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쭤볼 곳이 마땅치않아 그동안 생활정보 관련 도움을 많이 받았던 여기에 여쭤봐요^^;
만 65세 이상이면 병원비가 저렴하다고 들었어요.
15,000원 이하의 경우1,500원 수준이요. 맞나요? ^^;
이번 달에 엄마가 만 65세가 되셨어요. 그 동안 다니시던 동네 한방병원을 허리가 아파 며칠 전부터 다니셨는데..
첫날 11,000원이 나왔대요. 3개월만의 방문이라 초진비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셨대요.
둘째날 9,700원인가? 얼만가 나왔는데 그 날 뭐 찜질 같은거 하나 더 해 주길래 그 비용인가 싶어서 계산하고 왔대요.
오늘 가셨는데 또 9천 얼마인가를 내라고 하는데.. 엄마 전에 계산하신 노인분들은 다 1,500원만 받아서
이상해서 문의했더니 만 65세라고 다 1,500원만 받는 건 아니라고 하더래요.
침 맞고 물리치료 받고.. 다른 노인들과 다를게 없어서 갸웃거리시니까
의사가 진료비 명세서(?)를 주겠다 하더니 오늘은 그게 안 된다며 월요일에 오면 떼 줄테니 확인해보라고 했다네요.
그걸 바로 떼 줄 수가 없는건가요? 저 산부인과 다닐 땐 영수증 바로 주던데.. 시스템이 다른건지..?
제가 의료쪽을 전혀 몰라서 봐도 확인이 될지 모르겠어요 ㅠ
특별한 병명이 있어서도 아니고 허리가 아파서 침맞고 물리치료 받았을 뿐인데..
예전에 다니실 때도 14,000원 수준이었다고 하세요.
치료 방법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15,000원이 훌쩍 넘어서 본인 부담금이 만원가까이 나온건지..
돈 몇만원이 아까워서 그런 건 아니고요.. 혹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