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나물 기르기 좀 여쭤요..

ㅇㅇ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15-10-23 13:01:53
콩나물 길러 보고 있는데요, 서너번째쯤 되었구요. 플라스틱통 안에 물 잘 빠지는 스텐레스 채망 놓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싹이 올라오고 좀 자라도록 기다리다 보면 자꾸만 콩대가리가 썩거나 썩으려는 것들이 나오네요. 처음에 콩은 잘 골라 성한 것들만 하고 있고 싹 날 때는 괜찮은데도요. 왜 그럴까요? 뿌리도 썩진 않아도 거뭇해지는 것들 있구요.
물은 골고루 하루 서너번 정도 생각날 때마다 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길이가 고르게 자라지 않고 긴 건 길고 짧은 건 짧고 들쑥날쑥이에요. 이리저리 빼서 바르게 꽂고 해도 그러네요.
굵기도 너무 가늘어서 촘촘히 하면 통통해진대서 해 봤는데 그러니 물이 빨리 잘 안 빠져 고이는지 썩기도 하길래 말았구요.
옛날에 집에서 콩나물 기를 때도 그리 신경 안 써도 참 쉽게 고르게 잘 자랐던 것 같고 인터넷에서 자료 찾아 봐도 잘들 키우던데 왜 이럴까요?
아시는 분 말씀 좀 부탁드려요.
IP : 175.252.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대지 마세요.
    '15.10.23 1:04 PM (110.47.xxx.216)

    손을 대니까 영락없이 썩더군요.
    길이가 들쑥거려도 그냥두고 물만 주세요.

  • 2. ...
    '15.10.23 1:11 PM (117.111.xxx.136)

    콩위에 무거운 부직포 같은거 덮어서
    부직포 위에 물을 충분히 주세요
    무거워야 콩나물이 고르게 올라와요
    그리고 콩은 완벽히 골라야 되구요

  • 3. ㅇㅇ
    '15.10.23 1:31 PM (175.252.xxx.109)

    아.. 손 대면 안되는 거군요. 자료 동영상에서 이리저리 다시 꽂길래 따라 했는데.. 신경쓴다고 아무때나 너무 자주 건드렸나 봐요;. 그 생각은 못했네요.
    그리고 부직포 위에서 적시면서 주는 건가 보군요.
    계속 하려고 콩도 더 사다 놨는데 말씀대로 해 봐야겠네요.
    두 분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 4. 할매
    '15.10.23 2:08 PM (125.137.xxx.239)

    1)묵은콩일수도있어요
    2)조금이라도 먼지나 혹 주위가 불결해도 그럴수도 있어요

  • 5. ㅇㅇ
    '15.10.23 2:19 PM (175.252.xxx.109) - 삭제된댓글

    햇콩은 아직 안 나왔길래 2014년콩이에요. 햇콩은 나오면 보려고요.
    뚜껑 덮어 놔서 불결한 뭔가 들어갈 일은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자꾸 만지긴 했었는데 그게 큰 원인이었던 것 같긴 해요;.
    말씀 감사드려요.

  • 6. ㅇㅇ
    '15.10.23 2:20 PM (175.252.xxx.109)

    햇콩은 아직 안 나왔길래 2014년콩이에요. 햇콩은 나오면 보려고요.
    뚜껑 덮어 놔서 불결한 뭔가 들어갈 일은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자꾸 이리저리 만지긴 했었는데 그게 큰 원인이었던 것 같긴 해요;. 
    말씀 감사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062 호주/뉴질랜드 여행할 때 반입 가능 음식물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여행 2015/11/06 2,894
498061 서대문 극동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문의 2015/11/06 3,462
498060 겨울 패션 아이템 꼭 가지고 계신거 뭐있나요? 6 ;;;;;;.. 2015/11/06 3,195
498059 국정교과서 집필에 국방부가 참여하려는 이유 2 이유 2015/11/06 740
498058 종로3가에 식사할만한 곳 있을까요.. 2 ^^ 2015/11/06 1,060
498057 패딩코트 긴 거 괜찮은 거는 얼마나 하나요? 5 ? 2015/11/06 2,683
498056 71 돼지도 모여보자~~~ 44 돼지야! 2015/11/06 3,127
498055 삼둥이 병영체험 웃을일 아니네요. 내년 유치원 안보교육 100억.. 2 미친거네 2015/11/06 3,017
498054 추잡한 시나리오 .. 2015/11/06 658
498053 20대 사진과 비교해보니.. 3 .. 2015/11/06 1,634
498052 이웃의 담배 냄새로 고민중입니다. 4 고민녀 2015/11/06 1,562
498051 깡패 고양이 큰일 날 뻔함 6 ... 2015/11/06 1,577
498050 예쁜 언니들.. 신축빌라 집 좀 골라 주시고 8 복받으세요 2015/11/06 2,158
498049 수능 수험생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댓글이 있네요. 2 수능대박 2015/11/06 1,213
498048 서울에 일본식 장어덮밥 잘하는곳 있나요? 5 퍼플 2015/11/06 1,566
498047 아이유 뮤비-화면에 뜬말 "Go Down the Rab.. 8 햇살 2015/11/06 3,829
498046 1997, 1994, 1988년이 상징적인 해인가요? 7 --- 2015/11/06 1,876
498045 아이유 제제 음원폐기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9 ㄹㅎㄹㄹㄹㅎ.. 2015/11/06 3,164
498044 황교안 국정화 담화문 발표후..기자회견 시작하자 생중계 뚝~ 2 짜고치나 2015/11/06 1,030
498043 마음 터놓을곳 하나 없어요 2 . 2015/11/06 1,349
498042 과일향나는 술 6가지에요. ... 2015/11/06 536
498041 김병지 아들에게 폭행당한 아이 사진 보니 생각나네요 1 복수 2015/11/06 4,114
498040 서울 지금 비오나요? 3 ... 2015/11/06 963
498039 언론장악 끝내고 ‘포털’겨냥하는 박근혜 정부 5 샬랄라 2015/11/06 838
498038 아이유 싫어지네요 3 1002 2015/11/06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