면 문열리고 엘베 콜까지 해줍니다.. 온갖 편의시설이(휘트니스 사우나 수영장 골프 독서실 산책로 축구장 인라인트랙 물놀이놀이터 등등) 단지 안에 다 있으니 정말 예전 아파트는 이제 못살듯요.. 삶의 질이 몇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
63. 역세권
'15.10.25 8:16 PM
(118.37.xxx.226)
학군 좋은 친정의 낡은 아파트보다 외곽의 우리집이 백만배 나아요
평수가 같습니다.
친정은 주차가 일단 지지리도 힘들고.. 광고전단도 무수히 현관에 붙어져 있습니다.
우리도 가끔은 붙어있지만 거의 1/10이라고 보면 되요.
주차장 들어기가기전에 손님이 직접 방문호수로 콜해야 차단기가 올라가고
또 공동현관에서 다시 한번 방문할 집에 호출해야 하니까
생각보다 보안에 만족합니다
그리고 외곽이지만 신도시라 공원많고 대형 마트는 차타고 5분이면 가니까..불편하지 않아요
집에서 엘리베이터 콜하는것이라던가 핸드폰으로 전등과 보일러 가스까지 제어하는기능이랄지..
버리는 공간없이 꽉찬 수납공간등으로 인한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64. ...
'15.10.25 9:47 PM
(125.186.xxx.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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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살기에는 새 아파트가 인테리어며 구조며 자재며 다 좋기야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봐서
오래되었는데 가격이 꾸준히 오른 아파트와
새 아파트인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 오르거나 심하면 내린 경우 생각하면
오래된 아파트가 나아요. 친정도 그덕에 가격 많이 올랐다면서요.
65. 한마디
'15.10.25 9:50 PM
(211.36.xxx.210)
새집증후군...
장난아닌데...
5년차가 좋아요.
생활환경도 안정되고
66. 산업폐기물 첨가해서
'15.10.25 10:47 PM
(175.223.xxx.25)
만든 시멘트 기사 벌써 다 잊으셨군요.
새집으로만 이사 다녔던 조카들, 아토피가 정말 심했어요.
겉도 깨끗한 만큼 독성이 없는 재료로 지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