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정 부모님도 돌아가셨고 형제간에 우애도 없으며
시댁에서도 저에게 관대하게 잘 해주시지 않아요
그런데
오늘 만난 친구는 친정, 시댁 모두에게서 농산물이니
고추장 된장 간장 소소한 모든 양념들 심지어는 가을에는
대봉까지 보내와서 얻어 먹기도 했어요
김장도 시댁,친정에서 모두 올라오더라구요
그런 그녀는 올해 시댁에서 일억이 올라오더니
친정에서 5억정도의 땅을 친구명의로 해준다네요
하아 정말 부러운 여인네입니다
친정에서도 잘해주고 시댁에서도 잘해주고
뭔 복이 많아서 그렇게 살 수 있답니까?
오늘 만나서 이야기를 하며 자세히 뜯어보아도
복든 곳은 한곳도 없던데
참 행복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