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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드네요

고3엄마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5-10-24 08:47:45
주말마다 잠과의 싸움
토요일 9시등교인데
한번도 수월하게 일어나서 간 적 없고
일요일에도 11시 넘게까지 안일어나고 사람 진을 빼게 하더니
이제 20일 겨우 남았는데
오늘은 더해서 토요일 9시등교도 못하게 생겼네요
20일만 더 참자 하고 버티지만
오늘은 정말 힘드네요 ㅠㅠ 눈물이 다 납니다
IP : 101.250.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아이도
    '15.10.24 8:54 AM (115.140.xxx.134)

    자고있어요 토욜은 자율학습이잖아요 그냥 푹자게두세요 잠은줄인다고 줄여지는게아니라 어느순간 보충해야하는거잖아요 기운내고일어나면 맛있는아침 주세요

  • 2. 원글
    '15.10.24 9:20 AM (101.250.xxx.46)

    이제 20일 겨우 남아서 이번주부터는 정신 바짝 차리고
    잘 일어나 줄 거라 기대했어요 ㅠㅠ
    역시 기대는 하는게 아닌가봐요

    어제 딴짓한다고 밤늦게까지 안잔걸 알게 때문에
    곱게 아침차려 먹일 기분이 나질 않아요 ㅠㅠ
    그래도 좀 있다가 다시 또 깨우고 실랑이하고 밥 먹이고 해야겠죠
    정말 다 버리고 훌쩍 떠나고 싶네요 ㅠㅠ

  • 3. 고1
    '15.10.24 10:04 AM (114.204.xxx.212)

    토요일도 등교 하는군요
    항상 잠이 부족해서 토일은 별일 없으면 늦잠자게 두는데 ..
    엄마도, 아이도 다 안스러워요

  • 4. 원글
    '15.10.24 10:46 AM (101.250.xxx.46)

    저희도 2학년까지는 이렇게 잠때문에 맘 상한적 없어요ㅜㅜ
    근데 3학년되니 주말 오는게 두려울 정도입니다
    제 맘 다스리면 되는거겠지만 쉽지가 않네요
    맘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오늘 드디어 터졌네요
    20일 후를 생각하면 저는 요즘 초조함에 오금이 저리고 잠니 안오는데
    어찌 저리 밤늦도록 버젓이 딴짓 하고
    해가 중천이 되도록 잠이 오는지 ㅠㅠ
    아이한테 실망도 되고 슬픕니다
    물론 내색은 안하겠지만 제 표정보면 대충은 알겠죠

    남은 20일동안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가야할지 힘드네요 ㅠㅠ

  • 5. 고3 아이들
    '15.10.24 2:22 PM (223.62.xxx.216)

    지금거의 멘붕상태일거예요 제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아무생각안난다구요 지켜보는 사람보다 당사자가 더힘들겠죠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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