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어서 문만 노려보고 있어요.
안방베란다로 피신한것을
제가 안고 컴있는 작은방으로 왔거든요.ㅎㅎ
혹시나 공포때문에 자발적으로 안기거나 할걸 기대해서리..
왠걸...
품을 빠져나가서..
바닥에 엎드리고 목은 들고 문을 바라보고
궁디는 축... 바닥에 붙어서..
왠지 느낌상.. 다리가 후들거려서 딛고 서질 못하는 듯..
인석이 고자냥인데.. 여선생님은 엄청 좋아해서.. 과외받고 있음.. 책상위에 누워 교태부리더니만
남자샘이 오니
어디 구석 찾느라 정신이 없어요.ㅋㅋㅋ
뚱땡이.. 겁은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