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서울대 배경 사진

멋지다 조회수 : 5,450
작성일 : 2015-10-24 20:11:30
아이가 서울대학생에게 과외를 받고 나서
컴이다, 폰이다 쓰는 공간엔 다 배경을 서울대로 해놨네요.
목표를 그리 잡구요.
근데 큰소리만 치는 스타일에 잡기도 능해서
공부에 그리 집중하지도 않거든요.
춤을 잘 춰서 이번 학예회 땐 선생님들 댄스연습까지 시키네요.
평균2,3등급인데 수시로 서울대는 힘들거 같구요.
노력도 죽어라 하지도 않구요.
벌써 예비 고3삼인데 걱정이네요.
서울대 배경 사진 보면서 꿈이 이루어지길 바래보는데
계속 아이를 믿어야겠죠?
IP : 61.7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0.24 8:16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믿는다는것은 아이가 서울대 가지 않아도 이 사회에 훌륭한 구성원이 된다는것을 믿어야지요

  • 2. ㅇㅇㅇ
    '15.10.24 8:16 P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넹 당연하죠 꿈이 없는 아이보다 훨씬 기특해요
    저도 고3때 고려대 가겠다고 고려대학교 가서 고대로고 박힌 물건들 다 샀죠ㅋㅋㅋ

  • 3. ....
    '15.10.24 8:21 PM (220.86.xxx.131)

    아들이 서울대는 꿈도 못꿀 성적이었는데요.
    견학갔다오더니 서울대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고 공부 열심히 하더니 서울대는 못갔지만 바로아래 신촌에 있는 대학 다녀요.우리 집안에서는 상상도 못햇던 대학가서 잔치했어요.ㅎ

  • 4. ㅁㅁ
    '15.10.24 8:21 PM (222.101.xxx.103)

    목표를 크게 갖는건 좋죠. 맘먹으면 투지력을 불태우기도 해요. 서울대 지원하려면 이과는 과학2과목 필순거 아시죠? 문과라면 어떤진 모르겠네요
    무언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는건 중요해요

  • 5. ㅎㅎ
    '15.10.24 9:09 PM (122.60.xxx.217) - 삭제된댓글

    사진은 아니지만 저도 중학교때부터 마음속에 정해놓은 대학에 못 간다라고는 생각 안해봤어요. 물론 시험 후에 혹시나 하는 불안감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깔린 믿음같은게 있었어요. 난 들어갈거야라는 생각. 그래서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졌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 6. 부모님덕
    '15.10.25 12:21 AM (119.82.xxx.22)

    서울대생 과외 붙히길 잘했네요. 부모님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543 백년만의 일본 여행, 욕하지 마시고도와 주세요. 15 후쿠오카 2016/01/04 2,647
514542 아차산역에 유명한 떡볶이집 카드 안받는데 신고할까요? 54 뭐냐 2016/01/04 8,839
514541 인천 소아정신과 추천해주세요.. 10 걱정 2016/01/04 5,248
514540 올레...정대철 잘한다... 5 ㅇ..애 2016/01/04 1,472
514539 아이폰 4S 화면 박살났는데요. 4 4s 2016/01/04 812
514538 저녁에 아이 데리고 갈만한곳,,, 1 들들맘 2016/01/04 677
514537 (영어 고수님들..) 인터넷 블로그나 까페..영어로 뭐라고 표현.. 3 00 2016/01/04 1,569
514536 손석희와 노무현 신경전.jpg 6 그립네요 2016/01/04 6,044
514535 선생님 추천 부탁 드려요~ ... 2016/01/04 299
514534 김무성 “걱정 말라. 야권분열은 선거에 득이 될 것" 4 샬랄라 2016/01/04 682
514533 선보고 결혼하신 분들.. 얼마나 걸리셨나요 4 ㅇㅇ 2016/01/04 2,919
514532 괜찮은 이공계를 나온 40대 후반~50대 아빠들, 지금 뭐하시나.. 17 답답 2016/01/04 5,026
514531 백년만에 삼박 사일 일본 여행,욕하지 마시고 도움 주세요. 13 후쿠오카 2016/01/04 2,240
514530 저두 우리집 강아지 얘기...해볼래요 17 그냥 2016/01/04 2,867
514529 고2 아들 서랍에서 경마지가 나왔어요 1 .. 2016/01/04 1,199
514528 선릉역 근처 맛집 좀 알려 주세요 13 ... 2016/01/04 2,676
514527 좋아하는 여성에게 보낼 멘트인데 어떤지좀 봐주세요 97 낙엽 2016/01/04 7,066
514526 진짜 공공요금 오르는거보니...ㅠㅠ 10 .... 2016/01/04 2,155
514525 영등포 당산동쪽 말씀이 좋은 교회 알려주세요. 1 엄마 2016/01/04 781
514524 역삼 아이파크..괜찮은가요? 검색 2016/01/04 717
514523 맘모톰 시술하신 분들 중에 수술 후 혹시 가슴에 미세한 통증 .. 1 걱정 2016/01/04 3,118
514522 애낳은 상간녀도 재산받을수 있을지 모른다며요? 13 상간녀 2016/01/04 3,404
514521 이런 인테리어 할까요 말까요? 7 .. 2016/01/04 1,622
514520 가족호칭 안바뀌나요 도련님 아가씨 서방님 22 .... 2016/01/04 3,716
514519 오늘 미세먼지 괜찮은거 아닌가요? 6 ㅇㅇ 2016/01/04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