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이쁜거 보다 성격 밝은 사람이 부러워요.

손님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5-10-22 19:31:26

  제가 성격이 좀 조용하고, 낯가려요.

좀 털털하고 남자같은 성격이라 여우보단 곰과인데...

친해지면 웃기다 진국이다 그런말 듣지만...

어디서든 적당히 센스있게 농담도 잘하고, 잘웃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제가 어릴때부터 예쁘다는 소리를 안들어본적이 없는데요.

제가 먼저 다가가서 막 말걸고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워낙 성격이 그런지라;; 사람이 다가오는걸 어려워해요.

그냥 예쁜 애들은 원래 까칠하고 새침해...그런 얘기를 듣는데

친해지면 절대 아니거든요. 그냥 남자같은 성격;;;

 

요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동네 엄마들이랑 좀 어울리고 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잘웃고 상냥해질까요

전 그냥 잘웃고 성격 좋은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IP : 112.152.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다..
    '15.10.22 7:35 PM (182.224.xxx.43)

    예쁘단 소릴 안 들어본 적이 없다니...
    난 노력해서 간신히 들으면 엄청 들뜨는 그 말을...ㅜㅜ

  • 2. ..
    '15.10.22 7:4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이쁘다는 소리는 예사로 들었다잖아요
    그리고 저도 그래요
    이큐 높은 사람들 뭐든 다 탄탄대로더라고요
    어제 라디오스타 조승연이 이큐도 높고 스마트한던데
    근데 주변 기대심리로 높아서 항상 그 기준치에 맞춰줘야하는 거 같아서
    전 사양 ㅎ

  • 3. ..
    '15.10.22 7:4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이큐 높은 사람들 뭐든 다 탄탄대로더라고요
    어제 라디오스타 조승연이 이큐도 높고 스마트한던데
    근데 주변 기대심리로 높아서 항상 그 기준치에 맞춰줘야하는 거 같아서
    전 사양 ㅎ

  • 4. ..
    '15.10.22 7:4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이큐 높은 사람들 뭐든 다 탄탄대로더라고요
    어제 라디오스타 조승연이 이큐도 높고 스마트한던데
    근데 주변 기대심리도 덩달아 높아져서 항상 그 기준치에 맞춰줘야하는 거 같아서
    전 사양 ㅎ

  • 5. ...
    '15.10.22 7:49 PM (58.226.xxx.169)

    제일 좋은 경우네요. 예쁘고 새침한데 알고 보면 남자급 털털함과 웃김.
    그게 사는데 제일 좋아요. 유지하고 사세요.
    저는 원글님이 부러워하는 사람인데요.
    사는 거 힘들어요 ㅋㅋㅋ
    남들이 짜증내는 거 십분의 일만 부려도 너 왜 그러냐, 안 그러던 사람이 변했다 소리 듣고요.

    정말 괜찮은 사람들은 똑같이 나이스하게 지내지만, 간혹 찐따들은 만만하게 보고 사고쳐요 ㅋㅋㅋ
    저는 원글님처럼 되고 싶네요.

  • 6. ..
    '15.10.22 8:45 PM (126.11.xxx.132)

    후배 중에 한 명도 어릴때 이쁘다는데 말 항상 듣고 자랐대요.
    근 전 후배 만나고 싶지 않아요.
    항상 부정적이고 답답하고 늘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그 후배 보면서 느껴요.
    이쁘다고 다 매력적인건 아니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451 ‘톡톡’ 튀는 대자보 백일장 “효녀 근혜, 효도는 집에 가서”.. 4 재밌네요 2015/10/25 1,338
494450 제왕절개 후 언제부터 pt 받을 수 있을까요? 1 ... 2015/10/25 1,040
494449 오래 산 집.. 지겨운가요? 4 편한가요? 2015/10/25 2,106
494448 탕수육.. 아침부터 한번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어요 6 .. 2015/10/25 2,031
494447 항생제와 홍삼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2 건강하자 2015/10/25 6,181
494446 40중반 코치가방 어떨까요?? 7 가방 2015/10/25 2,938
494445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거울 볼때마다 짜증 나네요 ㅜㅜㅜ 13 ㅜㅜㅜ 2015/10/25 5,865
494444 ㅎㅎ복면가왕 보자시던 두분^^ 78 김흥임 2015/10/25 13,198
494443 남동생 연애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11 고민 2015/10/25 2,178
494442 슈퍼맨이 돌아왔다 100회때 애들이'아빠'부르는 영상이 따로있나.. 2 ^ ^ 2015/10/25 2,272
494441 다이어트해서 8키로 뺐는데 너무 기운이 없어요. 11 다욧 2015/10/25 5,725
494440 직수형 정수기 물 미지근 하나요? 5 치즈생쥐 2015/10/25 2,527
494439 그리운 마왕 2 1주기 2015/10/25 650
494438 180도 바뀐 나에대해....아무말 없는..그.... 6 흠... 2015/10/25 2,265
494437 세종대근처 초등생하고 5시간정도 놀 장소 추전해주세요 6 새맘새뜻 2015/10/25 870
494436 판상형 남향집 3시30분에 해가 떨어지네요 10 남향집 2015/10/25 3,235
494435 제 아이 교대 갈수 있을까요?? 49 교대 2015/10/25 3,594
494434 머리가 짧을수록 피부가 좋대요 9 동감 2015/10/25 5,481
494433 자동차 선택시 의견 2 샤방샤방 2015/10/25 791
494432 남편이 화를 내요 3 투썸플레이스.. 2015/10/25 1,556
494431 천경자 이우환 작품 위작화가 인터뷰 기사 봤는데요, 어머 2015/10/25 1,356
494430 2030의 헬조선에 대한 생각 2015/10/25 822
494429 벽지 실크하고 합지 많이 차이나나요? 20 ^^* 2015/10/25 5,922
494428 구조조정 서두른다.금융감독원.은행장 소집 3 .... 2015/10/25 1,244
494427 재봉틀 하나만 추천부탁드려요. 2 김효은 2015/10/25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