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살빼려고 휘트니스 센터에 가서 피티 100만원을 내고 다니던중
원장혼자 하는 센터였는데 자꾸 일방적으로 문자로 약속을 바꾸어서
신경질이 나서 해지를 해달라고 하게 됐어요
2회 받고 관뒀는데 그때당시 37만원정도 까이고 나머지 환불 받았던걸로 기억해요
그 2회도 자기 결혼앞두고 상견례다 뭐다 해서 약속날짜 다 어기고 급조로 받은거라서
정식으로 받지도 못하고 하는둥 마는둥 위약금이랍시고 떼고 주길래 감정이 좋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냥 나머지 돌려받고 발길 끊었습니다.
근데 그후로 계속 문자가 옵니다. 홍보성 문자라고 저한테만 보내는것 같지는 않고 단체로 보내는듯한
메세지 같은데 갑자기 그 문자 받으면 잊혀져 있던 일이 생각나서 맘상해서 전화를 해서
문자가 오니 전화번호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어요
근데 잊혀질라고만 하면 문자가 와서 지난번에는 한번만 삭제 안하고 다시보내면 경찰에 고소한다니
네 그러세요~ 빈정대면서 끊었습니다.
새까맣게 잊어버리다 오늘 또 문자를 받아서 열이 받아 전화를 하니 자기는 삭제 했는데 문자가 자동으로
간걸 자기가 어찌아냐며 이제 막무가내로 나오면서
내가 왜 제 전번을 삭제해야하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길래 남의 개인정보를 탈퇴했는데 왜갖고 있냐
내가 삭제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러겠다고하지 않았느냐 했더니 자기가 제 정보를 어디다 팔아먹은것도아니고
문자를 받기 싫으면 받자마자 삭제하면 되지 뭔상관이냐고 지껄이면서 끊네요.
이거 어디다 신고해야 하나요?
신고할데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