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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살이 귀찮은점

조회수 : 10,114
작성일 : 2015-10-24 19:05:02
유럽에 좀 오래 산 아줌마인데요 직업상 매년 완전 잘 차려 입고 디너 모임에 나가는게 몇 개 있어요. 얼굴은 알지만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는 사람들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 등 일종의 네트워크 기회인데요 제가 눈에 띄게 생겼으니 이 사람들이 첨엔 아주 예의 바른 일 적 질문 하다가 결국 궁금해 미치겠다는 눈으로 '어느 나라에서 어떻게 왜! 처음 여기 (이 나라) 오게 되었는지 꼭 묻고 대답하는 차례가 옵니다. 그 쿤 눈들을 똘망똘망 쳐다보며 마치 세상의 불가사의가 풀릴거같은 그런 표정으로 ㅇㅇㄷ 어떨 땐 제 이력이나 한국 등이 계속 대화 주제가 되고 참 당황 스럽죠. 딴 얘기 하자 제발 속으론 ㅜㅜ

이 통과의례가 없인 대화를 해도 겉도는 느낌이예요. 에네스나 타일러 같은 애들이 본인 소개 없이 한국 경제를 같이 논한다면 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오묘하겠죠.

이건 언어를 잘 하고 못하는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인간의 호기심인거죠. 못하면 아...그렇구나 잘하면 와 !!그렇구나 ㅎㅎㅎ

가끔 귀찮을 때가 있어요. 외모가 다르다는 것은 뭐 보기에 따라 장점일 수도 있겠지만 귀찮을 때가 더 많네요. Anonymity 가 보장 안된다는건 여기 산다면 평생 안고 가야겠지만요.

참 그 통과 의례를 겪은 후 절친이 된 이도 몇 있으니 완전 밑진건 아니겠죠.
IP : 195.166.xxx.16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24 7:06 PM (114.200.xxx.216)

    역시 외국은 그냥 여행갈때만 좋은것같아요..

  • 2. ㅎㅎ
    '15.10.24 7:09 PM (222.237.xxx.130)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버스만 타도 뚫어져라 쳐다보던 시선이 생각나네요.
    악의적이 아닌 호기심 잔뜩 어린...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인종차별만 안당하면 이젠 그냥 다 상관없게 되버렸네요

  • 3.
    '15.10.24 7:09 PM (195.166.xxx.167)

    사교적 모임에서 귀찮은 점을 얘기한거지 외국 사는 단점을 뭉뜽그려 얘기한건 아니예요. 제가 유럽 직장에서 이 나이에도 잘 할 수 있는건 어쩜 한국에선 많이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거든요.

  • 4. 외국살이여서만은 아니라
    '15.10.24 7:14 PM (122.60.xxx.217) - 삭제된댓글

    남들과 다른 점이 있으면 사람들이 꼭 그걸 물어보죠. 거기서 아주 아예 한 20년정도 살고 나면 언제 왔냐 하고선 별로 안 물어볼거예요. 저희는 어떻게 만났냐가 꼭 물어보는 질문이어서 정말 싫었는데 이젠 거의 안 물어보네요. 만나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물어보는게 실례가 안된다면... 이러거나 어떤 사람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죠. 처음에는 상냥하게 다 대답해주고 그랬는데 언젠가는 나도 짜증이 나더군요. 아니, 내가 단도직입적으로 자기네 언제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냐고. 왕짜증. ㅎㅎ 이러지만 물어보는 사람 마음도 이해는 돼요. 궁금하니까. ㅎㅎ

  • 5. 빵과스프
    '15.10.24 7:15 PM (180.196.xxx.196)

    맞아요 저 그 기분 알아요
    매년 똑같은 질문 대답 분위기
    많이 귀찮지만 예전엔 그런
    관심을 즐긴적도 있기에
    속으론 지겹지만 변했다
    소리 듣기 싫어서 상냥하게
    대답하는 편이예요

  • 6. 세일링 블로거들
    '15.10.24 7:20 PM (122.60.xxx.217) - 삭제된댓글

    읽어보니까 거기서도 그런 불평아닌 불평 하더라구요. 각오하라구. 어디든 가면 다 처음 만나니까 어떻게 세일링하게 됐냐 똑같은 레파토리 수십번 반복해야 한다구요. ㅎㅎ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 수밖에요. 거기거 끝까지 살거냐 뭐 이런거는 궁금해도 아마 참고 안 물어볼테니까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ㅎㅎ

  • 7. 빵과스프
    '15.10.24 7:22 PM (180.196.xxx.196)

    그건 그렇고 요즘 한국말을 전혀 안 쓰다
    얼마전 친구랑 전화통화를 하는데
    자꾸 여기말로는 아는데 한국말이
    기억이 안나서 당황스러웠어요
    이런 현상은 한국에 다시 돌아가면 금방
    나아지겠죠?
    한국말하는 액센트도 조금 묘하게 돼버려서
    신경쓰이는데(−_−;)

  • 8.
    '15.10.24 7:24 PM (175.223.xxx.46)

    저는 그래서
    a4 용지에 그들이 궁금해하는 FAQ 를 쫙 정리해서
    나눠줄까 생각도했어요. ㅎㅎ
    친구가 깁스했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어쩌다 다쳤냐고 물어봐서
    캠퍼스에서 종이에 적어 목에 걸고 다녔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 9. 저도
    '15.10.24 7:25 PM (101.188.xxx.218)

    외국 사는데, 아직 7년차라 그럴까요?
    내 나라에 대해 말하는게 즐겁고 다른 나라에 대해 이야기 듣는거 재밌어요.
    그냥 한국사람들 수다떨듯 재밌더라구요.

  • 10. 빵과스프
    '15.10.24 7:26 PM (195.166.xxx.167)

    님 예 한국 가면 또 적응 되실 꺼예요. 전 부모님 만나면 의식적으로 외국말 안 섞어 쓰려 노력은 하는데 많은 업계 용어를 여기서 처음 배운거라 한국말 단어를 모르는게 대부분이라 완전 긴장합니다. ㅜㅜ

  • 11. 한국도
    '15.10.24 7:30 PM (178.190.xxx.226)

    마찬가지죠.
    학교 어디 나왔냐, 집 어디냐, 부모님 뭐하시냐, 나이가 몇이냐, 고향이 어디냐 뭐 이런거 다 기본정보 호구조사 끝내고 시작하는 관계들.
    외국 살면서 나를 그냥 나로 봐줘는 욕심이고, 한국에서 온 누구가 평생가요.

  • 12. 저도
    '15.10.24 7:31 PM (195.166.xxx.167)

    님 이게 주거니 받거니면 좀 낫겠는데 모임들에서 제가 너무 소수라 99%는 제가 다 공개해야하니 완전 벗겨진 느낌이라서요 ...그리고 제가 모르는것도 많고 그러니 한국 북한 정치 이런거 제가 괜히 헛소리 할까 불안하구요.

  • 13. 그건 님이
    '15.10.24 7:36 PM (2.221.xxx.68)

    영어가 딸려서 그런 거 일수도..
    영어도 안되는데 이 나라에 왜 어떻게 왔냐..이런 시선일수 있다는 뜻..
    결론은 영어 유창하게 하면 그런 질문 안받습니다.
    걍 일하러, 또는 공부하러 와서 잡 잡은 줄 자동으로 인지

  • 14. 그럴때는요
    '15.10.24 7:39 PM (122.60.xxx.217) - 삭제된댓글

    님이 답을 한두개 하고 곧바로 상대방에게 같은 질문 아니면 비슷한 질문을 하시고 여러명이면 너는 어떠냐, 고향이 어디냐 뭐 이렇게 물어봐서 집중되는 질문을 피해보셔요.

  • 15. 반복되는 질문 들어올때
    '15.10.24 7:43 PM (122.60.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녹음을 해서 틀어줄까, 글을 써서 나눠줄까 그런 생각도 들은 적 있어요. 웃으면서 남편하구 그런 적 있죠. 그럴때 님이 답을 한두개 하고 곧바로 상대방에게 같은 질문 아니면 비슷한 질문을 하시고 여러명이면 너는 어떠냐, 고향이 어디냐 뭐 이렇게 물어봐서 집중되는 질문을 피해보셔요. 그리고 이게 영어가 딸려서 그런건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오래됐어도 지금도 우리 부부한테 어떻게 이 나라에 와서 살게 됐냐고 묻는 사람들 있어요. 처음 만나면. 예전처럼 많지는 않지만.

  • 16. 특히 북한 얘기...
    '15.10.24 7:45 PM (122.60.xxx.217)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아는거라고는 일단 북한이 젤 먼저 떠오른다고 하네요.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뭔가 얘기는 해서 관심은 보여야겠고 해서 툭하면 북한, 정치를 꺼냅니다. 그럼 우리는 질색을 하게 돼죠. 하고많은 대화주제중에 하필 나도 잘 모르는 북한을?? 황당하지만 특히 유럽에서 정치에 관심이 많기때문에 북한얘기 자주 물어보죠. 그럼 그냥 북한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말하고 딴 얘기로 넘기세요.

  • 17. 아 참
    '15.10.24 7:47 PM (122.60.xxx.21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정말 아프리카나 중동이나 이런데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정말로 '북한'에서 온 줄 안다고 해요. 그만큼 툭하면 김정일, 김정은 뉴스, 북한 핵도발 뭐 이런 얘기가 국제뉴스에 나오니까 그런줄 아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남한이라고 서울이라고 하면 또 웬만하면 다 아니까 그럼 자기네도 말하면서 안심이 좀 되겠죠? ㅎㅎ

  • 18. ㅎㅎㅎ
    '15.10.24 7:48 PM (175.209.xxx.160)

    피할 수 없으면 즐기세요...님한테는 반복이지만 그들한테는 처음일테니까요...그나저나 유럽 어딘지 궁금하네요. 저도 유럽에 1년만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여행 말고.

  • 19. 근데
    '15.10.24 7:54 PM (211.178.xxx.223)

    한국에서도 새로 사람 사귀면 뭔가 반복적으로 자신을 설명해야 하는 것들이 생기죠. 그러니 뭐...

  • 20. 맞아요
    '15.10.24 7:57 PM (115.143.xxx.202)

    그놈의 "What brings you here?" 타령 ㅋㅋㅋ

  • 21. 그냥
    '15.10.24 7:58 PM (218.235.xxx.111)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금 현재만 봐도 그렇고

    잘나고 많이 배운자들이
    해외를 개척하고 해외에서 산다고 팍 기부터 죽이고 들어가세요 ㅋㅋ

    맞잖아요...

    아니면,,아예..소책자(자서전?)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쫙 돌리시든지 ㅋㅋ

  • 22. ...
    '15.10.24 8:09 PM (116.38.xxx.67)

    그래도 부러워요...외국에 있다는거 자체가...나도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ㅠ

  • 23. 저도
    '15.10.24 8:16 PM (121.6.xxx.107)

    저도 공감해요. 특히 첨 보는 사이 이름 말하고(한국 이름이라서 잘 못 알아듣고 다시 물어보고) 이나라 얼마나 살았는지... 똑 같은 질문들

  • 24. ㅇㅇ
    '15.10.24 8:16 PM (222.112.xxx.245)

    굳이 외국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어느 모임이든 처음 들어가는 신입은 그런 기분 느낄거예요.

    신입이잖아요. 기존 모임 참석자들은 이미 자기들끼리 아니까 안물어보고 새로운 사람한테 질문이 집중되고.
    그럼 신입은 그 질문에 답하다보면 혼자만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벗겨지는 기분 들거같아요.
    그게 신입 또는 이방인...의 느낌일거예요.

    원글님은 외국이라 그게 더 강하게 매번 느껴야하니 더 피곤할테고요.
    충분히 이해가요..어떤 기분일지.

  • 25. ...
    '15.10.24 8:56 PM (39.113.xxx.36)

    영어를 꼭 못해서는 아닐거에요. 생긴게 달라서 관심을 기울이는 거니까요.
    제 친구는 독일에서 태어난 2세인데 사람들이 외국인인데 언제부터 독일어배웠냐구 독일어 잘한다구 할 때마다 싫어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저 위에 한국말 생각 안나시는 분이요, 한국 오면 2년 안에 적응 되요.
    저도 처음에 와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바보처럼 말하는 거 다 해결됐어요.

  • 26. ㅎㅎ
    '15.10.24 8:58 PM (223.62.xxx.22)

    맞아요
    내가 내가 아니라 그냥 한국사람이기만 한 것 같았던ㅎ
    돌아오니 그런 거 없는 건 너무 좋은데
    이젠 유럽살다 온 언니..로 통해요 ㅋ

  • 27.
    '15.10.24 9:11 PM (175.214.xxx.249)

    한국사는 외국인도 그 질문 지겹게 받을거에요 ㅎㅎ

  • 28. 경주민
    '15.10.24 9:39 PM (59.24.xxx.162)

    한 나라안에서도 말투때문에 15년째 그 질문 받는 사람 여기있습니다. ^^

  • 29. 한국사는 외국인
    '15.10.24 10:09 PM (180.69.xxx.115)

    두유노우...김연아?
    두유노우...김치?
    두유노우...비빔밥?
    두유노우...강남스타일?

    뭐....그런거죠.

  • 30. 반대로
    '15.10.24 10:41 PM (122.35.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다 한국들어왔는데요..여기선 그거보다 더 귀찮게 호구조사해요. 거기선 망설이다 하죠?? 좀 이야기 튼 후에..여긴 대놓고 해요. 뭔가 캐 낼려는듯이..다 그런거죠

  • 31. 그놈의 북한 타령
    '15.10.24 11:51 PM (73.191.xxx.194)

    얼마전에 친한 몇가족이 모여서 하는 팟트럭 파티에 갔는데 거기서 처음 만난 어떤 아줌마가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딴에는 나름 날 위해 나에게 친숙한 화제를 꺼낸거였는지는 몰라도 ) 북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는데... ㅠㅠ (속으로 제발좀 그만해라..)

    그러다가 다른사람들하고 한참 이야기 하다가 다시 그 아줌마가 있는 그룹으로 돌아왓는데.. 갑자기... '저쪽 동네에 아시안 마트에 생겼는데.. 거기에서 개구리 뒷다리를 판다더라.." 하면서 다시 아시아를 웃음거리로..

    아 진짜 겉으론 웃었지만 속으론 ㅆ ㅂ.. 했네요..

  • 32. 윗님
    '15.10.25 5:47 AM (104.184.xxx.205)

    개구리 뒷다리는 프랑스 슈퍼에서도 팔던데요..
    누가 뭐라하면 이 얘기도 해주세요

  • 33. ㅇㅇ
    '15.10.25 6:59 AM (211.246.xxx.238) - 삭제된댓글

    이 원글님은 영어가 아니라
    이탈리아어 쓰지 않을까요?
    그 옛날 고정닉 익명님...

  • 34.
    '15.10.25 5:04 PM (37.160.xxx.117) - 삭제된댓글

    개구리 뒷다리....ㅎㅎ
    프랑스 수퍼 냉동칸에 개구리 통째로 팔아요
    슈퍼안 고깃집엔 불쌍한 토끼도..귀가 없어요 ㅠ ㅠ

  • 35. 맥스
    '15.10.25 5:28 PM (122.42.xxx.64)

    원글님은 그 이탈리어어 쓰던 그 님은 아닌듯...
    영어쓰는 유럽...영국이 아닐까 싶음.

  • 36. 비닐봉다리
    '15.10.25 7:07 PM (123.228.xxx.161)

    크게궁금하지않으면서궁금한척 리액션해주는거일거에요 ㅋㅋ

  • 37. 123
    '15.10.25 10:42 PM (36.227.xxx.114)

    아 저도.....ㅜㅜ 이제 10년째가 다 되니 너무 지겨워요. 왜 여기서 살게 되었는데? 부터 시작하는 질문들...
    본인은 호기심이지만....전 그걸 얼마나 많이 들었고 인터뷰 하듯이 질문이 나오는지.....물론 궁금한건 이해하는데 똑같은 질문들이니 몇년전은 신물이 나더니 나중엔 어찌보면 대화하고 싶은가 싶어서 그러려니....내가 동남아에서 왔으면 물어보지도 않았을지도 싶네요. 이젠 그래도 미소지으면서 대답해주네요. 저도 다른 외국인이 있으면 처음 말 걸을때...되도록 제가 받은 질문들 안 할려고 찾으니 물어볼게 왜이렇게 없던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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