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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글 보니 애 낳는거 장난 아니라던데

ㅇㅇ 조회수 : 5,362
작성일 : 2015-10-23 23:21:38
30대 미혼 솔로인데
이제 곧 40이니 연애들 뭐든 해야겠다 싶어
소개팅이나 아는 남자랑 데이트 두어번 해 봤는데요
영 시간이 너무 아깝고 소모적이네요.
그래도 40 넘으면 출산도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좀 급하게 생각했었는데..
아까 인터넷에 도는 무슨 글 보니..
애 낳으면 노화 장난 아니고 무슨 골반뼈 열리고 머리나빠지고
탈모 생기고 치아 흔들리고 라식 부작용나고
총체적 난국으로 지옥문 여는 거라니
차라리 애 안 낳는게 나을 것 같고
애 안 낳을꺼면 굳이 결혼할 필요도 없고
결혼 안할꺼면 억지로 연애할 필요없으니
이러고 있을 때 일이라도 하나 더 해서 입신양명에 힘쓰는게 나을 것 같네요.

아이도 낳고 또 키우는 분들 대단하세요.
IP : 119.197.xxx.6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3 11:26 PM (222.100.xxx.166)

    애는 젊을 때 낳는게 그나마 나은거 같긴해요.

  • 2. 근데
    '15.10.23 11:28 PM (211.187.xxx.179)

    건강이며 미모며 어차피 정도의 차는 있지만 사그라지죠

  • 3. ....
    '15.10.23 11:30 PM (125.186.xxx.76) - 삭제된댓글

    애낳을려고 결혼하는건 아니잖아요. 결혼하고나서 애를 낳는거지 ㅎㅎ

  • 4. ''''
    '15.10.23 11:31 PM (66.249.xxx.195)

    거기다 육아도요ㅎㅎ
    남편이바쁘면 내내 혼자 종일애봐야돼요ㅎ
    친정이나도움받을데없으면요
    임신전까진 멋쟁이였는데 이젠 이쁜옷은 꿈도 못꿔요 모유수유하면 더더욱..
    애기가 넘이뻐서 친구처럼생각되고 좋긴하지만~
    생활이 완전히 달라진답니다~

  • 5. ////
    '15.10.23 11:31 PM (14.46.xxx.164)

    애 안낳는다고 더 안늙고 지금 상태가 향후 30년간 유지되진 않겠지요 ^^;

    저도 애 낳았구요 이건 사람마다 다른 문제일 듯해요.
    제 친구 어릴때부터 수영 승마 유도 꾸준히 해와서 근육질 탄탄한 몸인데도
    산후풍때문에 죽겠다고 먼저 애 낳은 저한테 울면서 어떡해야 낫냐고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전화
    깜짝 놀랐네요 아니 니가? 했죠...ㅠㅠ
    얘 보면 서양여자들 운동 많이해서 산후풍 안한다고 우리나라 저질김치녀-_- 거리는
    키보드워리어들 소리는 안맞는듯해요.
    진짜 체지방률 엄청 낮고 뼈 굵고 튼튼한 몸이거든요.

    반면 저는 정말 숨쉬기운동만 하다가 애 낳은 내장지방덩어리 마른비만 저질체력인데도
    애는 잘 낳았어요. 산후풍도 딱히 산후조리도 안하고 애 낳고 아이스크림 먹고 그래도 아픈데도 없고요
    골반뼈야 열리면 닫히는거고 머리는 딱히 나빠진거 잘 모르겠고....
    탈모는 제 친구들 중 딱 한명만 엄청 빠지네요. 치아는 저만 좀 시리고요.....많이 시리진 않아요.

    저는 반면 독신의 삶을 살면서 큰 자유와 함께 수반되는 외로움을 감수하시는 분이 더 대단하신 듯 합니다.
    전 자취 8년에 집에 들어와서 컴컴한 집 문열고 혼자 있는게 싫어서....
    결혼해야겠다고 맘먹었거든요.
    선택은 존중합니다만 노화와 출산 데미지는 본인 체질에 따라 다른 듯 해요.

  • 6. jipol
    '15.10.23 11:32 PM (216.40.xxx.149)

    더 무서운건요. 낳는건 키우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 7.
    '15.10.23 11:32 PM (119.197.xxx.69)

    제가 연애경험도 많지 않고 성적인 부분에도 약간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있고 외로움도 잘 몰라서..
    굳이 2세를 낳아 키울 게 아니라면 남자가 필요할 일이 없을 것 같더라구요.
    너무 미리 앞서 생각한다는 조언들을 듣긴 하는데..
    그렇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서요.

  • 8.
    '15.10.23 11:35 PM (119.197.xxx.69)

    아 위에 글 써주신 분은 어릴 때 결혼하신 것 같고...
    40대에 애 낳을 생각하니 데미지가 넘 큰거 같아요.
    저희 엄마 세대는 20대에 출산하셨으니
    그때랑은 또 다른 것 같고
    애 낳다가 뇌손상오거나 식물인간,사망 등등 되는 분도 많다니 (노산일 때)
    ㅎㄷㄷㄷ

  • 9. 그럼에도
    '15.10.23 11:35 PM (112.154.xxx.98)

    내 핏줄 아기낳아서 기르면 많은부분을 잊게되고
    다른 행복이 있습니다
    그러니 둘째,셋째를 낳는거겠죠

    출산전 라식했는데 부작용없고 치아도 멀쩡하고 급노화도 없었네요 물론 30대초반여서 그랬는지도 모르죠

    아이둘 모두 초등고학년인데 어릴때 힘들었으나
    졸망졸망 너무 귀엽고 이뻐서 저망가지는거 힘든거 다 까먹었어요

    7살까지는 그런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였다면
    지금은 저를 맘적으로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또다른 기분,즐거움도 많이 줍니다

    자식 키워보니 내꺼 희생하면서 내주기 싫다라는것 자체를 생각하지 않게 되는 유일한 존재같아요

    솔직히 결혼하니 부모님도 내꺼 드리기 망설일때 있는데
    자식만큼은 티끌도 그런생각 안들어요
    내가 힘들어도 무조건 먼저 주게되는..조건반사적으로
    그렇게 되는 존재같습니다
    아직은 어리기때문에 그런지 모르나 내가 품어주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유일한 대상이란 생각이 들어요

    형제자매,부모님,남편과는 다른 존재란 생각입니다
    내리사랑 모성애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자식얻는데 그까지 탈모,노화,라식부작용 ㅋㅋ

    겨우 그런것 얻고 가질수 있는게 자식이고 사람한명이라면
    대단한거죠

  • 10. 한마디
    '15.10.23 11:39 PM (118.220.xxx.166)

    애안낳으면 늘 젊고 안아프고 건강할까요?

  • 11. ..
    '15.10.23 11:43 PM (112.158.xxx.36) - 삭제된댓글

    아는 언니가,
    거기서 수박이 나오는 느낌!이라네요.ㅋㅋㅋㅋㅋㅋ
    듣고 바로 이해하고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 12. ㅁㅁㅁ
    '15.10.23 11:45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더 무서운건요. 낳는건 키우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222222222222

  • 13. 건강보다 중요한 건
    '15.10.23 11:48 PM (175.223.xxx.55)

    여자가 애낳고 나면
    가정에서 사회에서 절대 을 이라는 위치로 갈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죠.
    특히 경단녀요.
    82만 보아도, 전업으로 키보드 워리어를 직능삼아 우울한 삶을 사는 여자들 많잖아요.

    일을 하더라도, 육아는 거의 여자몫이다보니 여자의 개인의 사회적 입지에 약점을 가질 수 밖에 없규요.
    아이라는 건 정말 보석같은 존재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위한 희생은
    거의 여자에게 80%는 지워져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 14. ...
    '15.10.23 11:49 PM (112.171.xxx.150)

    다 보통 건강이라고 했을 때
    확실히 애 안 낳은 여자들이 늙어서도 건강하죠.
    뼈도 튼튼하고.
    몸에서 사람 하나가 내 영양분 모두 가지고 나간 것이니...

    하지만 살은 출산 여부와 상관 없는 것 같아요.
    폐경이 오면 출산과 관계없이 허리부터 다 쪄요.

  • 15. ..
    '15.10.24 12:09 AM (110.70.xxx.55)

    원글 말대로 결혼해 보니 애 안 낳을 거면 사실 결혼제도 필요도 없고 여자들은 특히나 할 필요도 없어 보여요..잘 생각 하셨고..
    자식 키워보니 내꺼 희생하면서 내주기 싫다라는것 자체를 생각 안하신단 댓글 있는데..글쎄요. 자식이라도 내꺼 다 희생하기 싫어요. 애초에 안 낳으면 이런 희생 안하겠다 싶은 것도 많고. 사람마다 다 다르니 원글도 잘 생각하세요..

  • 16. ㅇㅇ
    '15.10.24 12:16 AM (119.197.xxx.69)

    엄마에게 감사를... ㅠㅠ 우릴 위해 평생을 희생..

  • 17. .....
    '15.10.24 12:1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제가 아주 늦게 아이를 낳는데요,
    다른 무엇보다 애가 자라서 자기 몫할 때까지
    내가 건강할 수 있을까,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까
    (다른 말로 하면 죽지 않고 살아있을까, 직장에서 짤리지 않을까)
    이게 가장 큰 걱정거리랍니다.

  • 18. .....
    '15.10.24 12:1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제가 아주 늦게 아이를 낳았는데요,
    다른 무엇보다 애가 자라서 자기 몫할 때까지
    내가 건강할 수 있을까,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까
    (다른 말로 하면 죽지 않고 살아있을까, 직장에서 짤리지 않을까)
    이게 가장 큰 걱정거리랍니다.

  • 19. ㅜㅜ
    '15.10.24 12:32 AM (115.137.xxx.76)

    미래겠죠..저장이요 .ㅜㅜ

  • 20. 35세에
    '15.10.24 1:08 AM (123.98.xxx.23)

    초산으로 낳았는데, 저도 빼빼 마르고 저질ㅇ체력임에도
    정말 딱 3번 힘주고 넘넘 수월하게 낳았어요~^^
    무통주사맞아서 그리 미칠정도는 아니었고요.

    문제는 낳고 나서였죠.
    백일까지 낮밤바뀐 아이땜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30대중반에 밤새고 힘들고 맨날 속상해서 울고..
    그러니 살은 저절로 빠지고..
    3~4살까지 힘들다가 유치원가니 살만하더군요.
    지금 초등고학년인데 사춘기와서 저랑 맨날 입씨름...
    제 보기에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게 자식키우기같아요.
    엄청난 인내와 희생을 요구하고, 정답도 없는...

  • 21. 음..
    '15.10.24 1:11 AM (121.172.xxx.207)

    원글님의 그런 생각이 요즘 사람들 생각인거 같아요~결혼이 의무도 아닌 세상이고 임신육아도 너무 겁나고..자식보단 내가 먼저인거죠. 정부가 취업이 늦어 결혼도 늦고 출산율도 낮은거라며 학교과정 단축시킨다며 미친짓 하는데 헛다리 짚는거죠..사람들 생각이 일본처럼 변하고 더더욱 우리나라는 육아환경 넘 안좋아 안낳는건데..--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왜 내가 힘들게 벌어 여자 벌어먹이고 자식 키우는데 쏟아붓느냐..아버지처럼 회사만 다니며 가족위해 희생하기 싫다 하면서 연애도 싫고 돈 벌어 자기 취미생활 하고 차 사고 여행 다니고 하잖아요..그게 초식남이죠? 여튼 저도 애 낳았지만 두번은 못해요..그리고 애 낳는다고 다 빨리 눍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아이 때문에 신경쓰고 마음 쓸 일 많으니 확률이 높긴 하죠~그래도 내 애 낳은건 후회는 없구요~^^

  • 22. 잘생각하셨어요
    '15.10.24 1:42 AM (220.72.xxx.46)

    결혼해서 애 둘낳은 사람이 이런말 뭐하지만 잘 생각하신거예요. 아이들도 예쁘고 남편도 좋고 하지만 결혼과 출산으로 나라는 존재를 잃은것같아요. 그냥 아내, 엄마 ㅎㅎㅎ
    첫아이낳고 충격받은게 출산의 고통 장난아니고 육아는 그야말로 지옥문이었구요. 모유수유 헛참 모유수유가 엄마를 더 우울하게 만드는거 왜 어디서도 말안해주는지 그런 물질이 나온대요. 암튼 이런 육체적인 고통도 고통이지만 내가 애를 낳음으로 남편은 더 완성된 인간이 되는데 정작 나는 결함있는 인간이 된다는게 더 충격이었어요. 우리 사회에서 워킹맘, 전업엄마 둘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보세요.
    혼자 살수있다면 혼자 사는것도 좋은선택인것같아요. 아님 결혼은 하되 출산은 안하는것도 좋은것같구요.

  • 23. 말랑
    '15.10.24 1:43 AM (223.62.xxx.59)

    유도분만에... 열시간 진통하다 수술까지 해서 낳았고,, 낳고도 많이 아팠어요
    그렇지만..
    너무 행복하고 너무 예뻐요..^^
    힘들고 아픈건 얻는 기쁨과 행복에 비할바가 아닌 것 같아요..

  • 24. ...
    '15.10.24 3:04 A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물론 애 낳고 기르는게 큰 일이지만
    님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극단적으로 안좋고 힘들고 하진 않아요
    전 노산인데도 건강한 편이라 몸도 괜찮고 육아도 할만했어요
    이 이쁜 아이가 내 인생에 와주었다는 것이 그 모든 힘듦을 상쇄해요

    근데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님 얘기를 들으니 님은 겁이 많고 걱정이 많아서
    차라리 그 고생을 안하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25. ㅇㅇ
    '15.10.24 4:12 AM (119.197.xxx.69)

    아 그렇군요... 링크 주소를 닫아서 올릴 순 없지만
    아까 인터넷에서 임신과 출산에 대해 밝힌 무서운 글을 봐서요... 댓글들도 무시무시하고..
    산모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좀 무섭더라구요.

  • 26. ...
    '15.10.24 4:27 AM (1.127.xxx.51)

    자기관리 잘하고 시간관리, 남편관리 잘하면 또 할만해요
    하기나름이죠..

  • 27.
    '15.10.24 8:50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애 낳다가 뇌손상 오고 사망하고 식물인간 되는건 젊어도 재수없으면 발생하는거고요, 그런 극단적인 예 때문에 애 안 낳겠다는건 교통사고 날까봐 차 안타는거나 차이 없는거 같아요.

    다만 애 키우는건 진짜 개인 성향에 따라 행복도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안 낳는게 더 행복할 사람도 분명 있음...

  • 28. ...
    '15.10.24 10:17 AM (118.44.xxx.220)

    저도 출산자체는 아이가주는 가치에 비하면
    참을만한것같고
    그게 크지않으면 안낳는게 행복할 사람도 있다고
    봐요.
    제왕절개 일부러하는 여자도 있고
    수술해도 노산이면
    임신중 몸의 변화가 다 안돌아오고
    거기다 노화가 엎친다는거.

  • 29. 행복
    '15.10.24 2:33 PM (116.40.xxx.136)

    저도 10개월전에 둘째 낳았어요
    저는 진통하면서 엄청난 고통과 함께 엄청난 행복의 기분이 교차하는 신기한 체험? 시간이었어요

  • 30. 39세출산
    '15.10.24 3:20 PM (125.132.xxx.230)

    39세에 출산했는데 그렇지 않아요.
    라식부작용은 출산과 관계없이와요. 저는 마흔 넘었는데 없어요.
    임신중 몸의 변화 안돌아오고는 아니예요.
    별 차이 없어요.

    그러나.. 꼭 아이를 낳아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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