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같은 반 엄마인데요. 체육도 같이하고
친하다면 친하지만 어느정도 학부모들 사이의 거리가있는 엄마에요.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데 가봐야할까요.
저희 아이반은 아직 부모님상에 공식적으로 문상가고 그런분위기는
아니에요. 몇달전에 저희 친정엄마 돌아가셨지만 그냥 알리지않고
치뤘구요.
다른 엄마한테 갈거냐고 물어보기도 상대가 부담스러워할까봐 못
물어보겠고. 또 그냥 다른엄마들도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 말더라고요.
저 말고 다른 엄마들끼리 얘기할지 모르겠어요.그런데 몰랐으면 모르겠는데 알게된이상 가만히 있기도 그렇고 가봐야하는건지
초1 이라 조심스럽고 잘모르겠어요.가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조의금을 전달할수도 없어요. 나중에 따로 만나서 주는것도 이상할거같고요.선배학부모님들 이런상황을 어떻게 넘기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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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학부모 시아버지상인데 가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5-10-24 18:30:15
IP : 61.74.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15.10.24 6:33 PM (116.33.xxx.68)그냥문자만남길것같아요 저도예전에 축구모임에 그런일있었는데 축구대표에게 문자가와서 애매하더라구요 그럴때 대표가 돈얼마부조하고 총무랑갔더라면 부담없었을턴데 가긴갔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앞으로얼굴봐야되서 갔었는데 다음해이사갔어요
2. 음
'15.10.24 6:35 PM (39.118.xxx.183)본인 어머니 상도 안알리시는 사인가본데 왜 시부상까지 챙기시려구요
3. 샤
'15.10.24 6:37 PM (125.187.xxx.101)안가더라구요.
4. 힐링
'15.10.24 6:56 PM (114.202.xxx.92)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결국 그 모임에서 그사람과 좀 더 친분이 있는 사람만 다녀왔어요. 연락을 받고도 의견이 분분했어요. 오래되거나 각별한 모임이 아니라면 알리지 않는 게 맞는 거 같아요.
5. aaa
'15.10.24 7:27 PM (58.239.xxx.76) - 삭제된댓글부조만 하지않아요?
6. ..
'15.10.24 7:3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안가셔도 되고요 아무도 안가는데 혼자 가긴 뻘쭘하지요
맘에 걸리면 나중에 만나서 소식 들었다고 고생했겠디고 하면서 조의금 드리세요
직접 못간 사람들 나중에 조의금 주기도해요7. .....
'15.10.24 8:05 PM (121.150.xxx.227)전 갔어요 3년정도 잘지낸 엄마라
8. .......
'15.10.25 1:5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친분의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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