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점심식사 횟집 위화감 글, 그리고 책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1. ..........
'15.10.23 1:31 PM (76.113.xxx.172)인간의 욕심의 끝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자본주의에 제동을 걸어주는 장치가 바로 인문학이죠.
오죽하면 인문학이 죽으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겠어요.
(요즘 우리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인문학을 죽어가게 만든 벌을 받는 듯.)2. ㅎㅎ
'15.10.23 1:32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끝을 어떻게 맺는지 모르시니 인문학 책을 더 많이 읽으셔야 할듯 ㅎㅎ
농담이어요 ㅎㅎ
그래요, 절제, 중용 적당함 이런 교육이 필요해요
책 추천 감사해요3. 아...
'15.10.23 1:33 PM (110.47.xxx.216)소비에서도 약자에 대한 배려를 생각하는 것이 인문학이었군요.
그래서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거였어요.4. ...
'15.10.23 1:45 PM (119.192.xxx.115)좋은 글 감사해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소비에서도 약자에 대한 배려를 생각할 것.5. 정말
'15.10.23 1:55 PM (175.194.xxx.161)감사드립니다..
저도 말발이 달려서 뭐라해야 하나 그랬거든요..^^6. 이글
'15.10.23 2:10 PM (211.114.xxx.99)좋아요~~^^
7. ....
'15.10.23 2:15 PM (118.219.xxx.36)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 하나봐요^^
8. 밀랍고릴라
'15.10.23 2:20 PM (166.48.xxx.23)가을날 정말 좋은 조언을 얻네요
움베르토에코 꼭 기억할께요9. 가을
'15.10.23 2:25 PM (114.202.xxx.133)감사합니다.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절제의 소비..새기겠습니다.10. 배려
'15.10.23 2:25 PM (221.139.xxx.195) - 삭제된댓글움베르트에코 참고합니다
11. 배려
'15.10.23 2:26 PM (221.139.xxx.195)움베르트에코 참고합니다
12. 그러네요.
'15.10.23 2:55 PM (1.235.xxx.72)배려없는 소비였네요.
어젠 그 글 원글님이 뭐가 잘못이냐고 따지는 듯해서 쪼금읽다 관뒀거든요.. 제가 스트레스받을거 같아서.
원글님 감사해요.13. 감사합니다.
'15.10.23 3:13 PM (61.247.xxx.61)움베르트에코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저장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14. 저도
'15.10.23 3:26 PM (115.137.xxx.79)책 제목 기억할게요.
좋은 글 고마워요~^^15. 유스
'15.10.23 3:30 PM (39.7.xxx.14)참 좋은 글 입니다
눈에 보여지는 사실과 현상을 판단하기를넘어서
깊이 생각하고 질문하며 답을 찾는 과정 .....
그렇게 살 지 못했으니 이제 그렇게 실고 싶어요16. .....
'15.10.23 3:35 PM (110.11.xxx.146)소비의 천박함....참 좋은말이네요. 그리고 절제는 도덕성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예요.
이 두가지를 얼마나 적절히 자녀에게 인지시키느냐...에 따라 자녀의 인생이 바뀌는 겁니다.
자기돈 가지고 뭘 어떻게 쓰건 무슨 상관이냐....라고 떠드는 사람들...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남의 쓴소리 자체가 듣기 싫으면 본인과 자녀가 어떤 인간인지 죽을때까지 모르고 욕먹다가 죽는거죠.17. 감사
'15.10.23 3:46 PM (117.111.xxx.9)꼭 읽어 보려고 저장합니다^^
18. 감사해요
'15.10.23 3:47 PM (210.105.xxx.253)어제 저도 그 횟집에서 점심 먹는 학생 어머니 글 읽고 답답함을 느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말씀해 주니 좋으네요.
저희 아이는 아직 부절제라는 개념도 없는 어린 아이지만
잘 가르쳐야겠습니다.19. //
'15.10.23 4:08 PM (222.110.xxx.76) - 삭제된댓글청소년과 관련된 글을 쓰는게 직업인데(원고지에선 끝을 잘 맺어요 큭)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 - 이런 사례들을 종종 만납니다. 특히 학생들에게서요.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모르나 충분히 개연성은 있어보이는) 어떤 과고에서는 한 학생이 공리주의와 다수결에 입각해 장애인을 죽이면 안되냐며, 토론을 했다고도 하고,
남녀가 평등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선생님에게
남성도 차별당한다고요, 선생님 입장만 고수하지 마세요. 선생님 지방대 나왔죠? 라고 했다고도 합니다.
이런 사례들을 보면서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일이 정말로 중요한 것을 느낍니다.
(또 끝은 어떻게 맺는단 말입니까?)20. ..
'15.10.23 5:53 PM (126.11.xxx.132)뭐라고 답은 해 줘야 되는데 생각은 안 날때가 많았는데...좋은 답변인것 같습니다.
21. ...
'15.10.23 7:09 PM (46.165.xxx.196)그것은 사람에 대한 예
22. 부절제ㆍ소비의천박함
'15.10.24 2:05 PM (112.152.xxx.85)위화감이라는 단어보다 훨씬예의있고
엄격한 단어이면서 숭고하기까지 느껴지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2964 | 멀티윈도우기능 | 신세계 | 2015/10/23 | 433 |
492963 | 택배물품 벨만누르고 사람확인없이그냥 바깥에 두고가는데.. 잊어버.. 6 | ?? | 2015/10/23 | 1,569 |
492962 | H 클린턴 대단하네요 5 | 대장부 | 2015/10/23 | 2,189 |
492961 | 가정용 전기는 3KW(?)인데 소비전력 4.3KW 제품 쓸 수 .. 1 | .. | 2015/10/23 | 3,982 |
492960 | 쪼그라든 캐시미어 숄 살렸어요 1 | ;;;;;;.. | 2015/10/23 | 2,789 |
492959 | 네이버 메모는 잠금 기능이 없나요? 3 | 궁금 | 2015/10/23 | 1,091 |
492958 | 그녀는 ..하리 친엄마가 세컨드인건가요? 6 | .. | 2015/10/23 | 3,772 |
492957 | sk 49 | 괴로워서 | 2015/10/23 | 3,186 |
492956 | 간사해서인지 게을러서인지 사람이니까인지 1 | 사람 | 2015/10/23 | 840 |
492955 | 어제 점심식사 횟집 위화감 글, 그리고 책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19 | // | 2015/10/23 | 3,870 |
492954 | 독신으로 사는 분들...어떠신가요?30대 초반 미혼입니다. 2 | 독신 | 2015/10/23 | 2,670 |
492953 | 공기청정기 많이좋은가요? 5 | 흠 | 2015/10/23 | 1,594 |
492952 | 부편집장님... 1 | ... | 2015/10/23 | 850 |
492951 | 트와이스란 걸그룹 어떤가요? 9 | 희한하네 | 2015/10/23 | 2,262 |
492950 | 쯔위 실망이네요 11 | .. | 2015/10/23 | 4,498 |
492949 | 김혜진이란 이름이 대세인가봐요? 9 | 김혜진 | 2015/10/23 | 1,901 |
492948 | 혹시 관광통역 안내사 면접 준비하는분계세요? 5 | 콩 | 2015/10/23 | 1,365 |
492947 | 초미세는 계속 나쁨이네요 3 | 서울 | 2015/10/23 | 847 |
492946 | 이목희 ˝정부, 경로당 냉난방비 310억 전액 삭감˝ 6 | 세우실 | 2015/10/23 | 1,001 |
492945 | 문득 김장걱정.... 2 | 메모 | 2015/10/23 | 870 |
492944 | 신동욱 총재 "영남대 '박정희대학교'로 개명하자&quo.. 14 | 샬랄라 | 2015/10/23 | 1,956 |
492943 | 자전거 타면 질염 자주 생기나요? | ... | 2015/10/23 | 6,228 |
492942 | 초등학교 시험 5 | .. | 2015/10/23 | 1,008 |
492941 | 부산 삼진어묵 맛있나요? 49 | 어묵왕 | 2015/10/23 | 6,734 |
492940 | 콩나물 기르기 좀 여쭤요.. 5 | ㅇㅇ | 2015/10/23 | 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