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시간이 안나고 정말 오랜만에 주말에 시간내서 왔는데
미용실에는 힐링하러 오기도 하잖아요~?
머리를 맡기고 머리만져주면 잠도 솔솔오고 기분좋게 머리하려는데,
옆자리 앉은 사람이 한시간째 통화하네요
목소리도 완전 기차화통삶아먹은소리
샴푸해줄때도 끊임없이 통화하고ㄷㄷ
미용실에 원장님 저 그사람 셋있는데 머리가 다 아프네요
지금 그사람 드라이기 해주는데 드라이기소리가 죽네요 ㅋㅋ
이런진상은 첨이야~~~
큰소리 통화하는 여자들은 딱 정해져있는듯
최근에 제가 본 사람들...
1. 중국여자
2. 할머니
3. 영업하는 여자
창피한거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무서워요...
요새님 저셋에는 포함 안되었지만 어떤이미지인지 알것 같아요
기가 무지 세고 안하무인스타일 근데 종교는 있더군요 통화가 들리다보니
...님 맞아요!! 정말 무서울정도였어요 ㅠ 예의와 배려 아는 사람이 그리워요
그나마 위안되는건 공감해주신 님들과
머리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는것이네요~~~^^
오늘 버스에서 본 어떤 아줌마, 선글라스끼고 아들과 화상통화하는데
어찌나 애교를 부리며 깔깔대던지...아우 진짜 시끄러워서 혼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