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먹은걸 말씀드리져 ㅋㅋㅋ

절식단절녀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5-10-23 21:13:33


아침에 감자국을 먹고 출근했어요 (탄수화물 줄이래서 밥은 안먹고 감자국만)
저희집 감자국은 멸치국물 내서 감자랑 양파 잔뜩 넣고 찌개처럼 건더기 위주로 끓여요.

점심은 보쌈 정식으로... 보쌈을 상추에 싸서 아구아구 냠냠 먹어요. (역시나 탄수화물 줄일라고 밥은 쬐꼼만)
오후에 피곤해서 커피 반 잔에 과자 두 개 간식 먹고요. (반 잔은 동료 줬어요)

퇴근 후 어제 먹고 남은 마블링 지대로 된 스테이크를 구워서 먹고 기운을 차린 후
저녁으로 파스타를 해먹었어요. 오늘은 토마토도 썰어 넣었더니 더욱 맛있네요. ㅎㅎ
후식으로 애플망고 먹고 오늘도 역시나 스니커즈를 두개 먹어줬어요.

진심 행복해요... ^^


다이어트 꺼져..... ㅠㅠ

뱃살 빼려다 엉뚱한 곳이 빠져서 열받은 절식단절녀... 내일은 또 어떤 맛난 걸 해먹게 될까요? ㅎㅎㅎㅎㅎㅎㅠㅠㅠㅠ
IP : 211.36.xxx.1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
    '15.10.23 9:19 PM (121.163.xxx.57)

    뱃살 빼려다가 브라컵 사이즈 하나가 줄었어요...ㅠㅠ
    뱃살은 고대로.... 빼박 상황이 똭.....ㅠㅠ

  • 2. 포모나
    '15.10.23 9:24 PM (118.218.xxx.46)

    저도 다이어트 꺼져 모드네요. ㅠㅠ 다이어트가 이젠 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퇴근하는 남편한테 전화왔는데, 편의점서 한가득 쇼핑중이더라고요. 저랑 애들이랑 야식하자고...엉엉...ㅠㅠ 그냥 가을인데...제가 왜 살찌는지..그래도 글쓴님은 다이어트 중간이신거 같은데.. 힘내세요 ^^

  • 3. 어휴 어제 승질난 상황요 ㅠㅠ
    '15.10.23 9:24 PM (211.36.xxx.18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08344&reple=15424021

  • 4. ㅇㅇ
    '15.10.23 9:26 PM (180.182.xxx.45)

    제가 분석해드릴게요 퇴근후 스테이크까진 좋앟어요 왜냐하면 다 단백질이니까 제가 밤11에 치킨먹어도 살안찌는 이유가 단백질이라서에요 파스타는 좀에러네요

  • 5.
    '15.10.23 9:37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감자국부터가 에러어요. 감자는 밥보다 더한 탄수화물이에요.

  • 6. 잘 하시다가
    '15.10.23 9:37 PM (121.182.xxx.48)

    낮까지 잘 줄이신 탄수화물을 저녁에 집중 보충하셨네요,파스타,과일,스니커즈.
    뭐, 남의 일이 아닙니다만ㅜㅜ

  • 7. ㅋㅋ
    '15.10.23 9:43 PM (58.141.xxx.82)

    다이어트 진짜 꺼지게 생겼군요ㅋㅋㅋㅋ
    마블링 고기가 기운 차리게 해주긴 해주나봐요!!
    식욕 알차게 채울 기운요!!
    근데 설마 스니커즈는 미니사이즈겠지요?
    님이 어제 드신 내력부터 쫙 보다 보니....
    갑자기 식욕 발동합니다
    웃기면 웃고 말았는데... 첨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다이어트 꺼져~~~

  • 8. 개뿔ㅋㅋ
    '15.10.23 9:5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 9. 어제도
    '15.10.23 10:02 PM (58.234.xxx.95)

    귀여우셨던 그 님 이시군요?ㅋ
    다이어트 꺼져!
    잘 하셨어요.
    윗님 말씀처럼 맛있게 드셨으면 0칼로리~

  • 10. ...
    '15.10.23 10:34 PM (221.139.xxx.210)

    원글님 때문에 아까 장보러 갔다가 스니커즈를 들었다 놨다 고민 했잖아욧!!!

  • 11. ....
    '15.10.23 10:38 PM (221.139.xxx.210)

    팥시루떡이 빠지다니~왠지 섭섭

  • 12. 그렇잖아도
    '15.10.23 11:18 PM (211.36.xxx.63)

    팥시루떡도 먹고 싶었는데 어제 먹어치운게 마지막이에요 ㅠㅠ
    (스니커즈는 미니사쥬 임다 ^^)

  • 13. 귀욤 귀욤
    '15.10.23 11:40 PM (211.36.xxx.63)

    탄수화물은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하악 하악 ^^


    뱃살은 그냥 두고 위아래만 없어지는 다이어트 꺼져 !!
    역사교과서 국정화 주장하는 매국노 자손 물러가랏 !!

  • 14. 아아아아아~
    '15.10.24 2:22 AM (107.77.xxx.35)

    개념까지~~~~~여러모로 알차신 분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080 4살 많은 소개팅남에게 **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5 부탁 2015/10/23 3,701
494079 엄마를 거부?하는 7살 남아. 6 왜그럴까 2015/10/23 1,812
494078 플라스틱통의 덮개즉 뚜껑을 영어로 뭐라고하나요? 3 ㅇㅇ 2015/10/23 5,916
494077 약사나 의사님들 좀봐주세요 4 두드러기 같.. 2015/10/23 1,025
494076 하이난 여행 조언주세요 2 지젤 2015/10/23 1,855
494075 연기자들 1 2015/10/23 737
494074 10년만에 전기밥솥 사려해요. 추천해주세요 2 .. 2015/10/23 1,166
494073 예전 s회사 vs 스웨덴 원글입니다. 스웨덴이고 실시간 질문받습.. 47 스웨덴 2015/10/23 7,355
494072 남편들 퇴근길에 간식거리나 그런거 사오나요? 29 .... 2015/10/23 4,577
494071 한번도 못가본 시동생네 49 지방 2015/10/23 10,988
494070 (급질)작년 고교 모의고사 영어듣기 평가 파일은 3 모의고사 2015/10/23 904
494069 엄마가 사람수대로 음식 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49 ... 2015/10/23 20,673
494068 절대로 임금 떼먹으면 안 된다. 사장들아 2015/10/23 726
494067 드라마 눈사람에서.. 5 ........ 2015/10/23 1,626
494066 세월호556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품에 안길수 있도록... 6 bluebe.. 2015/10/23 519
494065 시집에서 이런 상황. 제가 뭐라고하면 좋을까요? 2 에잉 2015/10/23 1,297
494064 오디오가 취미이면 돈이 많이 드나요? 12 ... 2015/10/23 3,078
494063 급질))무시래기를 삶았어요 4 무시래기 2015/10/23 971
494062 머리가 항상 묵직하고 띵...한 느낌... 왜 이럴까요? 12 건강 2015/10/23 4,177
494061 전우용 "朴 대통령 '조선시대 왕처럼 군다'는 비판은 .. 2 샬랄라 2015/10/23 1,351
494060 조성진 여러사진이요.. 4 ㅇㅇ 2015/10/23 3,595
494059 지방 이전하는 공기업 다니는 댁들.. 다들 따라가셨나요? 12 페이지 2015/10/23 4,023
494058 결혼이라는거 씁쓸하네요 24 ..... 2015/10/23 11,282
494057 만화 피아노의 숲 궁그미 2015/10/23 1,343
494056 해외 친구 놀러가기 하니 생각나는 친구 9 동작구민 2015/10/23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