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이쁜거 보다 성격 밝은 사람이 부러워요.

손님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15-10-22 19:31:26

  제가 성격이 좀 조용하고, 낯가려요.

좀 털털하고 남자같은 성격이라 여우보단 곰과인데...

친해지면 웃기다 진국이다 그런말 듣지만...

어디서든 적당히 센스있게 농담도 잘하고, 잘웃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제가 어릴때부터 예쁘다는 소리를 안들어본적이 없는데요.

제가 먼저 다가가서 막 말걸고 그런 스타일도 아니고...

워낙 성격이 그런지라;; 사람이 다가오는걸 어려워해요.

그냥 예쁜 애들은 원래 까칠하고 새침해...그런 얘기를 듣는데

친해지면 절대 아니거든요. 그냥 남자같은 성격;;;

 

요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동네 엄마들이랑 좀 어울리고 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잘웃고 상냥해질까요

전 그냥 잘웃고 성격 좋은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IP : 112.152.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다..
    '15.10.22 7:35 PM (182.224.xxx.43)

    예쁘단 소릴 안 들어본 적이 없다니...
    난 노력해서 간신히 들으면 엄청 들뜨는 그 말을...ㅜㅜ

  • 2. ..
    '15.10.22 7:4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이쁘다는 소리는 예사로 들었다잖아요
    그리고 저도 그래요
    이큐 높은 사람들 뭐든 다 탄탄대로더라고요
    어제 라디오스타 조승연이 이큐도 높고 스마트한던데
    근데 주변 기대심리로 높아서 항상 그 기준치에 맞춰줘야하는 거 같아서
    전 사양 ㅎ

  • 3. ..
    '15.10.22 7:4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이큐 높은 사람들 뭐든 다 탄탄대로더라고요
    어제 라디오스타 조승연이 이큐도 높고 스마트한던데
    근데 주변 기대심리로 높아서 항상 그 기준치에 맞춰줘야하는 거 같아서
    전 사양 ㅎ

  • 4. ..
    '15.10.22 7:4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이큐 높은 사람들 뭐든 다 탄탄대로더라고요
    어제 라디오스타 조승연이 이큐도 높고 스마트한던데
    근데 주변 기대심리도 덩달아 높아져서 항상 그 기준치에 맞춰줘야하는 거 같아서
    전 사양 ㅎ

  • 5. ...
    '15.10.22 7:49 PM (58.226.xxx.169)

    제일 좋은 경우네요. 예쁘고 새침한데 알고 보면 남자급 털털함과 웃김.
    그게 사는데 제일 좋아요. 유지하고 사세요.
    저는 원글님이 부러워하는 사람인데요.
    사는 거 힘들어요 ㅋㅋㅋ
    남들이 짜증내는 거 십분의 일만 부려도 너 왜 그러냐, 안 그러던 사람이 변했다 소리 듣고요.

    정말 괜찮은 사람들은 똑같이 나이스하게 지내지만, 간혹 찐따들은 만만하게 보고 사고쳐요 ㅋㅋㅋ
    저는 원글님처럼 되고 싶네요.

  • 6. ..
    '15.10.22 8:45 PM (126.11.xxx.132)

    후배 중에 한 명도 어릴때 이쁘다는데 말 항상 듣고 자랐대요.
    근 전 후배 만나고 싶지 않아요.
    항상 부정적이고 답답하고 늘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그 후배 보면서 느껴요.
    이쁘다고 다 매력적인건 아니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777 짜증안나게 제 마음을 다스리고 싶어요 1 2015/10/22 704
492776 복을 타고 났는지... 49 부럽 2015/10/22 1,416
492775 조혜정만 보면 이 사람이 생각나던데 49 ㅇㅇ 2015/10/22 6,792
492774 며느리 걱정하는 시어머니의 진심 21 ... 2015/10/22 5,863
492773 저같이 촉좋은 사람 연애나 결혼 어렵겠죠? 그리고 이런 성격 고.. 16 ........ 2015/10/22 7,760
492772 평소 건강하고 체력이 좋으면 폐경되도 갱년기 증상이 없는 건가요.. 4 ??? 2015/10/22 2,972
492771 선관위원장이 5.16이 혁명적이라네요. 6 .. 2015/10/22 795
492770 돌아온 황금복 질문이요 2 황금복 2015/10/22 1,430
492769 서울갑니다 49 부산에서 2015/10/22 584
492768 대체 이 미세먼지 언제사라질까요? 6 미침 2015/10/22 2,206
492767 국정화 반대 성명을 냈내요 8 기독교단 최.. 2015/10/22 1,303
492766 마트쇼핑, 인터넷보다 실제 가서 사는게 더 물건도 많고.. 2 근데요 2015/10/22 1,063
492765 얼굴 이쁜거 보다 성격 밝은 사람이 부러워요. 3 손님 2015/10/22 3,367
492764 긴급질문이에요. 저희집에 쌀 80kg가 잘못 배달됐어요 9 2015/10/22 2,614
492763 좁쌀여드름 피부과관리 어떻게 하나요 2 피부과 2015/10/22 2,815
492762 해외사는 동생이 12주에 쌍둥이 중 하나가 유산된거 같은데 3 음.. 2015/10/22 3,696
492761 수영 용품 이쁜거 어디서 파나요? 2 ;;;;;;.. 2015/10/22 777
492760 사이가 안좋은 가족이 병에 걸렸습니다. 17 /// 2015/10/22 5,109
492759 남편 믿으시는 분들 자유방임으로 놔두시나요? 21 ㄴㅈ 2015/10/22 3,596
492758 [서울] 밤에 한강 나가 조깅하는 거 많이 안 좋을까요? 3 운동 2015/10/22 1,384
492757 월급이 150 이면 세금 4 세금 2015/10/22 1,864
492756 경이로운 양배추 채칼!! 20 살림 2015/10/22 8,411
492755 결혼잘 한 친구에 대한 질투가 대단하네요. 4 40넘어서도.. 2015/10/22 4,502
492754 국정화가 필요한 시기? 1930년대 나치와 일제가 그랬다 2 샬랄라 2015/10/22 450
492753 지금 도서관인데.. 도서관 2015/10/22 475