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 아침 음악 선물 --쇼팽 폴로네이즈

****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5-10-24 10:36:49

Gala and Main Prize-Winners' Concert에서의 조성진군 폴로네이즈를 들어보세요 .

쇼팽이 이 폴로네이즈를 작곡하고 나서 

환상중에 " 고대 폴란드 군단이 저벅저벅 걸어오는 것"을 봤다는 이야기가 있는 폴로네이즈-군대행진곡이죠. 

그런 폴로네이즈를 이제까지의 어떤 연주가와도 다른 연주를 해내버립니다. 

아주 씪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아시아의 "약한..연습벌레..독기없는 "이라는 라는 말이 안나오게요. 


조성진군 다른 연주도 듣고 들어도 다시 듣고 싶은 연주네요. 

솔직히 나는 그 동안 쇼팽을 좀 지겹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연주를 해보면 손이 움직이는 길이 어느정도 정해져있는..

그래서 뻔한 쇼팽...이라는 감상이 조금 깔려있었더랬죠.

몇번을 다시 듣고 싶은 쇼팽은 없었던거죠.  

그런데 조성진군이 이번에 완전히 쇼팽음악에 대한 나의 취향을 확 바꿔버렸어요 


오랫동안 그 성장과 소리를 즐길수 있는 연주가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왕이면 좋은 이어폰이나 오디오에 넓은 화면으로 연주현장도 느껴가면서..    


앙코르곡 폴로네이즈 

https://www.youtube.com/watch?v=d3aU6DsWbts

4시간 45분 이후..


유투브에서 댓글에서 정말 공감이 가는 댓글들 보는 즐거움도..같이 ^^ . 











IP : 123.109.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4 10:51 AM (123.109.xxx.176) - 삭제된댓글

    조성진군 쇼팽콩쿨 실황음반이 도이치그라마폰에서 나온다네요

    http://cometomebaby.blog.me/220511447007

  • 2. *****
    '15.10.24 11:02 AM (123.109.xxx.176)

    조성진군 쇼팽콩쿨 실황음반이 도이치그라마폰에서 나온다네요
    모든것이 유투브에 이미 공개된 상황인데도 그 대단한 노란색의 도이치그라마폰이 사상처음으로
    쇼팽콩쿨 수상자의 콩쿨현장음을 음반으로 내네요.

    http://cometomebaby.blog.me/220511447007

  • 3. *****
    '15.10.24 11:05 AM (123.109.xxx.176)

    팟케스트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대화에서
    나는 천재다 --59회 알렉산더 대왕편을 같이 들어보세요 . 더 생생하게 느낄수 있네요.

    http://www.podbbang.com/ch/7418

  • 4. ...
    '15.10.24 11:12 AM (117.111.xxx.153)

    저두 잘은 모르지만
    보고 또 보고 있네요..

    갈라3 차에서 녹턴을 쳤다기에...
    듣고 싶어
    애간장이 타네요

  • 5. 와우....
    '15.10.24 11:53 AM (118.139.xxx.113)

    전 폴로네이즈 좋아해서 듣는데....끝나는 동시에 소름이 쫘악.....진정 행복하고 아름답네요...
    너무 자랑스러워요.....폴로네이즈만 따로 들을 수 없을랑가?????

  • 6. ***
    '15.10.24 1:43 PM (123.109.xxx.176)

    메디치tv가 소리가 더 좋네요 확실히

    http://www.medici.tv/17-international-fryderyk-chopin-piano-competition-prize...

  • 7. ...
    '15.10.24 2:39 PM (125.130.xxx.15)

    조성진군 쇼팽..

  • 8. ***
    '15.10.24 3:12 PM (123.109.xxx.176)

    조성진 인터뷰 하나

    http://topclass.chosun.com/board/view.asp?catecode=&tnu=201208100000

  • 9. 세번쨰
    '15.10.24 5:29 PM (211.48.xxx.24)

    들었어요... 들을때마다 소름돋는 감동을 느낍니다. 자랑스럽고요...
    조성진군 부모님들 아들 바라만봐도 배부르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597 남사친인 친구가 5 ... 2015/11/10 2,428
498596 철분제 복용 팁 전수받습니다. 10 심한빈혈 2015/11/10 3,174
498595 눈물나서.다른 40대분들도 6 저 이상하.. 2015/11/10 4,146
498594 도라지청... 상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ㅠㅠ 3 ㅇㅇ 2015/11/10 1,662
498593 가끔 감정이나 생각을 꺼두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5 000 2015/11/10 982
498592 노처녀 ... 회사관두면 그냥 백수 6 선택 2015/11/10 5,410
498591 유승민에 화환 안보낸 청와대, 황교안땐 사양했어도 보냈다 49 샬랄라 2015/11/10 1,738
498590 회사에서는 누가 멀하든 내일만 하면 되는건가요? 2 속터짐 2015/11/10 837
498589 비정상회담 보는데 1 ... 2015/11/10 1,640
498588 신종 취업트렌드라네요 6 2015/11/10 3,938
498587 이사가는게 이렇게 힘든 건지 첨 알았어요...ㅜ.ㅠ 4 밤이면밤마다.. 2015/11/10 2,674
498586 자궁탈출증 6 2015/11/10 2,941
498585 올리*영에서 파는 어깨 교정 밴드 어떤가요? 4 ;;;;;;.. 2015/11/09 10,012
498584 발차기 딸 2탄이에요 10 행운보다행복.. 2015/11/09 2,309
498583 위안부 할머니들 생활비 끊는 정부 7 에휴 2015/11/09 880
498582 1월말 다낭 숙소고민이요 1 2015/11/09 2,707
498581 지금하는 채식의 함정 나레이터가 누구인가요? 3 성우 2015/11/09 2,086
498580 강황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지 여쭤보려구요. 1 죄송하지만... 2015/11/09 2,049
498579 전업선택... 요즘 후회가 되네요. 49 비가오네요... 2015/11/09 6,657
498578 신승훈 창법이 바뀌었나요? 음음음 2015/11/09 976
498577 결혼을 앞둔 학창시절 친구의 연락 16 반디 2015/11/09 3,589
498576 애들 겨울코트나 아우터 얼마나 주고 사세요? 13 유치원 2015/11/09 2,907
498575 향기 때문에 섬유유연제 찾으시던 분~어찌되셨나요 1 궁금 2015/11/09 1,129
498574 블로거 애슐리 무슨일 있나요?? 52 . 2015/11/09 70,209
498573 자궁 내막에 용종이라는데 5 몇년째 그대.. 2015/11/09 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