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로갈지막막

5인가족여행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5-10-24 11:10:22
바쁘게 살다보니 가족여행을 못해서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다음 주말에 귀하게 시간이 났어요^^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2박3일 아님 1박2일이라도 가려고 알아보는 중인데...하루종일 검색을 해 봐도 막막하고 잘 모르겠어요
Ktx 경주 비행기 제주도 계속 검색해 보고
아예 서울구경도 오히려 잘 못해 봤으니 서울로 갈까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진짜 시간만 가고 모르겠어요
아이들은 12,10,5살이에요^^
남편은 오로지 저한테 다 맡긴다던데..
너무 오랜만에 가는 거라 감도 없고...돈도 걱정되고 그러네요.
저 너무 바보같죠ㅜㅜ


IP : 182.216.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오랫만이면
    '15.10.24 11:12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무조건 제주도가세요
    국내에선 제주도만한 여행지는없어요

  • 2. 여행 오랫만이면
    '15.10.24 11:14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서울과 경주는 주말이라도 이용해서 1박으로 다니면되지만
    2박할시간이되면 제주도지요

  • 3.
    '15.10.24 11:22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어른이 아닌 아이 위주의 여행이라면
    한번도 안가봤다면
    롯데월드에서 하루 민속촌에서 하루 어떨까요 수족관이 있는곳도 좋고...

  • 4. 네..
    '15.10.24 11:24 AM (112.173.xxx.196)

    바보 같네요.
    이제 몇년만 있음 ㅇ애들 놀러 가기도 싫어할텐데 지금 가세요.
    돈 생각하지 말고..돈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저는 지낭5년간 열심히 애들과 놀았어요..
    내 일생에 제일 행복한 시절 중 하나로 기억하겠죠.
    저는 여행 가서만은 아이들에게 먹고 싶다는거 다 사 줘요.
    더 행복한 시간이 되라구요..
    래들 나이를 보니 앞으로 아이들과 추억 쌓을 시간은 딱 5~6년 같은데 그 시간을 놓치지 마시길.

  • 5. ...
    '15.10.24 11:27 AM (121.157.xxx.195)

    2박3일 시간되시면 제주도 가세요.서울이나 이런데는 사실 하루만 시간내도 갈수있고. 무엇보다 여행이란 느낌은 별로 안들듯요. 처음으로 가족여행이라니 아이들 비행기도 태워줄겸 제주도 가세요.

  • 6. 하늘높이날자
    '15.10.24 11:33 AM (121.168.xxx.65)

    아이들 위주의 여행이라면 놀이동산 같은 곳도 괜찮을 듯요.
    날씨 좋으면 자전거 대여해서 팔당근처 자전거 여행도 좋구요.
    공기 좋은 곳에서 글램핑 가셔도 좋고.. 아이들 의견도 물어보세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 7. 5인가족
    '15.10.24 11:54 AM (182.216.xxx.116)

    왜 눈물이 찡해 질까요. .
    진심담아 답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 8.
    '15.10.24 12:10 PM (121.167.xxx.114)

    제주도 절물휴양림, 서귀포 휴양림은 깨끗하고 싸요. 거기 되면 거기 예약하시고(주말이면 힘들지만) 아님 깨끗한 팬션 예약하세요. 렌트카 예약하시고 산굼부리, 성산봉, 쇠소깍, 주상절리 정도 돌아보고 애들 말 좀 태워주고 그럼 될 것 같아요. 식사는 사먹지 말고 제주도 농협에서 흑돼지 사다 구워먹고, 제주 오일장이나 중문시장 가서 전복이랑 생선 사다 구워드세요. 밥 해드시고 아침은 라면이나 전복죽 끓여먹음 식사비로 크게 안 쓰셔도 돼요. 어제 삼대천왕에 나온 짬뽕 한 번 찾아가 드셔보시구요 ㅎㅎ. 좋은 여행 되세요. 애들 그 나이에 큰 추억이죠.

  • 9. 축하드려요
    '15.10.24 1:08 PM (112.214.xxx.49)

    경비 여건되심 제주도 비행기타고 다녀보시고 예산이 부족하심 집 가까운 대도시 온천 리조트 어린애들 좋아할것같아요. 어린애들은 꼭 멀리가야 행복하진않더라구요~

  • 10.
    '15.10.24 1:21 PM (112.186.xxx.156)

    가고 싶은데가 너무 많은데 시간도 없고 경비도 모자라서 항상 아쉬운데
    돈도 되고 시간도 나는데 갈 곳을 몰라서 못 가는 경우도 있군요.
    원글님.
    서점에 나가보세요.
    레저와 여행 관련 서적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 책 보면서 아무 곳이나 하나 찍어도 될 고민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189 신랑이 옛여친과몰래 연락하다 들켰는데 35 .... 2016/01/24 13,248
521188 언론 뉴스와는 확연히 다른 광주의 실제 민심 - 보기쉽게 정리 11 ... 2016/01/24 1,455
521187 택시 글 지워졌네요;;;; 음...... 11 00 2016/01/24 2,725
521186 7세 당일 스키강습, 스키 점퍼 필요할까요? 7 스키복 2016/01/24 1,174
521185 대구 근처 경산에 사시분 계세요~ 1 .... 2016/01/24 1,066
521184 할랄에 대해 잘 몰랐어요. 너무 야만적이네요 14 yaani 2016/01/24 4,315
521183 제주에 살아요... 11 야옹 2016/01/24 5,675
521182 슈퍼맨 다섯가족이 출연하나요? 7 2016/01/24 2,512
521181 내일 대전 오전가야하는데 눈이 왔나요 7 춥다 2016/01/24 899
521180 화성연쇄살인사건때...온 나라가 떠들썩 했나요? 10 ddd 2016/01/24 2,978
521179 추천곡 6 블루 2016/01/24 413
521178 쓰~윽하는 광고 86 광고 2016/01/24 17,344
521177 속에서 천불나요. 2 !!!!!!.. 2016/01/24 1,064
521176 신발 '뮬' 은 봄에도 신어요? 1 ㅇㅇ 2016/01/24 584
521175 채소가 짜면 비료를 많이 친건가요? 1 ;;;;;;.. 2016/01/24 490
521174 광주- 승리의 춤판 6 광주 2016/01/24 995
521173 슈퍼맨.. 기태영 진짜 자상하네요...ㅋㅋ 33 2016/01/24 24,288
521172 딸래미 앞에서 체면구길뻔 했어요 5 일촉즉발 2016/01/24 1,729
521171 부침개 -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 - 비결이 있으신가요? 2 요리 2016/01/24 2,393
521170 그것이 알고싶다 질문요 1 ㅇㅇ 2016/01/24 1,210
521169 옷을 15만원어치 사고 환불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11 ㅎㅎ 2016/01/24 3,885
521168 업 되면 거짓말하는 남편ㅠㅠ 6 등신같은 인.. 2016/01/24 2,181
521167 진짜 추워요 1 남쪽동네 2016/01/24 903
521166 옷 코디할때 2 눈누난나나 2016/01/24 723
521165 윈도우 업데이트 중 멈췄어요. 강제종료버튼 누를까요? 2 ... 2016/01/24 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