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 눈물이 왜이렇게 나는지
동영상 기사만 봐도 막 눈물나고
십대시절부터 같이 나이먹던 추억의 일부가 사라져서인지
저도 모르게 구슬피 울고있네요...평소 좋아하였지만
이분을 잃고나서 많이 좋아한 사람임을 깨닫네요..
히든싱어 11시에 신해철곡 부른다는데 그거보면서 많이 그리워할려구요..
1. ...
'15.10.24 10:42 PM (118.176.xxx.202)윤원희씨는 볼수록 사람이 진국이네요.
수사상황이나 재판상황보면
많이 분하고 원통할텐데 평정 찾으려 노력하고
심적으로는 아직 방송나올 상황 아닐텐데
신해철씨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나 팬들을 위해서 나와준거 같아요.
딸 아이가 신해철씨 참 많이 닮았어요. 그죠?2. 네
'15.10.24 10:45 PM (211.204.xxx.43)딸 아이가 아버지 빼닮았고 똑똑해 보이더군요...신해철이 하늘에서 아이들 부인 보고 얼마나 맘 아플까 싶어요..
3. 남편이랑
'15.10.24 10:50 PM (119.67.xxx.187)보면서 참 먹먹했어요!우리 50대 초반인데 아이들이 리틀 신해철 이다하면서 봤어요!! 당당하고 똘똘하고 착한게 !!!!!
부인은. 기품있고. 우아하며 청아한 기운이 도는게 목소리도 맑고 아름답다란 표현도 슬프게 느껴져요.4. 아내분
'15.10.24 10:52 PM (39.7.xxx.44) - 삭제된댓글너무 이뻐요.
딸은 아빠 판박이.
엄마가 우니까 손등 쓸어주는 야무지고 속깊은 어린딸.
해맑은 아들.
영혼이 있다면 가족두고 차마 떠나지 못할거 같네요.
인생 짧고 누구나 죽는거지만 젊어 죽는다는 건 더 더 슬픈일이네요.5. 울애도글케키우고싶어
'15.10.24 10:53 PM (58.224.xxx.11)당당.똘똘.착하게
히든싱어에서도 볼수있나요.애들.
6시엔 못봤네요ㅠ6. ㅠㅠ
'15.10.24 10:55 PM (121.182.xxx.130)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때...따라 부르며 한참을 울었어요..너무 아까운 사람을 떠나 보냈어요ㅠㅠ
7. 아직도
'15.10.24 10:56 PM (211.49.xxx.95)머리가 아프네요. 불후의 명곡보면서 넘 울어서.
그가 너무 고맙고 그리워서...가족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8. 아우
'15.10.24 11:02 PM (73.191.xxx.194)저도 지금도 생각하면 분하고 치가 떨리고
저의 청춘의 일부가 떨어저 나간것 같이 마음이 통째로 허하고 그래요..
아직 한참 아빠 사랑 남편 사랑 필요할 나이에 .. 아빠와 배우자를 잃은 그 가족들 생각하면
정말 원통합니다..9. 아내분
'15.10.24 11:09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과연 신해철이 선택한 여자구나 싶어요.
외유내강형의 인간인것 같다는...
애들 잘 키울 거 같아요.10. ㅜ.ㅜ
'15.10.24 11:30 PM (125.186.xxx.133) - 삭제된댓글저두 계속 울어서 코가 맹맹해요. 가수들도 울어버리니ㅜ.ㅜ 예전 고스에서 지유태명을 동동이로 부르며 좋아하던 기억도 떠오르고 자기 애들곁에 자기가 없는 상상하면 끔찍하다했던 인터뷰도 생각나서 맘아팠어요. 슬픕니다. 진짜 같이 늙어갈줄알았는데...
11. ...
'15.10.25 12:46 AM (118.176.xxx.202)어디서 본건지 기억안나지만
신해철이 방송에서 그랬는데
어릴때부터 우울증도 심하고
결혼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윤원희씨 만나고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신해철씨가 평소에 아내자랑(?)이랑 닭살떠는 멘트
많이 하던편이라서
이번에도 그런가보다 넘겼는데
신해철씨 떠난후
윤원희씨 언행을 보고
뒤늦게 신해철이 가식이 아닌 진심이였구나 싶으면서
왜 그랬는지 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 많이 그립겠어요....12. 고마워요
'15.10.25 1:16 AM (58.224.xxx.11)그러게요
윤원희씨
강인하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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