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방 도우미글 읽고... (여성인권)

...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15-10-24 17:55:11
한국 노래방 도우미 글 읽고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노래방 값 들고 가서 돈 내고 남자들이 옷 벗기고 매춘용으로
아무렇게나 사용되고 버려지고...

그러다가 성병 걸리고...

남자들이 여성 우습게 보고... 같은 여자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내 몸은 소중한 것.. 함부로 누가 푼 돈주고 이래라 저래라 한다면 정말 힘들 것 같은데...

예전에, 식민지 시대때, 일본남이 조선여성을 능욕해서 조선 남자들이 들고 일어났던 사건도 생각 나는데...

돈이면 다되고 윤리 의식 제로 되는 짐승골 같아요.

IP : 86.163.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4 5:59 PM (119.104.xxx.146)

    예전에, 식민지 시대때, 일본남이 조선여성을 능욕해서 조선 남자들이 들고 일어났던 사건도 생각 나는데...

    >>>>>
    노래방 도우미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죠?
    남들 설거지하고 땀뻘뻘 흘려 노동의 댓가를 받을 때
    노래방에서 춤추고 술먹고 다리벌려주고
    쉽게 돈벌겠다는 여자들
    본인들이 선택한 인생이에요

    또 그런 여자들 과거 모르고
    잘 데리고 사는 것도 남자ㅅㄲ들이고요
    냅두세요

  • 2. 00
    '15.10.24 6:16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이 논리의 비약 킁킁 냄새가난다
    너 혹시
    우리네니?

  • 3. ㅎㅎ
    '15.10.24 6:34 PM (175.223.xxx.63)

    내 몸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노래방 도우미가 되진않겠죠 그 몸을 내주고 쉽게 돈 버는 거니까요 평범하지 않은여자들이고요
    뜬금없이 도우미얘기는 왜?

  • 4. 퓨어코튼
    '15.10.24 7:00 PM (211.199.xxx.34)

    누가 노래방 도우미 하라고 시켰습니까 ? 나 원참 ..

  • 5. 노래방 도우미에게까지도(?)
    '15.10.24 9:07 PM (211.194.xxx.207)

    인권적인 배려가 주어지면,
    우리 사회에서 자기 자신이, 특히 여성 자신이 지금보다 무엇이 달라져도 달라질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면
    노래방 도우미 같은 한계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그렇게 공격적이지는 않겠지요.

    어떠한 사연으로 도우미가 됐건 처음부터 그렇게 태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즉, 지금의 나는 상당 부분 상황의 산물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063 응답..에서 선녀궁 4 88 2015/12/12 4,380
508062 "내 딸을 강간한다는 국정원 직원 처벌하라" 10 샬랄라 2015/12/12 1,641
508061 어떤 직장에 다니는게 좋을까요 6 고민중 2015/12/12 1,498
508060 어린이 신문의 영어지문 질문요 3 글삭제no 2015/12/12 701
508059 서울시내에서 교통도 그럭저럭 괜찮고 공기 좋은 동네가 어딘가요 49 서울 2015/12/12 3,077
508058 30후반-40초반분들 선물로 록시땅 어떠세요? 19 룰루 2015/12/12 4,265
508057 남편이 애들 다 데리고 예식장 갔는데요 48 뭐하지?!!.. 2015/12/12 5,189
508056 생리할 때 기미 생기는 분 계신가요? 3 ㅇㅇ 2015/12/12 2,223
508055 백종원 레서피로 참치김치찌개 했더니 너무 달아요.. 어떻게 하죠.. 10 ... 2015/12/12 13,711
508054 5년여 주말부부로 살았는데 담주부터 합치네요 9 적응하기나름.. 2015/12/12 3,582
508053 고1 과외선생님 커리큘럼 어떤 내용 봐야하나요 6 중3 2015/12/12 1,285
508052 급..더덕끈적이 어떻게 없애요? 3 .. 2015/12/12 1,568
508051 농약 할매 처음이 아니네요 31 농약 2015/12/12 24,921
508050 부산소재 잘보는 철학관좀 부탁드립니다~ 20 궁금 2015/12/12 2,310
508049 이번 꽃보다청춘 멤버들 무슨 조합인가요 49 실망 2015/12/12 5,344
508048 보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진짜 아름답고 멋지다는 사람 있으신가요.. 13 아름다운사람.. 2015/12/12 3,662
508047 연봉이 5천 넘으면 한달에 월급이? 6 아침 2015/12/12 3,769
508046 붙박이장 뜯어갈지 말지 8 고민 2015/12/12 2,886
508045 팝송 제목 2 nn 2015/12/12 533
508044 헤어졌던 전남친 다시 만날까 고민됩니다. 19 고민 2015/12/12 5,842
508043 民심이 甲이다 -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은 무엇일까 무고 2015/12/12 394
508042 조계사를 나서며 그가 남긴 연설 전문입니다. 36 한상균 지지.. 2015/12/12 2,520
508041 이웃의 피아노소리 이게 정상일까요? (의견청취) 19 아침부터 2015/12/12 3,229
508040 가나광고 너무하네요 5 .. 2015/12/12 4,205
508039 생강청 위에 곰팡이 버려야할까요 ㅜㅜ 5 생강청 2015/12/12 9,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